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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화촌중학교 21회 동창회 원문보기 글쓴이: 김춘근
Photos of Architecture 사진으로 보는 강남 스타일: 한국 브루탈리즘 건축양식의 걸작들 Gangnam styles: South Korea’s brutalist gems – in pictures 한국의 놀랍고 빠르게 진화하는 건축학적 하이라이트를 담은 사진작가 폴 툴렛의 눈에 띄게 놀라운 사진들은 콘크리트의 소박한 아름다움에 관한 이야기이다. It’s all about the austere beauty of concrete in photographer Paul Tulett’s starkly stunning shots of the country’s jaw-dropping, rapidly evolving architectural highlights. 📸🏫Alien encounter … Dongdaemun Design Plaza, Seoul. 외계인과의 만남...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
🏛️ 🏟️ 🏗️브루탈리즘(Brutalism, Brutalist architecture)은 20세기 초의 모더니즘 건축의 뒤를 이어 1950년대에서 1970년대 초반까지 융성했던 건축양식이다. 2차대전 이전의 모더니즘이 추구하던 기능성과 효율성을 한층 더 극대화시켜 외장 없이 노출된 거대한 콘크리트 건축물에 규칙적이면서도 상대적으로 적은 창문 노출과 기하학적인 건물 구조를 조성해 표현하는 방식이 특징이다. 브루탈리즘이라는 용어는 프랑스어로 노출 콘크리트를 의미하는 비통 브허이트(Béton brut)에서 유래됐으며, 이는 프랑스 건축가 르 코르뷔지에가 처음 사용한 표현이다. 르 코르뷔지에는 모더니즘의 실용주의를 건축에 적용하는 데 관심이 많았으며, 이를 통해 효율적으로 도시를 설계하는 것을 추구했다. 이러한 그의 효율적인 건축에 대한 고찰은 전후 유럽에서 빠른 사회재건이라는 과제와 맞닥뜨린 건축가들의 호응을 받게 되면서 브루탈리즘이라는 양식으로 구체화되었다. 1950년대~1960년대 영국, 1950년대~1970년대 미국, 1960년대~1970년대 이탈리아, 1960년대~1980년대 일본, 1950년대~1960년대 소련 건축에서 많이 사용되었다. 브루탈리즘으로 유명한 건축가로는 오번 대학교 출신 유명 건축가 폴 루돌프, 러시아계 미국인인 루이스 칸, 캐나다인 아서 에릭슨, 월터 넷취(Walter Netsch), 일본의 안도 다다오 등이 있다. 특히 이 무렵 이탈리아의 건축가들은 기능성을 중시하는 당대 브루탈리즘 내에서도 예술성 표현을 시도했던 특징 때문에 오늘날에도 주목받는다. 콘크리트 특유의 질감으로 인해 삭막함이 느껴진다거나 마치 군사요새 같다는 평을 듣기도 한다. 관리를 안해서 콘크리트에 금이 가거나 이끼가 끼거나 그래피티 같은 낙서가 있으면 외관이 더욱 좋지 않다. 브루탈리즘이 1990년대 이후로 쇠퇴하고 커튼 월이 대세가 된 이유 중 하나이기도 하다. 물론 당대에도 이런 문제를 인식하고 있었고 콘크리트 특유의 단조로운 색감과 거친 질감을 상쇄하기 위한 여러 방법이 시도되기도 했다. 인테리어적으론 하단의 필립스 도서관처럼 나무 등의 자연재료를 이용해 콘크리트의 거친 느낌을 중화시키거나 베르게도르프 캠퍼스처럼 모더니즘적인 부분 페인트 도색으로 내부의 단조로움을 보완하였다. 외장 면에서 나타나는 삭막함은 조명이나 자연적 조경을 이용해 상쇄했다. 사실 브루탈리즘이 아니더라도 에펠탑이나 오스탄키노 탑과 같이 과거에 지어져 오래된 유럽의 건축물들은 야간이나 날씨가 안좋으면 조명을 켜서 삭막함을 상쇄하고 화려하게 만든다. 미국의 경우 그래피티가 예술로 발전하여 삭막하다고 민원이 들어오는 옛날 브루탈리즘 양식 건물에 전문 그래비티 예술가를 초빙해 멋진 벽화를 그려넣어 명물로 탈바꿈시키기도 한다. 다만 거주구역이나 병원은 이렇게 하기 힘들어서 주변에 나무와 꽃밭, 분수 등을 만들어 공원을 조성하거나 아예 건물에 식물들을 길러서 삭막함을 상쇄한다. 아래 예시의 알렉산드라 로드 이스테이트나 NN 블로힌 국립 종양의학 연구센터가 이런식으로 주변을 조성했다. 한국의 은평구립도서관 역시 입구의 네개 기둥에 덩굴식물을 길러 삭막함을 줄였다. 조지아 국립은행 본부는 아예 아래부분은 커튼월로 덮고 위는 덩굴식물을 길러서 이러한 모습을 상쇄했다. 쇼크 생물학 연구소도 건축가 루이스 칸이 식물들을 기르려고 했는데 동료 건축가인 루이스 바라간이 차라리 확 트이게 해서 바다와 하늘을 풍경으로 삼으라고 조언해서 걸작이 된 일화도 유명하다. 브루탈리즘은 냉전시기 동구권에서도 영향력 있는 양식이었다. 고전주의 색채가 큰 스탈린 양식 이후 니키타 세르게예비치 흐루쇼프(Ники́та Серге́евич Хрущёв) 정권 하에서 실용성과 효율성이 극대화한 진짜 브루탈리즘에 해당하는 흐루숍카(хрущёвка)라는 패널형 아파트들이 많이 건설되었는데, 소련에서 브루탈리즘을 수용하는 과정에서 동구권식의 개성적인 브루탈리즘 건물들이 많이 시도되었다. 지금도 러시아, 우크라이나, 벨라루스 등 동유럽쪽에 많이 남아있는 독특한 형태의 아파트나 관공서들이 있다. 또한 소련의 영향으로 동독, 폴란드, 루마니아, 유고슬라비아, 북한 등 여러 공산권 국가에서는 브루탈리즘 양식이 사회주의 건축의 가장 보편적인 양식으로 인식되었다. 한국에서는 흔히 유리궁전이라 칭하는 커튼월 방식이 유행하기 전 고도성장기인 1970~80년대에 많이 지어졌으며, 현재는 도색을 하여 잘 드러나지 않지만 초기 서울고속버스터미널 역시 브루탈리즘 방식의 거대한 콘크리트 피라미드 구조라 외국 잡지에 소개되기도 했다. Paul Tulett Tue 7 Apr 2026 07.00 BST
1. Jeju Glass House, Jeju Island. Architect: Tadao Ando. Completed 2008. Paul Tulett brings his distinctive eye to South Korea’s postwar architecture, capturing the austere beauty of concrete. His photographs reveal the buildings not as static monuments, but as living entities weathered by time and part of the visual culture of modern Korea. Through the raw, monumental surfaces of its concrete landmarks, Tulett tracks the evolution of South Korean architecture during a period of rapid industrialisation. All photographs and words by Paul Tulett. His Brutalist Korea is published by Prestel.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성산읍 제주 글라스하우스. 건축가: 안도 타다오(安藤忠雄). 2008년 완공. 폴 툴렛은 자신만의 독특한 시각으로 한국의 전후(戦後) 건축물을 바라보며 콘크리트의 소박한 아름다움을 포착한다. 그의 사진은 건물을 정적인 기념물이 아닌, 시간의 흐름에 따라 풍화(風化)되고 현대 한국의 시각 문화의 일부가 된 살아있는 존재로 보여준다. 툴렛은 콘크리트 랜드마크의 거칠고 기념비적인 표면을 통해 급속한 산업화 시기 한국 건축의 진화(進化)를 추적한다. 모든 사진과 글은 폴 툴렛이 작성했다. 그의 저서 『브루탈리스트 코리아』는 프레스텔 출판사에서 출간되었다. 2. JH Building, Seoul. Architects: Han Ji-Young and Hwang Su-Yong. Completed 2023. The JH Building echoes the changing identity of today’s Seoul – where architectural experimentation and urban density produce structures that are expressive, intelligent and attuned to their surroundings. 서울시 마포구 서교동 LIFE건축사사무소 JH 빌딩. 건축가: 한지영, 황수용. 2023년 완공. JH 빌딩은 건축적 실험과 도시 밀도가 주변 환경에 조화롭고, 지적이며, 표현력이 풍부한 건축물을 만들어내는 오늘날 서울의 변화하는 정체성을 반영한다. 3. White Cube Matrix – Paju Kindergarten, Paju Book City. Architect: Unsangdong Architects. Completed 2014. This building, a concrete labyrinth of cubes and apertures, reads like an architectural toybox, where space and structure have been arranged with childlike daring and adult precision. There’s humour in the contrast: a fortress built for finger paint and nap time, a Brutalist bunker reinterpreted as a playground. 파주시 문발동 파주출판도시(파주출판문화정보국가산업단지) 큐브 매트릭스-어린이집. 건축가 : 운상동건축사사무소. 2014년 완공. 큐브와 구멍으로 이루어진 콘크리트 미로인 이 건물은 마치 건축용 장난감 상자처럼 읽혀지며, 공간과 구조가 어린아이 같은 대담함과 어른의 정확성으로 배열되어 있다. 대조적으로 유머가 있는 핑거 페인팅과 낮잠 시간을 위해 지어진 요새, 놀이터로 재해석된 브루탈리스트 벙커이다. 4. Simple House, Jeju Island. Architect: Moon Hoon. Completed 2017. Moon Hoon once said his buildings were “houses with personalities” and Simple House might be his most extroverted. It has knees, elbows and a defiant fist. Yet there’s a curious tenderness: the way the mass lifts to let views flow through, the way sunlight softens its angular armour. It’s a home less in harmony with nature than in negotiation with it.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해안동 심플 하우스(3층 개인 주택). 건축가 : 문훈. 2017년 준공. 문훈은 자신의 건물이 “개성 있는 집”이라고 말한 적이 있는데, 심플하우스는 그의 가장 외향적인 집일지도 모른다. 무릎, 팔꿈치, 그리고 반항적인 주먹을 가진 듯하다. 하지만 묘한 부드러움도 느껴진다. 거대한 덩어리가 솟아올라 시야를 트이게 하고, 햇빛이 각진 갑옷을 부드럽게 감싸는 방식. 자연과 조화를 이루기보다는 자연과 협상하는 듯한 집이다. 5. Dongdaemun Design Plaza, Seoul. Architect: Zaha Hadid. Completed 2014. Rising from the historical heart of Seoul like a colossal spacecraft that crash-landed, the Dongdaemun Design Plaza is a monument to audacity – fluid, futuristic and post-structural. Yet beneath the curvature lies a deeply Brutalist soul. Although cloaked in an aluminium skin, the structure is undergirded by a concrete skeleton – its flowing interior voids, cantilevered volumes and massive spans recall the muscular confidence of old-school Brutalism. 서울시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전시장 및 쇼핑몰). 건축가: 영국 건축가 자하 하디드(1950~2016). 2014년 완공. 불시착한 거대한 우주선처럼 서울의 역사적인 중심부에 우뚝 솟은 동대문디자인플라자는 유동적이고 미래 지향적이며 탈구조적인 대담함의 기념비이다. 그러나 곡률 아래에는 매우 잔혹한 영혼이 숨어있다. 알루미늄 외피로 덮여 있음에도 불구하고 구조는 콘크리트 골격으로 뒷받침된다. 흐르는 내부 공간, 캔틸레버식 볼륨 및 거대한 스팬은 구식 잔혹주의의 근육질 자신감을 연상시킨다. 6. Chungha Building, Seoul. Architect: MVRDV (Remodelling). Completed 1980s/remodelled 2013. The Chungha Building in Seoul underwent a radical reinvention in 2013 by MVRDV, transforming a once-dated mid-century block into a striking urban statement. Once derided as a “rotten tooth” in the Gangnam streetscape, it has been reborn as a sculptural, light-catching presence. Instead of demolishing it, MVRDV treated the existing frame as an open canvas. The team stripped away chaotic signage and wrapped the facade in curvaceous white frames, giving each level its own stage-like identity. 서울시 청담동 청하빌딩. 건축가: 네덜란드 건축사무소 MVRDV(리모델링). 1980년대 완공/2013년 리모델링. 서울의 청하빌딩은 2013년 MVRDV에 의해 획기적인 재창조를 거쳐 한때 낡은 20세기 중반 건물을 눈에 띄는 도시적 표현으로 탈바꿈시켰다. 한때 강남 거리 풍경에서 '썩은 이빨'이라는 조롱을 받았던 것이 조각적이고 빛을 발하는 존재로 재탄생했다. MVRDV는 이를 철거하는 대신 기존 프레임을 열린 캔버스로 취급했다. 팀은 혼란스러운 간판을 제거하고 외관을 곡선형 흰색 프레임으로 감싸 각 층에 무대와 같은 고유한 정체성을 부여했다. 7. Jeju Glass House, Jeju Island. Architect: Tadao Ando. Completed 2008. A glass house created by the world’s master of concrete? This is Tadao Ando’s wink at transparency in an era of enclosure. And on Jeju – an island shaped by fire and wind – it’s fitting that his fortress of contemplation feels at once ancient and alien.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성산읍 제주 글라스하우스. 건축가: 안도 다다오(安藤忠雄). 2008년 완공. 세계 콘크리트 거장이 만든 유리집? 이것은 폐쇄 시대의 투명성에 대한 안도 다다오의 윙크이다. 불과 바람에 의해 형성된 섬인 제주도에서 그의 명상 요새가 고대적이면서도 이질적인 느낌을 주는 것은 어쩌면 당연한 일일지도 모른다. 8. Jeju Stadium, Jeju Island. Architect: Na Sang-jin (1923–1973). Completed 1968. Jeju Stadium’s broad elliptical bowl rises from the island’s volcanic plain like a discus in flight, its rhythmic supports flexing with the poise of an athlete in mid-stride. There’s a certain marathon endurance to the structure too: six decades on, it remains active while newer arenas pull hamstrings of obsolescence. The design is all discipline: no frills, no ego – just the clean geometry of purpose.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제주종합경기장. 건축가: 나상진(1923~1973). 1968년 완공. 제주스타디움의 넓은 타원형 그릇은 날아가는 원반처럼 섬의 화산 평원에서 솟아올랐고, 그 리드미컬한 지지대는 보폭을 걷는 선수의 균형에 맞춰 휘어진다. 구조에도 일정한 마라톤 지구력이 있다. 60년이 지난 후에도 새로운 경기장이 노후화의 햄스트링을 당기는 동안 이 구조는 여전히 활성 상태로 유지된다. 디자인에는 모든 것이 규율되어 있다. 장식도 없고, 자존심도 없다. 목적에 맞는 깔끔한 기하학적 구조이다. 9. Dongdaemun Design Plaza, Seoul. Architect: Zaha Hadid. Completed 2014. For all its spectacle, the DDP carries cultural weight. It occupies the site of a former Japanese military facility and sits beside excavated relics from the Joseon dynasty. Like Korea itself, the DDP is built on the past but refuses to be defined by it. It vaults forwards, concrete lungs beneath a polished skin, brutal in ambition and execution. 서울시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전시장 및 쇼핑몰). 건축가: 영국 건축가 자하 하디드(1950~2016). 2014년 완공. 화려한 볼거리를 자랑하는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는 문화적 무게감도 지니고 있다. 옛 일본 군사시설 자리에 조선시대 출토 유물 옆에 자리잡고 있다. 한국과 마찬가지로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도 과거 위에 세워졌지만 과거에 의해 정의되기를 거부한다. 그것은 윤이 나는 피부 아래 콘크리트 폐를 갖고 앞으로 뛰어오르며 야망과 실행력이 잔인하다. 10. Geumo Yuhyeondae, Sayuwon. Architect: Seung H-Sang. Completed 2017. In the wooded calm of Sayuwon, this quiet platform sits below Gaga Binbin, a building by Choi Wook that perches at Sayuwon’s highest point. This is a sparse Zen garden featuring a concrete plane, two shallow reflecting pools and a deep void. It complements Gaga Binbin with contemplative stillness – a literal grounding of Seung’s philosophy. Boulders interrupt the plane’s surface like thoughts breaking meditation. 대구시 군위군 사유원(思惟園) 내 금오유현대(金鰲幽玄臺). 건축가 : 승효상. 2017년 완공. 사유원(思惟園)의 고요한 숲속(수목원)에 자리 잡은 이 조용한 플랫폼은 사유원 최고봉에 위치한 최욱 건축가의 가가빈빈(佳佳彬彬) 아래에 있다. 콘크리트 평면, 두 개의 얕은 연못, 그리고 깊은 빈 공간이 있는 간결한 선(禪) 정원이다. 명상적인 고요함으로 가가빈빈(佳佳彬彬)을 보완하는 이곳은 승효상 작가의 철학을 문자 그대로 구현한 공간이다. 마치 명상을 방해하는 생각처럼, 바위들이 평면의 표면을 가로지르고 있다. 11. House Of Open Books, Paju Book City. Architect: Himma Studio. Completed 2005. The House of Open Books is one of Paju Book City’s most sculptural tomes. Designed by Himma Studio, the building is a concrete meditation on language, translation and the act of reading itself. Its folded planes and slanted lines conjure the image of an open book mid-turn – caught between comprehension and possibility. The building transforms architectural mass into metaphor, reminding visitors that great buildings – like great literature – are not meant to be skimmed, but savoured. 파주시 문발동 파주출판도시(파주출판문화정보국가산업단지) 열린책들 사옥(열린책의집). 건축가: 힘마 건축사사무소(서혜림+김준성). 2005년 완공. 열린책의집은 파주출판도시의 가장 조각적인 책 중 하나이다. 힘마 건축사사무소가 설계한 이 건물은 언어, 번역, 그리고 독서 행위 자체에 대한 구체적인 성찰을 담고 있다. 접힌 듯한 평면과 비스듬한 선들은 마치 이해와 가능성 사이에서 멈춰선, 펼쳐진 책의 이미지를 떠올리게 한다. 이 건물은 건축적 덩어리를 은유로 승화시켜, 위대한 건축물은 위대한 문학작품처럼 훑어보는 것이 아니라 음미해야 한다는 사실을 방문객들에게 일깨워준다.
Topics Architecture/South Korea/Photograph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