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만에 느껴보는 설래임인가...
40대가장의 먹먹한 마음을 달래보려 떠난 여행..
다니던 직장을 그만두고 작년 자그만 글램핑장을 겸한 자그만 음식점을 오픈했다..
정신없던 시간에.. 정말이지 몸과마음이 지친듯 하다..
잘될꺼라 믿고 최선을다해 나아가려 한다...
7개월만에 외출이 아닌가싶다...
가게홀에 겨울내 메달려 있던 이놈 7개월만에 외출을 한다..
나 못지않게 설래일것같다..
목적지도 없이 무작정 서울춘천간 고속도로를 달리다.
인제 소양호로 방향을 잡고 출발준비를 한다..
소양호 정말 경치가 쩐다..
느긋한 카누잉중... 저멀리 보이는 저곳..
다가가 보니.. 갑자기 엉뚱한 생각이..
지금것 이런곳에서 야영을 해볼생각은 .... 참자 이건아니지 하면서 배를 댄다..
이거 발목을 비너로 묵고 비박을 해야하나 하는 생각에 탁주한잔하며 여러가지 생각을
하다..닉네임 대*(소대*) 하는분이 카톡메세지.... 처녀귀신이 어쩌구.. 하는 말이 자꾸
생각이나... 담을 기약하고 .... 비박지를 찾아 다시카누를 타고..ㅎㅎ
오지캠핑을 다니다 보면 대박쩌는 울트라 캡숑 뽀인트를 찾을때면...
엔도르핀이 인체 모든구멍으로 흘러나오듯 전율이 느껴진다..
이런 또 찾고야 말았구나.. 일단 맑은계곡에 땀에 쪄든 삐쩍꼬른..몸 알샤워한번하고
계곡 트레킹탐방에 나선다..
ㅎㅎ 무슨생각을 했던지... 한참을 앉아 있었던것 같다..
금어기에 올라온 쏘갈님..... 갠적으루 회는별로라.. 정직한 마음으로 뱃속으로? ...
전망좋은곳에 자리를 잡고.. 준비해간 식량으로 밤세워 즐겨주마 하고...
부산을 떨며 나무도 하고.. 불도피우고.. 분주한 시간...
좋쿠나...
매순간 최선을 다해 살아보련다..
좋은벗과 함께... 꼭~~ 다시오마...
고맙구나... 보잘것 없는 나에게 어런호사를 누리게 해주어..
이상... 산호초 카누오지 탐방.. 후기 였습니다..
첫댓글 조용하니 너무 좋습니다.
잘지네수져.. ㅎㅎ 오랜만의 외출 좋습니다..ㅎㅎ
하시는 일나세요
빅스타님 안녕하시죠..ㅎㅎ 밥만먹구 살랍니다..ㅎㅎ
정말 쥑입니다 한번 도전해고픈 욕구가 샘솟내요^^
그욕구 제가 체워드리리다..ㅎㅎ 캠핑하는오리 놀러오세요...
카누와 함께한 여유
넘 멋지네요 ..
감사합니다.. 가끔 필요한 시간이 아닌가 싶습니다..ㅎㅎ
멋진 후기네요..즐감하고갑니다
감사합니다.. 늘 행복하세요~~
항상 꿈구던 그림이네요^
언제함 불러주시죠^^
제가감히 산천님을 .. 담번에 기회되면 백패킹을 카누로 한번 하시죠...
잘 쉬고왔구먼
멋져
ㅎ좋게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조만간 가게놀러가겠습니다...
저는 감히 꿈도못꿀 멋진 삶이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