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의 전환점
아프리카의 ‘말라위’라는 작은 나라의 미인대회 우승자 출신인 ‘음판데’양은 어려운 아프리카 나라들을 위해서 지원해달라고 호소하기 위해 한국을 방문했었습니다.
말라위는 1200만의 전체 인구 중 1/10이 넘는 140만 명이 에이즈로 인해 고통 받고 있고 고아만 해도 백만 명이 넘는 어려운 상황이기 때문에 자력으로 극복하는 것이 힘들므로 한국 교회가 더욱 관심을 가져달라고 요청하기 위해서였습니다.
음판데 양은 원래 교회에서 신앙생활을 하던 성도였습니다.
평소에도 주위에 사랑을 실천하며 복음을 전하는 삶을 살았지만 미인대회에서 우승을 하며 신앙의 표현 방식이 변하게 되었습니다.
말라위에는 딱히 방송이나 연예인이란 것이 전혀 없기 때문에 미인 대회 우승자 출신인 ‘음판데’양에게 많은 대중들의 사랑과 관심이 몰려왔습니다.
그녀는 자신의 유명세를 이용해 문화사절로 활동하며 예수님의 사랑을 전하기로 인생 계획을 세웠고 여러 나라를 돌면서 아프리카의 어려운 실상을 알리며 지원을 호소하는 일을 계속하게 되었습니다.
음판데 양의 방한에 맞추어 한기총과 사랑의 곡식재단, 미스코리아 크리스천 모임 등은 연합하여 아프리카 동부 내륙 5개 국의 기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기획한 ‘러브 아프리카’라는 프로젝트를 대대적으로 홍보하며 사람들에게 알렸습니다.
신앙의 더 큰 성장을 위해선 전환점이 필요합니다.
그렇기에 하나님의 계획에 온전히 따르기 위해선 주위의 변화에 언제나 민감하게 반응해야 합니다.
나에게 일어나는 일들을 통해 성령이 어떻게 말씀하시는지 주의를 기울이십시오.
주님! 삶의 새로운 전환을 통해 신앙이 더욱 성장하게 하소서.
삶의 변화가 일어날 때마다 성령에 귀기울이십시오.(김장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