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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의 사진편지 제2155호 (14/9/30/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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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54회 'AG풍물축제 부평대로' 주말걷기 후기
글, 안내 : 심상석 (한사모고문 <sunyata3s@hanmail.net>) 사진 : 이경환 (한사모부회장 <kwhan43@hanmail.net>)
고영수.김석진.박동진.박화서.박해평.심상석.윤봉수.윤종영.이달희.이석용.이영균.이흥주. 장주익.황금철.김소영.김정옥.나병숙.송경희.안명희.윤삼가.윤정자.이순애.이영례.정광자. 정미숙.조순금.최경숙.김창석,김경진.김태종,양정옥.신원영,손귀영.이경환,임명자. 정전택,김채식.정정균,임금자.주재남,김운자.함수곤,박현자(43명).
포옹해 주심에 - 심상석 - 못내 늙음 되돌리고 싶은 데 무슨 수로 어처구니를 되돌리겠소. 더구나 우리네 낡은 맷돌 맷맷이
9월29 일 새벽
안내란 지극 정성
아시아와 함께하는 풍물 ! 인천 부평 풍물 축제 속으로 !!
건강한 습관으로 걷기가 감성을 자극하는 데 으뜸임을 생각하면서 도착하니 약속시간 3시보다 시간 반 전이였습니다. 장주익 회원의 모습을 본 듯 했는데 혹시 착각이려니 생각하면서 재 확인하였습니다.
다시 지하철 광장으로 내려와 한사모의 깃발을 재 점검하면서 착각을 바로 잡을 수 있었습니다. 언제나 제일 먼저 만나는 장주익 회원은 원거리 '일공 마중물'과 같은 분입니다.
다음 이어서 사진담당이라 하시며 이경환 부회장님의 인자한 모습을 뵙고 한사모기를 펴보이니,
아 이제 오늘의 임무가 시작된다는 자부심을 갖게 되었답니다.
두 세명의 경찰들이 나를 유심히 보는 듯 했습니다. 43명의 회원들이 모였습니다.
당당한 한사모 회원님 모든 분에게 오늘같이 좋은 날, 오르막과 내리막 길보다 평지를 걸으면서 즐거움을 더해 드리고 고픈 안내자의 마음입니다.
마는, 직원들을 만나고 약속한 바가 잘 이루어 질지 걱정이 되기도 합니다.
청소년 수련관 야외광장서 발대식을 가졌습니다.
"한사모 주말걷기 주제가(박현자 작사)"를 합창하니 인근 삼산체육관이 기를 편듯이 하늘높이 위용을 과시하고 있습니다.
'아인슈타인의 상대성 원리도 걸으면서 생각해 냈다'하니 잠든 뇌를 깨우는 한사모의 걷기는 출중합니다.
삼산체육관에서 농구 준준결승전이 진행중이라 체육관 주변에서 대한민국을 응원하는 마음으로 애돌다가,
이동하면서 더불어 사는 따뜻한인천광역시 부평구의 발전상을 확인하면서 문화 자연 풍요가 있음을 피부로 느낄 수 있었답니다.
부평역사박물관으로 들어 서자 'U자 걷기로 통달한 한사모'의 할매 할배들은 안내자의 수고를 감안한 듯이 한분 한분 모두가 관람의 고수 다운 모습이였답니다.
농경문화실 부평역사실 기증전시실을 관람한 연후
필자의 동문 김석진 회원이 야외 전시장을 자세히 관찰하는 모습에 아담한 박물관이 답신을 했을것입니다.
제한된 시간이 촉박하여 굴포천 걷기 깃발을 펄럭이며, 질서 정연하게 들어서니 주민들이 유심이 보며 손도 흔들어 주었습니다.
'걷고 싶은 거리' 굴포천 일부를 걸으면서 삼산타운 안으로 들어가 인천부평의 먹거리 시장길을 것자 회원들이 " 먹자골목의 발전상"을 보면서 탄성을 보내기도 했습니다.
아하 벌써 시장기를 느끼시는구나. 간식 시간과 '창석카페'를 열어 휴식시간을 갖고 싶어 한다는 직감을 느끼면서굴포천 역 광장으로 내려갔습니다.
여섯층의 '돌 계단길'이 만만찬은 코스인데 갑장(양력)의 여자친구 '동백아씨'(나병숙 77세)가 안내 깃발 옆으로 와서 선두에서,
나의 힘들어하는 안내 도움이가 되어주니 신기했습니다요^^ 감사드립니다.
마침 많은 사람들이 지하철을 기다리면서 우리 일행의 대열을 외국인 보듯 시선을 모으고 있는데, 작은 '굴포 공연장'이 비어있었습니다.
모처럼 걷기 안내를 맡아 '창석카페 가오 봉사직'을 감안하여 쉬게 해 준다기에 열증쉬어하는 줄 알았는데,
서강엔터테인멘토(윤종영)가 공연장에 올라가 공연하라는 명에 제대로 쉬지못했습니다.
갑자기 지하광장에 사람들이 모여 공연장을 보기에 노인장답게 '우리들의 인생' 합창하도록 유도했더니 구경하는 사람들도 박수를 치기 시작했습니다.
한사모는 역시 `한없이 사람들을 사랑하는 모임`입니다요.^^
제가 공연 연주를 함께 하면서 보니, 여성A학점! '여자의 마음은 갈대나 으악새나' ~~~
인천부평구 청사 7층을 오르내리기로 약속했는데 관계직원은 없었습니다.
모두 풍물축제장으로 동원되었거나 일요일이라 쉬거나?
드디어 '인천부평풍물축제장 ' 으로 향했습니다.
일부 회원들이 식사시간이라면서도 깃발을 내리지 않고 ' 부평역- 페레이드 존-부평시장역' 간 풍물축제장 속으로 안내했답니다.
부평대로와 부평일대가 인산인해라 인파에 밀려 식사 시간을 마추기가 힘들다는 말씀들이 있어 곧장 음식점으로 향했습니다.
걷기보다 축제보다 더 즐거운 식당으로 ! 뱃 고동 못말리겠네요.
건배사 "오늘도 멋진 하루! 한사모 한사모는 멋쟁이~ 멋쟁이"(일공 목젓 내려 앉아 복식호흡으로) 귀에 담으세요 네~~!
하루에 석 잔 이내로 마시는 사람이 장수한다는 연구 보고가 있습니다.
'술도 아는 것이 힘이다.' 술 , 알고 마시면 걷기와 함께 장수합니다.!!!
식당의 대표에게 정중히 인사 올렸습니다. 대청마루 쌈 밥.
멋진 필체로 "<서울 "로맨틱 한사모" 환영합니다>" 라는 환영의 글과 맛있는 쌈밥을 차려주셨네요."
성인병 예방식사 잘 먹었습니다!! 대청마루 쌈 밥이여 다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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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심상석 고문님
길 안내와 후기 쓰시느라 애쓰신 노고가 좀 풀리셨습니까. 함께 하지 못한 아쉬움을 후기로 달래며 이 아침을 열었습니다.
한사모에 대한 애정이 듬뿍 담긴 노익장의 위트 넘치는 글과 사진들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늘 건강과 행복 넘치는 나날 되시구요
주말 걷기에서 뵙겠습니다.
거듭 감사합니다.
김레아 영자님은 한사모의 꽃중에 꽃~~~이십니다 ^^ 일공의 영혼^^ 메아리가 부메랑으로 감사드립니다..
바로 그날 그 시간이 아니면 보지 못했을 축제의 현장에서 함께 하는 모습이 흥겨웠습니다.
한사모 걷기가 아니었으면 그냥 지나쳤을 인천의 여러 모습을 가슴 속에 새깁니다.수고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