ㅎㅎ 동행입니다...사랑하는 회원님들.. 오랜 만에 글적습니다... 일단 감사드립니다.. 동행 1년의기록에 보내주신 관심에 몸둘 바를 모르겠습니다... 작년 12월에 열번째 부동산을 낙찰받고 나서 저의 재정상태는 정말 심각했습니다.. 트럭팔아 2000만원이 조금 넘는 돈으로 부동산 10채를 낙찰받고 1년가까이 수입없이 생활까지 했으니.. 자세히 말씀드리지 않아도 아시겠죠 ㅜㅜ 그과정 중에서 무피는 기본이였고 어머니가 총무로 계시는 모임의 적립금 800만원.. 어머니 카드로 800만원대출.. 친구한테 이자주는돈 1000만원... 부산이모한테 빌린돈 500만원.. 때로는 임장다닐때 꼭필요한 낡은 코란도밴(200만원짜리)을 팔려구도하구... 현재임대아파트에 사는데 임대료를 한번도 재날짜에 내보지 못했습니다..(3개월 미납이 대면 나가라고 공문이 옵니다..) 그렇게 죽을힘을 다해 부동산을 널렸는데 그 또한 한계에 다달았습니다,,, 10가구의 임차인중 어느한명이라도 불시에 나간다하면 돌려줄 보증금도 없었거던요..(부동산중 수리를 해야할일이 생기면 답이없습니다..) 그리하여 저의 부동산 투자는 1년만에 종지부를 찍어야 했습니다.. 이게 올해 1월의 저의 상황이었습니다..(이당시저는 우울증까지 왔습니다) 하지만...... 동행의 기적은 아직끝나지 않았더군요... 저의 친척분중에 투자처를 찾고 있는분이 있었는데... 말을 하지못하고 있었습니다.. 돈좀 빌려주세요??라구....(전 주변분들에게 신뢰를 쌓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나에게 빌려줄분은 이분말고는 없다는 생각에 용기를 내었는데.. 몇일만에 5000만원이라는 돈이 계약서 한장쓰지 않고 들어왔습니다.. 전 예전엔 신뢰할수 없는 놈이었지만 부동산을 하면서 주변에선 말은안했지만 절 지켜 보았고 어느덧 신뢰가 가는 사람으로 변해 있었던 것 입니다.. 그리하여 저의 부동산 인생은 계속 진행할수 있게 대었 습니다.. 2012년 2월에 2개의 부동산을 경매와 공매로 각각 낙찰받았습니다... 부산의 경매물건은 8900에 낙찰받아 바로 전세 9000에 임대를 놓았습니다.. 하지만 12번째로 인천부평동의 빌라를 공매로 낙찰받았는데... 임대가 나가지않아서 얼마전 겨우임대를 놓았습니다...수익률은 0% ㅜㅜ 매매 차익은 세전 약 2000만원 정도 있을것으로 예상합니다ㅜㅜ 이물건은 제가 한투자중 가장 나쁜투자로 생각합니다...ㅜㅜ 저처럼 급한 투자자 (ㅎㅎ)가 왜 ???약 5개월동안 낙찰을 받지못했냐하면요??? 한번은 공매로 서울의 화곡동 빌라를 낙찰받았는데... 송달불능으로 취소가 대었습니다.. 다른 공매물건은 입찰마감일날 취소 대어버리구... 그리고 가장큰 이유가 제목에 있는 22만에 울고 때문입니다... 
울산의 아파텔 입니다..매매가는 약8000만원이고 전세는 아주귀합니다..그리고 앞이터여 임대잘나가고 전세가 7000만원입니다.. 경매사례보고 입찰가를 높였기에 무저건 낙찰이라 생각하고 입찰했는데 22만원 차이로 2등 이더군요.... 보통 책보면 떨어지면 자기 물건이 아니라 생각 하고 다른 물건 찾아보란 이야기를 많이 합니다.. 하지만 전 다릅니다...낙찰 대어도 그만 안대어도 그만 인 그런 물건은 입찰을 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저의 시간을 아주소중히 생각합니다...임장을 가고 법정에 입찰을 하러가는 시간과 비용이 정말아깝습니다.. (그래서 요즘은 경매보다는 공매를 위주로 합니다..) 한마디로 이물건으로 인해 슬럼프에 빠진것이죠 ㅜㅜ) 낙찰에 얼마안대는 금액으로 떨어져서 이기도 하지만 이정도 수익률을 넘는 물건을 찾지못해서 이기도 합니다...공매는 원례 물건이 적은데 저의 상황에 맞는 물건을 찾아야 하니 물건이 더욱 없더군요... 그리하여 세월만 가던중에 문경에 빌라를 발견했습니다.. 지은지 약 2년이 조금 덜대고 32평형에 방3개 화장실2개(상당히 고급으로 잘지어진) 시세는 1억1500만원 에서 1억2500만원 전세는 약 8-9000만원입니다.... 감정도9200만원에 저렴하게 대었습니다... 입찰일은 7월11일 마감 80%에 진행대었습니다.. 임장은 가지 안았습니다..(절대 따라하시면 안댑니다...전 저나름의 임장을 하고 안하고의 기준이 있습니다) 7월 12일 발표^^ 
101,100원 차이로 1등 ㅎㅎ 사람참 간사하죠...이런게 왜좋은지??...낙찰만 대면 그만인데 ㅎㅎ 이물건은 오래기다린만큼 참좋았습니다... 기분만 좋은게 아니고 진행과정과 수익률도 참좋았습니다.. 7월 16일날 매각 결정통지서를 받고나서 7월 18일날 임차인을 만났습니다(점유자) 그날바로 2000/50원에 임대차계약을 했습니다...그리구 7월 26일 등기를 완료했습니다.. 집상태 또한 깨끗하고 좋았습니다... 

이물건을 임장하지않고 입찰한이유와 등기전 임대할수있었던 이야기는 다음에 다시쓸기회가 있으면 하겠습니다..글이 좀길어지네요^^ 글을 다쓰고나니 문득생각나는 게 있네요.... 경매로 돈을 정말 벌수있는지가 초보자들에겐 최고의 궁금함 입니다.. 사실 경매공부는 뒤의 생각이구요.. 하지만 거의 모든 초보들이 돈을 번다는 확신이 들기전 공부를 하게댑니다..(공부를 하면서도 확신은 들지않죠...왜 자기가 벌어보지 못했으니까요..) 저두 마찬가지였습니다... 사무장님 4기강의를 들으면서두요... 하지만 정말 궁금했고 누군가는 돈을 벌수있다고 저에게 말을 해주길 바랬습니다..(누군가는 사무장님이였죠...ㅎㅎ) 어느주 토요일 수업을하고 저녁을 먹고 사무장님과 함께 노래방에서 뒷풀이를 하는데.. 전 정말 궁굼하더군요..수업은 듣고 있지만 경매가 정말돈이대느지??? 사무장님께 진지하게 물어보고 싶었는데 물어볼기회가 없더군요.... 그때 사무장님께서 화장실을 가셨습니다.. 너무궁금해서 사무장님 옆에서서 물어봤습니다(어디??소변기 ㅎㅎ) 사무장님 경매로 돈을벌수있나요??? ㅋㅋ 네 벌수있습니다..단 열정을 가지고 하면요... 지금 생각해도 죄송합니다..왜 거기서 물어봤는지 -.- 여러분중에도 현재경험이 없거나 경험이 작으신분들은 돈을 정말 벌수있는지에 대한 확신이 없으실것입니다.. 궁굼하기도 하구요... 하지만 이젠 고민하지 마십시요...경매는 분명돈을 벌수 있습니다...제가 물어보았고 해보았습니다.. 단 열정이 있어야한다는 전재하에 그렇습니다.. 경매를 하면 많이 성공해야 10%성공한다고 합니다... 행크 회원님들은 열정이 대단하시니 모두다 10%에 들것이라 장담합니다... 많은날살지않은 동행이지만 살아온날중 요즘이 제일 더운것 같습니다.. 모두들 건강 조심하세요...... 행크 4기 동행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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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이분 요즘 어찌 지내시는지 궁금하네요....
맘에 와닿는 진솔한 글이네요~ 공유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 여기 오늘 처음 왔는데 우선 경매, 공매, 임장 이런 용어들을 몰라 이해가 어렵네요; 결과적으로 잘 되셨다니 다행입니다:)
아직 경매라는 글자가 생소한 무지랭이입니다 글을 읽고도 이해한 것보다 모르는게 더 많지만 공부해 가려고요 홧팅
열정이 가득하신것 같습니다~ 나중에 기회가 되면 임장안가고 입찰할수 있는 노하우도 좀 알려주세요~^^
정말..추카드립니다..5000이아마도5억이상이되서동행님에게돌아올거같군요^^저도그열정본받아열시미해보겠습니다.
마지막의 열정이란 단어가 가슴에 와 닿네요...
저도 열정을 갖고 해보렵니다. 행투가족들과 함께요~~~~~!!!
열정으로 힘든 시기를 잘 견디셨네요~~
잘 봤습니다.
열정,,, 존경하고, 본받고싶네요~^^
열정을 잊지 않길 바래봅니다~~
경매를알아보면서 갈등하지만 낙찰후 수익을경험하면 열정이생기더라구요 그래서경매를더알아보려합니다 ㅅㅅ
^^...용기를 얻고 가네요. 감사합니다.
열정~
기억하겠습니다.
열정,절실함은
어떤일을 해낼 수 있는
기본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소중한 경험 공유 감사드립니다^^
경매로 돈을 벌 수있습니다~ 다만 투자 방법의 차이 겠지요.. 한가지 더 있다면 경헙입니다.
경매 경험이 적고 무리한 투자 방법이라면 실패 할 확률이 높아지겠지요~~
본인이 경헙이 적다면 서두르지 말아야겠지요~~^^
대단하시네요...하지만 여력이 있는 범위에서 하시는 것이 어떨까 생각해 봅니다
저도 힘낼게요 감사합니다.
열정만큼 돈이 따라와주면 좋겠네요
힘내셔요
10%에 들기위해 열심히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돈이 되는지 물어보고 해 보았다
돈이 되더라
열정이 있으면...
기억에 담겠습니다
감사^^
뭐든 열정으로 시작해도, 꾸준함이 중요한것 같습니다. 남의 기준이 아닌 스스로가 기준이 되어 열정을 이어간다면 조만간 좋은 소식으로 답할거라 믿습니다.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좋은글 감사합니다. 역시 경매는 차순위와의 금액을 보고 울고웃나봅니다.
수익이 나는 나만의 입찰가 산정이 중요하지만
아무래도 사람이다보니 차순위와 가격차이가 얼마 안날때의 짜릿함이 있는것같아요!
좋은 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