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햇살의 달콤한 추억이 담긴
[홍시잼 만들기]
얼려서 먹기도 하고 후루룩 마시기도 하고
어른도 아이도 남녀노소 사랑하는 가을의 과일 홍시
가을 하면 떠오르는 No. 1 과일이죠^^
홍시와 연시, 저처럼 헷갈리는 분들을 위해 찾아보았어요.
홍시는 감이 붉다고 해서 홍시라고 부르고
연시는 물렁물렁하다고 연시라 부른다고 하니
제가 사온 이것은 붉기도 하고 물렁하기도 하니 둘다 되겠군요~
만약 사온 홍시가 떫다면 냉동실에 하루 두었다가 요리하면
떫은맛이 없어진다고 하지만 제 잘익어 홍시는 떫지 않으므로
곧바로 홍시잼 시작합니다~
잼설탕으로 만드는 홍시잼은
잼 가열시간은 4분
총 요리시간은 10분 입니다
(보통 설탕으로는 50분 예상)
--재료준비--
작은병(120ml)로 4병, 큰병(300ml)로 2병 반 나옵니다.
홍시 600g
잼설탕(한봉지) or 백설탕 300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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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오의 잼설탕 은
손쉽고 빠르고 간편하게 잼을 만들 수 있도록 개발된
잼용 설탕이랍니다~
오랜시간 잼을 조리는 방법으로는
재료의 원래 맛과 향이 많이 사라지죠.
잼설탕으로는 가열 3~4분만에
집에서 맛있고 영양가 높은 잼을 만들 수 있답니다~
이오의 잼설탕 소개
바로가기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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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시작해 볼까요~?
아래 사진들은 잼설탕을 이용한 요리사진이예요.
홍시 600g(큰것 4개정도)를 잘 씻어서 껍질과 꼭지를 제거하고
안에 변비를 일으키는 하얀 줄기부분을 잘라냅니다.
잼설탕을 사용할 경우에는 과일용량을 맞추는 것이 중요해요~
블렌더로 곱게 갈아주었습니다.
저는 알맹이 없는 잼이 더 좋거든요^^
자, 냄비에 잼설탕 혹은 설탕 300g을 넣고
갈은 홍시를 넣고 잘 섞어줍니다.
잠시 재워둘 동안 병을 끓는 물에 소독하고
물기 제거 후 병 입구를 위로 해서 병이 싸악 말려지도록 세워둡니다.
홍시 설탕 섞은 냄비를 가스렌지에서 서서히 가열하는데
너무 강하면 바닥이 눌러붙게 되니 요리사님의 센스를 발휘해 주세요~^^
홍시잼은 다른 잼보다 잘 눌러붙으니 넓은 주걱으로 잘 저어주세요.
잼설탕을 사용한 홍시잼은,
사용하는 불 세기는 중-강불(10까지 있다면 7정도)예요.
위 사진처럼 거품 올라오며 끓기 시작한 시점부터 딱 4분만 끓이세요!
일반 설탕을 사용한 홍시잼은,
약불에서 타지않게 바닥을 계속 저으면서 30~40분 조려주세요.
상큼함을 위해서 레몬즙을 첨가해도 좋아요.
가열시간이 끝나고 찬물에 떨어뜨려보아
주스처럼 퍼지지 않고 사진처럼 예쁘게 모아지면 겔화 성공!
뜨거울때 얼른 병에 담아서 뒤집어 놓습니다.
뒤집는 이유는? 밀봉상태를 유지하고 오래오래 두고 먹기 위해서예요~
저는 큰병 하나 작은병 두개 나왔어요~
이오의 잼설탕으로 끓이면 원래 홍시보다 약간 더 밝고 청량한 색이 나오네요~
일반 설탕은 색이 좀더 진해져요~
혹시 만든 잼이 떫다면 걱정하지 마세요.
냉장고에서 차갑게 해놓고 시간이 지나면서 떫은맛은 사라진답니다.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홍시로 만든 홍시잼
생각보다 그렇게 달지 않았어요.
레몬산으로 약간 새콤하면서도 달콤한 맛~
요구르트에 넣어 먹어도 넘 맛있네요~
이상 맛있는 홍시잼 레시피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