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장봉도여행] 대합 백합보다 한수위 조개의 명품 상합!! 시원한 상합탕

[아도니스]

인천광역시에 속하는 옹진군 북도면 장봉리...

영종도 삼목선착장에서 배를 타고 30분정도 가면 장봉선착장에 다다른다.

섬의 모양이 길고 봉우리가 많아 장봉도라는 이름이 붙은 섬.

장봉도의 특산물의 상합은 백합의 한 종류로 깨끗한 바다 즉 모래나 펄에서 서식하는  영양가가 높은 고급 조개이다.

그 맛 또한 최고라 할 수 있다.

진촌 해수욕장으로 가다보면 예전 건어장이 있는 곳 건어장 해변에 있는 진촌 식당에서 상합탕을 맛볼 수 있다.

건어장 민박이라면 더 많이 알고 있는 진촌 해변의 진촌식당. 민박과 함께 운영되는 식당이다.  바로 앞 바다가 있고 넓은 마당이

있어 가족과 친구들과 함께 와서 즐길수 있는 곳이다.

수족관에 담겨저 있는 씨알이 굵은 상합은 싱싱함 그 자체이다. 백합과 대합의 한종류로 깨끗한 펄이나 모래에서만 서식하는

명품 조개라 할수 있다~ 북도면은 상합뿐 아니라 바지락이나 굴도 많이 생산되어 많은 광관객의 입맛을 사로 잡는다.

왠만한 아이의 손크기 만한 상합. 비교삼아 들어 보았다. 확실이 무게감도 있지만... 음... 크기에 놀라지 않을 수 없다.

나의 손바닥 위에 올려진 상합의 크기를 가늠할 수 있겠죠?

싱싱함으로 회로도 먹을 수 있다고 한다. 비리지 않아 초장에 찍어 먹어도 맛이 있다!! 짭조름한 바다의 맛이 랄까?

인심 좋은 주인아주머니 넉넉하게 담아 탕을 끊여 달라 했다. 가격은 3~4만원 정도.

바가지에 담았던 것 중 몇개는 회로 먹을 수 있게 담아 준다. 확실이 씨알이 굵다.

집 음식처럼 차려진 밑 반찬은 시장기가 돌기 시작하면서 순식간에 먹어 버렸다. 상합회와 함께~

드뎌 나오 상합탕. 얼마나 좋은지... 보기만 해도 알수 있다. 잠시 끓여진 상합탕은 뽀얀 국을을 내고 있다.

시원하다는 맛이 무언지 알게 하는 그맛!! 개운한 국물에 청량고추와 쑥갓을 넣어 칼칼하고 개운한고 향긋한 국물맛은 정말 최고다.

초장에 찍은 상합의 맛은 졸깃하고, 입안 가득 채워지는 포만감과 식감은 웬만한 바지락이나 모시조개는 비교가 되지 않는다.

 먹는 동안 우리는 아무 말없이 조용히 국물까지 싹~~ 비웠다~

인심후한 주인 아주머니 맛을 보라고 준 광어튀김.!!! 이것도 별미다. 부드러운 광어살이 졸깃한 튀김옷과 만났을때...

일반 튀김과는 비교가 되지 않는 맛이다.~

든든하게 배를 채운뒤 진촌해변을 걸으며 장봉도의 가을을 느껴 보는 것도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