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셉틴(성분명: 트라스투주맙)과 퍼제타(성분명: 퍼투주맙)는 모두 HER2 양성 유방암을 대상으로 하는 항암제입니다. 허셉틴은 로슈사에 의해 개발되었으며, FDA 승인은 1998년에 받았습니다. 퍼제타 역시 로슈에서 개발되었고, 2012년에 FDA 승인을 받았습니다. 두 약물 모두 HER2 양성 유방암 치료에 혁신적인 옵션을 제공하며, 특히 허셉틴은 HER2 양성 유방암 치료의 표준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부작용 측면에서 두 약물은 일부 차이를 보입니다.
허셉틴의 경우, 가장 흔한 부작용으로는 열, 오한, 구토, 감염, 심장 문제 등이 있으며, 특히 심장에 대한 부작용이 주요 우려 사항 중 하나입니다.
퍼제타는 허셉틴과 함께 사용될 때 심장 문제, 설사, 간질성 폐질환, 피부 반응 등의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으며, 퍼제타를 단독으로 사용할 때보다 허셉틴과 함께 사용했을 때 부작용이 더 많이 보고되었습니다.
두 약물의 부작용을 비교할 때, 중요한 것은 환자의 개별 상태와 약물이 미치는 영향을 면밀히 모니터링하는 것입니다. 특히 심장 문제나 폐 관련 부작용 같은 중대한 이슈는 의료 팀과의 긴밀한 소통을 통해 관리할 필요가 있습니다. 환자마다 반응이 다를 수 있으므로, 치료 계획은 개인의 건강 상태, 암의 특성, 그리고 가능한 부작용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결정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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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목요양병원 암&면역치료센터 부천역 도보5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