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업체명/상호> : 차이나정통중화요리
<상황>
평소 배달도 빠르고 음식도 맛있어서 자주 시켜먹던 중국집이었습니다.
몇주 전, 탕수육과 짜장면 세트를 시켰는데 탕수육이 평소와는 다르게 형편없이 맛이 없었습니다.
가족들도 함께 먹으며 다 같이 맛없다고 느꼈습니다.
자주 시켜먹었던 업체였고, 한 번 쯤은 그럴 수도 있겠지라는 마음에 넘어가려고 했으나
피드백을 해주는 것이 그 가게를 위해서 더 좋을 것 같아 다시 전화를 걸어 탕수육 맛이 평소와 다르다고 말했습니다.
그랬더니 사장님께서는 사람마다 입맛이 달라서 그렇게 느낄 수도 있다고 하셨습니다.
그 때, 대수롭지 않게 넘어가려고 하시는 사장님의 태도에 약간 실망했습니다.
며칠 후, 불짜장이라는 메뉴를 시켜먹었는데 이름이 무색할 정도로 맵지도 않고 짜장면에 고추만 넣은 음식이었습니다.
바로 전화를 걸어 예전에는 이렇지 않았는데 왜 이렇게 음식이 이상해졌냐고 여쭤봤습니다.
사장님께서는 또 대수롭지 않게 죄송하다고만 하셨습니다.
저는 크게 실망하여 그 중국집 번호는 지워버렸습니다.
요식업의 기본은 음식의 맛이라고 생각합니다.
맛이 없는 음식은 서비스가 아무리 좋더라도 먹지 않게 됩니다.
<위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