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목치/감나무재/갑낭재-작은산-시루봉-제암산(명산100+인증)-곰재-사자산(정상석 인증)-골치-일림산(정상석 인증)-한치-(접속)-삼수마을(약 19.2km/8시간30분)
감나무재(시목치 4.5km) - 감나무재(시목치), 작은산(685 2.3km), 시루봉(0.9km), 제암산(779 1.1km), 곰재(1.5km), 곰재산(614 0.5km) - 사자산(668 1.8km), 골치(1.4km), 골치산(623 1.0km), 삼비산(668 0.6km), 일림산(638 1.5km), 회령삼거리(1.4km)삼수고개(3.2km),
<시간계획>
ㅇ23:50~04:30 : 시목치/감나무재/갑낭재 이동 (전남 장흥군 장동면 하산리 산97-5 주변)
ㅇ04:30~13:00 : 산행
* 차량 대기 장소 : 전남 보성군 웅치면 봉산리 263-1 삼수마을 주변
ㅇ13:00~18:00 : 귀경
좋은사람들 예약 홈페이지
감나무재(시목치 枾木峙)는 남해고속도로가 지나가는 장동1터널을 지나 전남 장흥군 장동면 북교리와 하산리 사이의 고개로 2번도로가 지나가는 제암터널 지점의 고개이다. 고개 위에 감낭(감나무)이 있었으므로 감낭재, 보검출갑(寶劍出匣)의 형국이어서 갑낭재(匣囊峙)라도 부른다고 한다. 갑낭재를 감낭재로 인식한 것은 갑낭재가 오랜 세월 구전하면서 발음이 같고 친숙한 말인 감낭(감나무)재로 변했다고 본 것이다.
전남 장흥군 장동면, 보성군 웅치면 경계의
작은산(685)은 유래를 찾기 어렵고 산아래 반산리는 서리가 빨리 내린다고 하여 붙여진 지명이다.
전남 장흥군 장동면, 장흥읍, 보성군 웅치면 경계의
제암산(帝岩山 779)은 큼직한 골짜기와 샘이 많고, 정상의 바위를 향해 주위의 바위들이 엎드린 형상을 하고 있다하여 제암산이라고 부른다고 한다. 산 속에는 가난한 형제가 나물을 뜯으러 갔다가 떨어져 죽어 바위가 되었다는 형제바위가 있고, 형제바위 아래 좌우에 의상암자와 원효 암자가 있다. 정상에는 기우제를 지내던 제암단이 있다.
곰재는 전남 장흥군 장흥읍 금산리와 보성군 웅치면 대산리 제암산 자연휴양림 사이의 고개이다.
전남 장흥군 장흥읍 금산리, 보성군 웅치면 대산리 경계의
곰재산(곰재봉 614)은 옛날 곰재에 마음씨 착하고 어여쁜 여왕이 살고 있었는데 여왕의 미모와 덕성에 대한 소문은 하늘나라 왕자에게도 전해졌고 하늘의 왕자가 지상의 여인을 사랑하게 되자 분노한 옥황상제는 장목으로 그를 내려쳤다. 하늘의 왕자는 곰재로 떨어지면서 커다란 바위로 변했다. 산 정상의 곰바위가 된 하늘의 왕자는 마을의 수호신이 되었으며 이후 마을 사람들은 곰재산을 임금바위산, 또는 황제 바위산이라 부르다 오늘에 이르러 제암산으로 불려지게 되었다는 전설이다. 웅치라는 지명을 갖게된 유래가 되는 곳이기도 하다.
전남 장흥군 장흥읍, 안양면, 보성군 웅치면 경계의
사자산(獅子山 668)은 산 모양이 사자 형상을 하고 있어 사자산이라고 부른다 한다. 거대한 사자가 엎드려 고개를 든 채 일어서려는 형상을 하고 있다고 한다. 장흥군 안양면 모령리 마을 쪽에서 보면 수사자가 앉아있는 모습이고, 장흥읍에서 보면 사자의 머리쯤으로 생각되는 곳이 일본의 후지산을 닮았다 하여 장흥의 후지산으로도 부른다. 일제강점기에 일본인들이 후지산으로 불렀고 이곳에 쇠말뚝을 박았다고 전한다.
★ 블랙야크 호남정맥 인증지 : 17-01 사자산 정상석
골치는 전남 장흥군 안양면 학송리와 보성군 웅치면 대산리, 용반리 사이의 고개이다.
전남 보성군 웅치면 용반리 용추폭포에는 수많은 전설이 있다. 옛날 용이 승천을 했다는 용소가 암반에 뚫려있고 용소 바로 옆에는 선녀들이 목욕을 했다는 10여 평 규모의 선녀탕과 옆에 비누통 자리가 있다. 또 용소 바로 위에는 용바위가있어 아이를 갖지 못한 여인들이 그 바위 위에서 돌을 폭포수에 던지면 아이를 갖게 된다는 전설이 있다.
★ 블랙야크 호남정맥 인증지 : 17-02 일림산 정상석
전남 장흥군 안양면 학송리, 회천면 봉강리, 회령리, 보성군 웅치면 용반리에 걸쳐 있는
삼비산(三妃山 668)은 옥황상제의 세 황비가 내려와서 놀았다는 설화를 간직한 산이다. 황비가 내려왔다 해서 천비산(天妃山), 일년 내내 마르지 않는 샘물에서 황비가 놀았다고 해서 천비산(泉妃山), 수많은 날을 신비한 안개로 뒤덮인다고 해서 현무산(玄舞山)등으로 부른다. 장흥과 보성의 경계를 이루며 철쭉제가 열린 후 명성이 높아지자 두 지역의 다툼이 있어 2006년 국토지리정보원은 일림산(日林山)으로 지명을 고시하였다.
전남 보성군 회천면 봉강리, 회령리, 보성군 웅치면 용반리 경계의
일림산(638)은 숲이 깊어 숲속에 들어가면 해를 볼 수 없는 산이라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산록에는 차밭이 많아 이곳에서 생산되는 녹차가 전국 생산량의 약 40%를 차지한다. 서편제 소리로 유명한 산 아래 도강과 영천 마을에서는 판소리 명창이많이 배출되었다.
회령삼거리는 전라 보성군 웅치면 봉산리와 회천면 회령리 사이의 능선에서 회령리로 갈라지는 지점이다.
삼수고개는 전남 보성군 웅치면 유산리와 봉산리 사이의 고개이다. 외삼수는 보성강의 발원인 비래천과 단풍천, 찬샘의 3개의 천이 있어 삼수라 불러왔다 하며 현재는 마을이 안, 밖으로 나눠져 안쪽을 안삼수(內三水), 바깥쪽을 외삼수(外三水)로 부르고 있다.
삼수마을은 비래천과 상진천, 하진천을 합해 삼수라고 하였다는 설이 있다.]
GPS 트랙
* 설명이 포함된 트랙
- 날머리 : 일림산 한치재 제2주차장으로 변경
* 램블러 검색어 : 호남13-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