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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키 위키"는 하와이어로 "빨리 빨리"라는 뜻을 지닌 단어였다. 커닝햄이 고안한 개념은 위키위키웹 페이지들을 사용자들이 빨리빨리 편집가능한 것이었기 때문에 처음엔 "퀵웹"이라는 이름을 붙였지만, 그 기억을 떠올리고는 "위키위키웹"으로 바꾸었다.
https://ko.m.wikipedia.org/wiki/%EC%A0%9C%EB%84%88%EB%91%90_%ED%94%84%EB%A1%9C%EC%A0%9D%ED%8A%B8
미쓰비시 연필 주식회사에서 생산하는 볼펜. 여러 시리즈로 나뉜다.
참고로 이 회사 제품은 볼이 잘 망가지니 주의. 필압을 적게 주어서 쓰는 것을 권장한다.
원래는 1979년 출시된 수성 볼펜의 이름이었으며, 기존에도 수성 볼펜은 존재하였으나 녹 방지를 위해 볼을 세라믹이나(OHTO) 플라스틱으로(펜텔) 만들었다. 이 유니볼은 최초로 금속 볼을 사용한 수성 볼펜이다.
2. uni-ball Jetstream[편집]
4(5)세대 볼펜의 시대를 연 유성잉크 볼펜으로,부드러운 필기감을 자랑한다. 이로 인해 크게 인기를 끌면서 멀티펜 시리즈가 있으며, Style-fit 전용 심도 출시되어 있다.
2012년 3월 형형색색의 8색상(빨강색이랑 파랑색 포함)의 제트스트림 컬러 잉크가 출시되었다.
3. uni-ball Signo 시리즈[편집]
겔잉크펜으로, 잘 번지지 않는다.[1]
이 시리즈는 가지치기한 모델이 많다. 대표적으로 0.5mm짜리 기본형인 Signo부터 0.28~0.38mm의 Signo DX, 단종이지만 세계에서 가장 가는 0.18mm의 굵기를 자랑하는 Signo bit 등이 있으며 쓰고 지울 수 있는[2] 제품도 있다.
uni-ball 시리즈 중 색이 가장 많으며(31색, 검은색 제외), Style-fit 전용 심도 출시되어 있다. 갈색 심이 의외로 인기가 있어서, 유니볼 사용자 중에는 검정색 대신 기본 필기용 색으로 갈색을 사용하는 사람들이 많다. 그래서 그런지 색상 이름이 그냥 브라운이 아닌 브라운 블랙이다. 다만 2017년부터 연한 톤인 일반 브라운도 출시되었다.
여담으로 시그노 시리즈는 안료잉크를 사용한다.
0.28짜리는 정말로 뾰족하다. 페트병과 캔을 뚫을수 있을 정도. 그러고도 말짱한 촉은 덤
그렇다고 대놓고 바닥에 던지면 펜촉의 볼이 찌그러져 나오지 않거나 끊김이 생기니 주의. [3]
4. uni-ball FANTHOM[편집]
파이롯트의 프릭션을 보고 충격먹은 미쓰비시 연필에서 내놓은 지워지는 볼펜.
얼핏보면 전작인 이것보다 성능이 구린 uni-ball Signo erasable을 디자인만 변경한 것이라 생각할 수 있으나, 이 볼펜은 다른 잉크를 사용해서 열을 받으면 지워지게끔 되어있다. 그래서 그런지 얼리면 지웠던 게 다시 돌아온다[4]비밀편지 받을때 유용하겠군
5. uni-ball eye[편집]
미쓰비시 연필에서 생산하는 수성 볼펜. 그 외에도 내수용으로 uni-ball 5, uni-ball protech이 존재한다.
수성 볼펜답게 손에 힘을 완전히 빼고 써도 부드러운 필기가 가능하다. 이런 제로필압 필기는 만년필의 장점이기도 하다.[5]
수성 볼펜이긴 하나, 안료 잉크의 사용으로 물이나 알코올 등에 지워지지 않는다. 이 덕에 입시미술용으로 사용해도 좋다.
6. uni-ball VISION ELITE[편집]
유니볼 아이의 업그레이드 버전. 역시 수성 볼펜이다.
비행기 탑승 등으로 기압이 달라졌을때 수성 잉크가 새는 현상을 막아준다고 한다.
또 볼이 더욱 부드러워졌고 거친 종이에 필기할때도 유니볼 아이보다 부드러움을 느낄수 있다.
일본에서는 단종되었다. 북미에서는 아직도 주력 모델.
7. uni-ball AIR[편집]
수성볼펜으로 필압조절이 가능하다. 0.5볼 기준으로 0.3mm(유성 0.7mm에 해당)~0.5mm(유성 1.2mm에 해당)까지 조절 가능. 왠지 문구 갤러리에서는 찬양받는다.
8. uni-ball R:E[편집]
팬텀의 후속작. 파이롯트 프릭션과 거의 비슷해 파이롯트가 고소미를 먹였으나 합의를 보았다.
리필심은 국내에 유통되는데 어떻게 리필하는지 알 수가 없는 희대의 역작. 덕분에 비싼 가격 감당해가며 프릭션을 쓸 이유가 늘어나고 있다. 추가로 잉크색이 그 연하다는 프릭션보다 더 연하다.
9. uni-ball one[편집]
시그노에 이은 중성펜. 사라사를 노린듯한 펜으로, 시그노보다 발색이 진하고 잉크가 묽다. 하지만 0.5는 끊김이 많고, 0.38은 끊김은 적지만 긁힘이 심하고 특히 시그노를 쓰던 필압으로 쓰면 긁히기 쉽다. 물론 0.38이라고 안 끊기거나 0.5라고 안 긁히는 건 아니다. 필기감도 0.38 기준 시그노가 더 부드럽고, 유니볼 원은 뻑뻑한 편. 0.5는 꽤 부드럽고 시그노와는 방향성이 다르다.[6] 여러모로 끊김과 긁힘이 가장 적은 볼펜이었던 시그노와 같은 제조사라는 것만 기대하고 산다면 실망하기 좋다.
글씨가 굵게 써진다. 같은 0.38mm인 제트스트림, 시그노와 비교해보면 유니볼 one으로 쓴 글씨가 확연하게 굵다. 한눈에 들어오는 직관적인 필기를 할 때 이 펜을 쓰는 걸 추천한다. 하지만 검은색의 농도를 위해 나머지를 버린 듯한 펜으로 기존의 시그노의 진하기와 굵기로도 만족한다면 그냥 시그노를 쓰는 게 낫다.
검은색의 경우, 시중의 모든 펜들 중 가장 선명하다고 할 수 있다.[7] 측면에서 볼 때도 흐릿해지지 않는다.
2020년 한정판이 출시되었으며 한국에서는 교보핫트랙스 일부 오프라인 매장에서 단독출시. 이후 1년에 2번 계속 한정판을 출시할 계획인 듯 하다.
유니볼 원의 진하기가 사라사를 생산하는 제브라에게 쇼크였는지 제브라는 유니볼 원을 노린 사라사 R을 내놓았다. 그러나 검정색 기준 유니볼 원이 확실히 더 진한 듯 하다. 필기감은 사라사R이 더 낫다.
제트스트림 바디에 유니볼 one 리필을 넣어서 쓰면 필기감이 훨씬 좋아진다.
파생 모델로, 바디를 약간 더 고급스러운 수지제로 바꾸고 선단에 무게추를 적용한 one F, one F의 포켓판 one P(한국미출시)가 있다.
[1] 잘 안 번진다고 했지 아예 안 번진다곤 안했다. 하지만 내수성은 최강이다.
[2] 지금의 열을 가해서 지우는 볼펜과 달리 이 녀석은 연필 지워지듯이 지워진다. 그래서 손가락으로 문질러도 지워졌다고.
[3] 사실 모든 볼펜들의 고질적인 문제이기도 하다.
[4] 섭씨 0도 이하면 다시 돌아온다. 섭씨 60도 이상 되면 잉크가 무색이 된다.(=종이라면 지워진다.)
[5] 정확히 말하면 모세관 현상을 이용하는 만년필과는 구조가 좀 다르다. 수성 잉크의 점성이 유성 잉크보다 낮아서 볼을 돌리는데 필요한 힘이 훨씬 적은 것이다.
[6] 시그노가 윤활감 있는 필기감이라면 유니볼 원 0.5는 유니볼 에어나 한국 미출시 모델인 시그노 307처럼 묽게 써진다. 하지만 뽑기운이 심해서 긁힘이 심한 유니볼 원 0.5가 나올 가능성도 높다.
[7] 검은색 한정. 다른 색상의 경우 시그노와 비슷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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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ML
https://ko.m.wikipedia.org/wiki/XML
XML은 SGML에서 파생된 언어이다. XML은 SGML의 특수한 부분집합으로 SGML에 비해 해석과 처리를 단순화하기 위해 설계되었다. SGML의 응용으로서 개발된 다른 마크업 언어로는, 기술 문서 작성을 위해 설계된 닥북(DocBook)이 있다. 현재는 닥북의 XML 버전도 존재한다.
XML은 범용 목적의 응용을 위해 SGML을 단순화하려는 시도이다. XML은 특히 XHTML, RSS, XML-RPC, SOAP 등을 포함해 여러 방면에서 응용되고 있다.
HTML은 본래 SGML과는 별도로 설계되었지만, 나중에(2.0 버전) SGML 기반으로 재정의 되었다(애초부터 SGML의 응용이었다는 의견도 존재한다).
https://ko.m.wikipedia.org/wiki/SGML
SGML이나 XML과 부분적으로 관련은 있지만, 표준 SGML/XML 도구로 해석, 적합성 검사 등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SGML/XML의 응용으로 보기 힘든 언어들도 많이 있다. 그중에 하나는 Z 포맷으로, 조판과 문서화를 위해 설계된 언어이다.
https://ko.m.wikipedia.org/wiki/%EC%A0%9C%EB%84%88%EB%91%90_%ED%94%84%EB%A1%9C%EC%A0%9D%ED%8A%B8
자나두 프로젝트(영어: Project Xanadu) 또는 자나두 계획은 1960년에 테드 넬슨이 만든 최초의 하이퍼텍스트 프로젝트였다. 자나두 프로젝트의 관리자들은 "오늘날 가장 잘 알려진 소프트웨어가 종이를 따라하고 있다.
하이퍼텍스트
https://ko.m.wikipedia.org/wiki/%ED%95%98%EC%9D%B4%ED%8D%BC%ED%85%8D%EC%8A%A4%ED%8A%B8
1941년, 호르헤 루이스 보르헤스는 하이퍼텍스트의 개념에 영감을 준 것으로 간주되는, 갈림길의 정원(The Garden of Forking Paths)이라는 책을 출판하였다.[2]
1945년, 버니바 부시는 애틀랜틱 먼슬리에 "As we may think"라는 글을 기고했는데, 여기에서 제시한 메멕스라는 개념은 하이퍼텍스트 시스템의 시초로 일컬어진다.
1989년, 당시 유럽 입자 물리 연구소(CERN)의 과학자였던 팀 버너스 리는 단순하고 즉각적인, 정보 공유 기능이 CERN 및 기타 학술 기관에서 일하는 물리학자들 간에 사용될 수 있게 해달라는 요청에 부응하여 새로운 하이퍼텍스트 프로젝트를 제안하였고 나중에 원형을 만들었다.[3]
제너두 프로젝트
https://ko.m.wikipedia.org/wiki/%EC%A0%9C%EB%84%88%EB%91%90_%ED%94%84%EB%A1%9C%EC%A0%9D%ED%8A%B8
자나두 프로젝트(영어: Project Xanadu) 또는 자나두 계획은 1960년에 테드 넬슨이 만든 최초의 하이퍼텍스트 프로젝트였다. 자나두 프로젝트의 관리자들은 "오늘날 가장 잘 알려진 소프트웨어가 종이를 따라하고 있다. 월드 와이드 웹 (종이의 다른 모방품)은 한 방향의 단절된 링크들을 포함하면서 콘텐츠나 버전의 관리가 없는 우리의 오리지널 하이퍼텍스트 모델을 하찮은 것으로 만들고 있다."고 이야기하면서 이제 종이와 월드 와이드 웹을 대조하고 있다.[1] 와이어드라는 잡지는 이를 "컴퓨터 산업 역사상 가장 지속적인 베이퍼웨어적인 이야기"라고 일컬었다. 이 프로젝트의 첫 시도를 시작한 것은 1960년이었으나 1998년에 이르러 완성되었다.
https://ko.m.wikipedia.org/wiki/%ED%85%8C%EB%93%9C_%EB%84%AC%EC%8A%A8
테드 넬슨은 또한 네 가지 격언이 자신의 삶을 이끌었다고 이야기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바보이고, 대부분의 권위는 악의에 차 있으며, 신은 존재하지 않고, 모든 것은 잘못되어 있다." (제너두의 저주[1])
https://ko.m.wikipedia.org/wiki/%EB%A9%94%EB%A9%95%EC%8A%A4
메멕스(Memex, 'Memory extender' 의 합성어, 종종 "memory"와 "index"를 혼성[1])는 배니버 부시가 1945년 'The Atlantic Monthly' 지에 기고한 "우리가 생각한 대로"(As We May Think)라는 글에서 제시한 이론적인 원시 하이퍼텍스트(Proto-hypertext) 컴퓨터 시스템을 명명한 이름이다. 메멕스라는 개념은 초기 하이퍼텍스트 시스템(곧, 월드 와이드 웹의 발명으로까지) 및 개인 지식 기반 소프트웨어에 영향을 주었다.[2]
제2차 세계 대전이 끝나기 직전인 1945년 7월, 버니바 부시는 1939년에 써 두었던 〈우리가 생각하는 대로〉(As we may think)라는 글을 더 애틀란틱에 발표한다. 이 글에서 ‘메멕스’(Memex, Memory Extender)라는 가상의 기계를 소개한다. 이 선구적인 글은 많은 사람의 주목을 끌었으며, 현재 우리에게 익숙해져 있는 개인용으로 사용되는 정보 처리 기계 및 인간과 컴퓨터 간의 인터페이스에 대한 최초의 묘사로 여겨지고 있다. 부시는 더글러스 엥겔바트, J.C.R. 리클라이더, 이반 서덜랜드 등 한 세대에 걸친 컴퓨터 과학자들에게 영감을 주어 현대 정보 사회가 성립하는 데에 촉매 역할을 한 것으로 기억된다.
버니바 부시(Vannevar Bush, /væˈniːvɑr bʊʃ, 1890년 3월 11일 ~ 1974년 6월 30일)는 미국의 기술자이자 아날로그 컴퓨터의 선구자이다. 역사적으로 부시는 2차 세계 대전에서 원자 폭탄을 개발한 맨해튼 계획을 관리하고 추진한 주역 중 한 사람이었으며 메멕스(MEMEX)라고 불리는 기억 확장기 개념을 최초로 주창하여 현재 인터넷과 하이퍼텍스트의 발전에 영감을 준 과학 사상가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