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의 중심에서 가장 오랜 역사와 함께
세계의 모든 패권을 쥐고 있었던 거대한
대한제국이 망하자,
팔도의 양반과 선비들은 외국의 조차지인
상해로 몰려들었다. 나라를 일본에게
빼앗기고 가만히 있을 수 없었던 것이다.
그러나 이들은 민족의 미래를 두고 다투다
상해에 거점을 둔 대한민국 임시정부 파와
남경에 거점을 둔 중화민국 임시정부 파로
갈라서게 된다.
남경파는 민주주의를 지향하는 유학파들이
많았고 상해파는 고종을 모시던 신하들과
선비들로 나라를 되찾으면 조선은 계속
왕조의 형태로 가야 한다는 주장이었다.
손문이 이끄는 중화민국파는 사천성에서
일어난 민중 폭동을 진압하는 계기로 중화민국
군사정부를 설립하고 신해혁명을 일으키는데
성공하게 되었다.
손문은 북경을 그들의 새로운 도읍으로 정하고
국호도 중화민국이라는 이름으로 나라를
건국하게 된다.
상해파는 신해혁명파에 선수를 빼앗기고
당시 일본이 소유하고 있었던 한반도로 다른
조선인들과 함께 쫒겨나다시피 밀려나고 있었다.
당시 신해혁명파의 주도로
"양반이주사업"이라는게 있었다.
새로운 중국을 건설하는데 방해되는 부패한
귀족과 양반, 지식인들 소위 부르주아들을
한반도로 쫒아내는 것이었다.
가지 않으면 죽이겠다는데
안갈 수가 없었을 것이다.
손문과 일본, 서양 열강들의 모종의
합의와 자본 없이는 가능한 일이 아니었다.
1930년에 지었다는
박용철의 시 "떠나가는 배"이다.
정든 고향을 두고 쫒겨가야 하는
조선 젊은이의 애환을 느낄 수 있다.
나 두 야 간다.
나의 이 젊은 나이를
눈물로야 보낼 거냐.
나 두 야 가련다.
아늑한 이 항군들 손쉽게야 버릴 거냐
안개같이 물어린 눈에도 비치나니
골짜기마다 발에 익은 묏부리 모양
주름살도 눈에 익은
아아 사랑하는 사람들
버리고 가는 이도 못 잊는 마음
쫓겨가는 마음인들 무어 다를 거냐
돌아다 보는 구름에는 바람이 희살 짓는다.
앞 대일 언덕인들 마련이나 있을 거냐
나 두 야 가련다
나의 이 젊은 나이를
눈물로야 보낼 거냐
나 두 야 간다.
한반도에는 수많은 조선인들이 밀려들어왔다.
19세기 말부터 20세기 중반까지 계속된
일이라고 한다.
서울과 전국에 산재한 한옥마을들은 모두
당시에 지어진 것들이다.
조선총독부의 기록에 의하면 1905년 한반도의
인구가 500만 정도였다가
15년 후인 1919년 2000만 정도가 되었다.
많은 인구가 한반도로 이주한 것이다.
통계청 기록에도 1930년대 전국에는
동시다발적으로 면이나 읍으로 승격되었다.
당시 한반도에는 몇몇 사람 빼고는 문맹이었고
문자도 없었다. 그래서 가장 먼저 친일파들이
대륙에서 한반도로 보내졌다.
곳곳에 향교를 지어 글을 가르치기 시작했다.
1945년 이전까지 한반도는 역사가 없는 땅이었다.
태극기도 없었다.
무궁화는 1918년 홍천에서 무궁화 묘목 30만
그루를 가꿔 나눠주기 시작한 것에서
비롯되었다고 한다.
모란꽃은 현 중국의 국화다.
조선의 국화가 모란일 가능성도 있다.
신라는 모란에 대한 이야기가 많다고 한다.
3.1운동은 독일에서 일본으로 조차권이 넘어간
대륙의 산동성 주민들이 부당한 농지세에
항거하여 대륙에서 발생한 운동이다.
유관순도 존재하지도 않았던 가상 인물이다.
유관순이나 3.1운동에 대한 역사가 전해진 것이
1948년 이후였다.
해방 후에도 친일파들에 의해
역사 조작은 계속되어 왔다.
명성황후 시해사건도 한반도가 아닌
장안에서 일어난 사건이고,
김정호가 만들었다는 대동여지도도
일본이 만든 것이다.
시골에서 딸과 함께 살던 평범한 사람이
백두산을 8번 올라가고 전국을 몇 번 다녀서
지도를 만들 수 있을까.
그 당시 일본과 영국, 미국만이
지도를 제작할 수 있는 기술과 장비가 있었다.
이 땅을 조선으로 고착화시키고 교육하기
위한 조선총독부의 계획들이라고 보아야 한다.
조선총독부가 한반도를 조선이라는
지명으로 공식적으로 바꾼것도 이때였다.
당시 한반도는 Corea라는 고려인 땅이었다.
상해임시정부는 한반도에서 대륙으로
건너간 것이 아니다.
본토에서 임시정부를 꾸려 항거한 것이다.
그리고 왜 남의 땅에 가서 독립운동을 하겠는가
거기도 일본군 천지인데. 그리고 임시정부가
아닌 망명정부라고 해야하지 않은가.
지금의 중국어는 조선어의 사투리라고 한다.
훈민정음 중에 잃어버린 자음 4개가 있다.
이것이 없어 중국어와 영어의 발음을
잘하지 못하는 것이다.
일제는 우리 언어마저 분리시킨 것이다.
한민족 조상들은 무능하고 허구헌날
당파 싸움으로 나라를 망친 선조들이 아니다.
세상에서 가장 우수한 혈통을 물려받은
직계 천자들이다.
한반도에는 조선의 지배계층이었던
검은머리 양반들만 골라 보내어 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