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안에 침이 부족할 경우
사람의 침샘은 하루에 1~1.5 리터의 침을 분비한다. 침은 입안에 들어있는 음식물을 씹을 때 음식의 맛을 더해준다. 고인들의 속언(俗言)에 “민위식위천(民以食為天),몰료구수(沒了口水),저천득탑일반(這天得塌一半)。" 이란 말이 있다. 다시 말하면 ”:밥이 백성들의 하늘이라지만 입안에 침이 부족할 경우 섭취한 음식물의 절반 만 취하는 것과 동일하다.“ 는 뜻이다. 즉 침이 부족하거나 음식물을 씹지않고 삼킬 경우 영양분은 절반으로 줄어든다. 고체(固體)의 식물은 먼저 침으로 용해(溶解)시켜야 혀의 표면에 있는 미뢰(味蕾)가 맛을 감지하게 된다. 그외 침속에 함유되어 있는 아밀라제라고 불리는 효소는 전분(澱粉)을 분해하여 주는 효소이다. 그러므로 음식물은 입안으로 들어가자 마자 입에서 소화가 시작된다. 침은 이빨을 보호해 주는 가장좋은 파트너인데 이빨은 산(酸)을 가장 무서워한다. 그래서 산성(酸性) 음식이 입안으로 들어와 구강(口腔)을 자극시켜 줄 경우 즉시 침샘에서 다량의 침을 분비(分泌)한다. 첫째 산의 농도(濃度)를 희석(稀釋)시켜 주고 둘째 산성(酸性)을 침속에 들어있는 화학성분을 사용하여 중화시켜 주기 위함이다.
그리고 침은 구강(口腔)의 생태(生態)를 관리해 주는 관리원(管理員)이다. 침은 살균(殺菌) 작용과 항균(抗菌) 작용(作用)이 있기 때문인데 라이소자임9Lysozyme)과 락토트랜스페린(lactotransferrin (LTF)과 면역 글로불린(immunoglobulin,Ig)등은 입안의 세균(細菌)을 사멸시켜 주므로 인하여 구강(口腔) 내의 오묘한 생태평형(生態平衡)을 유지해 준다. 입안에 침이 부족할 경우 제 일 먼저 충치가 발생한다. 그러므로 구건증(口乾症) 환자(患者)들은 충치가 용이하게 발생된다. 침의 분비가 부족할 경우 구취(口臭)가 발생됨과 동시에 음식의 맛이 종전과 같지 않고 떨어진다. 침의 분비가 부족할 경우 병원미생물(病原微生物)의 감염(感染)이 용이해지므로 인하여 시선염(腮腺炎; 이하선염)이 발생된다. 시선(腮腺)은 타액을 분비(分泌)하는 기관(器官)이다.,시선(이하선)에서 타액의 분비량이 감소될 경우 구강내에 서식하는 세균들이 역류(逆流)하여 시선(腮腺)으로 침입하게 된다. 그 결과 이하선염이 발생된다.
세균(細菌) 뿐만 아니라 진균(真菌) 역시 감염(感染)을 조성한다. 그 결과 일종의 구강점막질병(口腔粘膜疾病)인 구강염주균병(口腔念珠菌病 : oral candidiasis)등을 유발시킨다. 노년인(老年人)들의 입안에 침이 부족할 경우 말을 할 때 발음이 정확하지 못하므로 타인으로 하여금 의식상(意識上) 문제(問題)를 의심케 한다. 노년인(老年人)들은 매일 입안에 침을 만들어 삼키는 버릇을 드려야 장수한다. 고인들의 속어(俗語)에 “日咽唾液三百口,一生活到一百九”. 란 말이 있다. 다시 말하면 ”하루에 침을 300 번 만들어 삼키면 109 세 까지 장수 할 수 있다.” 는 뜻이다. 타액(唾液)은 인체(人体)의 보귀(宝贵)한 정화(精华)이며 황금 일 천냥(兩)의 가치가 있으므로 함부로 내뱉지 말고 아껴서 삼켜야 한다.
침의 분비량 감소
침을 분비(分泌)하는 타액선(唾液腺)은 나이를 더해 감에 따라 노화(老化)된다. 일반적으로 노년인(老年人)들의 타액 분비량은 젊은이들에 비하여 감소되는데 지극히 정상적(正常的) 변화(變化)이다. 또 탈수(脫水)와 심리인소(心理因素)의 영향(影響)과 복용하는 모종의 약물(藥物)의 공효(功效)나 부작용(副作用) 때문에 타액의 분비량이 감소(減少)되기도 한다. 타액선만성염증(唾液腺慢性炎症)과 건조종합증(乾燥綜合征)과 두경부(頭頸部) 방사선요법 등으로 인한 타액선(唾液腺) 기능 개변(改變)은 원상으로 역전(逆轉)되기 어려우나 적합한 치료시 병정을 개선(改善)시킬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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