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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산.삼성산 기암괴석 및 100대 명산 안내(산정상 조망)
 
 
 
카페 게시글
9. 해외 및 기타 산행기 스크랩 중국의 운중초원 무공산~명월산트레킹 2
나천지인 추천 0 조회 157 16.09.03 11:10 댓글 2
게시글 본문내용


2016. 8.13일 (토) 트레킹 2일차.

(조마장객잔~백운객잔~관음암~풍구~발운계(1628m)~발운계객잔 / 8시간 산행)



새로운 세상을 만나는 설레임 때문일까.

일찍 눈을 뜨게 되고 밖으로 나와보니 어제는 어둠속에 희미하던 텐트촌이 장관이다.

백학봉 정상부근에도 텐트가 많이 보이던데 이곳은 초원위의 광활한 평지에 텐트촌이 형성되었다.



 


비는 다행히 그쳤지만 여전히 짙은안개속이다.

대충 세수를 하고 식당으로 가보지만 먼저 자리잡은 중국인 산객들로 만원이다.

우리 회원 일부는 숙소에서 라면을 끓여 먹기도 하지만 우리는 기다렸다 식당에서 식사를 한다.





라우 올림픽이 한창인데 TV에서 환호성이 나와 돌아보면 중국을 응원하는 환성이다.

아참...이곳은 한국이 아니지 ㅋㅋ

국수에 계란후라이를 해서 넣어 먹는게 이곳의 특색이다.





냉장고속에는 생선과 돼지고기가 보인다.

우리는 어제 밤에 맛난 삼겹살로 만찬을 한터라 고기는 별로 눈에 들어오지 않고...

대신 따뜻한 커피가 생각나 좋아하는 카누커피 한잔을 즐긴다.






식당 한켠에 커피포트가 있고 온수가 항상 준비되어 있다.

아마도 차를 즐겨 마시는 중국인들에게는 뜨거운 물이 필수일터.

출발준비를 끝내고 회원들을 기다리며 마시는 커피한잔은 오늘 하루 산행에 대한 기대와함께 즐거움을 준다.






우리가 묵은 조마장객잔과 객잔 아래에서 텐트야영을 한 중국인 산객





무사 산행을 위해 체조를 하는데

우리들에겐 흔한 이런 우리모습이 신기한지 물끄러미 쳐다보는 중국인의 눈길.





다행히 비는 내리지 않으나 어제 맛을본 습한 날씨에

배낭커버를 하고 쟈켓이나 우비를 꺼내 걸친 회원들도 보인다.

아마도 한국과 이곳의 아랫동네도 영상35도 내외의 더운날씨일텐데 자연스런 피서산행이다.





오전 08시 조마장객잔을 출발한다.



무공산의 등로는 양호하다.

한국인들의 왕래는 거의 없었겠지만 중국인들이 꼽는 제1의 트레킹코스라니 길이 잘 나있을밖에.

트레킹내내 좀 아쉬운점은 주변에 아무렇지 않게 버려진 쓰레기들~






어제 낮에는 좋던 날씨가 오후부터 안개가 짙어졌는데

오늘은 무공산 트레킹의 메인인데 날씨가 좋아져야 할텐데...





대충 한자만 봐도 알수 있듯이 우리는 갈림길에서 관음암 방향으로 간다.






광할하게 수풀만 펼쳐진 무공산에는 가끔 이런 수목이 눈길을 끈다.






도대체 주변풍경은 어떤 모습일까...

바람은 세차고 짙은 안개는 10미터 밖도 보이지 않으니 산 그리메는 꿈도 못꿀상황이다.





그저 좀 더 많아진 멋진 나무들이 응원하는 길을 묵묵히 걷는다.

모두들 말은 없지만 멋진 조망도 기대하고...어떤 의미있는 생각들을 하며 걷는 것이겠지. ㅎ



 



백운객잔일까...안개속에 건물이 희미하다.

파란 비닐우비를 걸친 중국인 커플로 보이는 팀과 나란히 도착하는데..

 




우리가 중국인들에게는 보기 힘든 외국인?

함께 기념촬영을 하길 원하는데 무척 좋아한다.

생긴모양은 비슷하니 파란우비로 구별해야...ㅎㅎ




이 세분이 여행사대표와 두명의 가이드.

손가락을 펼친 오성일 가이드가 이곳을 두번 답사하고 리딩을 시작해 한국인 4팀을 안내한게 전부인데

우리가 한국인 무공산 단체산객 총인원 200명안에 들것이라고...













트레킹하며 여러 산장(객잔)을 만나며 가는데

이름을 다 기억하진 못하고 그럴 필요성도 그닥 못느끼지만

신축중인 건물도 있고 계속 객잔이 늘어나는 추세라고 한다.





원어민 수준의 산악회장님과 여행사대표,가이드들이 중국어가 능통하니 중국인들을 만나면 대화가 잘 된다.

알아들을수 없는 얘기들이지만 우리가 17명이라는 얘기 정도는 귀에 들린다.


이 사진에서 중국인5명과 한국인을 구별하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파란우비를 입지 않아서 그 방법은 안되겠네요.


 




우연히 발견한던데 답은 무릎에 있습니다.

중국인들은 무릎보호 때문인지...패션인지...하나같이 무릎보호대를 하고 있습니다 ㅎㅎ





항상 산행을 같이하는 친구가 배낭을 들고 어디로 가더니 긴바지로 갈아입고 왔다..

작은 돌같은것들이 자꾸 신발속으로 들어가서 불편했나 보다.




현재시각이 09시...출발한지 1시간이 지났다.

이런 풍경이 맑았다면 무공산의 모습일텐데...아쉬움을 안고 계속 전진한다.







얼마 지나지 않아 다시 한 산장을 만난다.






우리도 오늘 저녁메뉴는 오골계 백숙인데

이곳 산장에선 오골계를 키우며 식사로 제공하는게 관례인듯.





이곳의 산장은 그 생김이 운치있지는 않다.

한국인들이야 멋진 모습을 많이 찾지만 이곳 건물은 그저 조립식건물 수준.





보이는게 별로 없는 길인데 묵묵히 걷고만 있어 한가지 의견을 낸다.

"오늘 일정은 발운계 객잔까지만 가면 끝인데 7~8시간이 걸린다해도 오후 3~4면 도착할텐데

보이는게 안개뿐인상황에 서둘러 갈게 있겠냐고, 객잔에서 쉬어가자고...."


덕분에 이곳에서 쉬어가는데

산장에서 쉬던 사람들을 내보낸건지 한무리의 산객이 건물에서 나오는데 많기도 하다.





산장에서 파는 맥주는 알콜이 낮아 으료수 수준이다.

많이 시원하지는 않지만 그런데로 마실만 하다.





막내가 인터넷 검색에서 본 그 산장이란다.

복도를 따라 길게 이어진 숙소가 인상적이다.






화장실이 조마장객잔보다 훨씬 깨끗하고 샤워기가 같이 있는게 특징.

일보고 샤워도 하고~ 일석이조? ㅎㅎ






객실은 어떨까 잠시 가보니 4인용 침대방이 대부분이고 마루바닥도 있다.






가이드가 급경사 내리막을 한참 내렸다가 올라가야 한다고 한다.









각자 편해 보이는 코스로 내려가는데

한국의 산에서 단련되었는데 이정도 쯤이야...


하지만 미끄러지는것을 조심해야한다.





지금까지 급경사는 맛뵈기고 지금부터가 진짜라고...ㅠㅠ






사진은 항상 덜 경사지게 보이는것 같다.

하지만 조금 까다롭긴해도 이 정도는 관악산 자운암능선 정도로 보면 될듯.


 




갑자기 세찬 바람이 안개를 밀어내며 멋진 풍경을 보여주려하니 여기저기서 탄성이!!





하지만 금새 안개가 다시 덮어버리니 야생화나 감상하며 가야겠다.


 




한국의 야생화와 비슷한듯 닮은듯

예쁜 녀석들을 보며 가다보니 급경사가 끝나고 기다리던 절망파에 도착한다.






10:15분.

족히 3~400m는 내려온것 같다.









더운 날씨탓도 있겠지만 산행하며 중국인들은 웃통을 벗고 다니는걸 가끔본다.






아직도 가야할 등로쪽은 안개가 자욱하지만

멀리 햇볕이 들며 서서히 날씨가 좋아지는 낌새를 보여주니 기대가된다.

힘들게 내려왔으니 정비를 하며 행동식으로 영양보충도 하고 쉬어간다.













자...다시 출발이다~!!







반대방향에서 오는 중국인 산객들을 만난다.

긴 치마가 흙으로 범벅이 되었고, 다 제멋에 사는 것이지만

등산복장이 아닌 핸드백 들고 이런 상태로 다니는게 영 어색하고 불편하기까지 하다..









내려간만큼 다시 올라가야 한다는 진리.

모두 마음에 드는 코스로 급경사를 다시 오르고 있다.

하여간 무공산이 운중초원이라고 해서 슬리퍼 끌고 산책하듯 다닐수 있는 코스는 아닌듯 ㅎㅎ





바람은 또 왜 이리 세찬지...









드디어 급경사를 올라서서 불어오는 시원한 바람을 느껴보기도 하고..






이제 점심식사를 할 객잔으로 이동한다.


 




11시15분경 점심식사를 할 객잔에 도착한다.










한국술과 중국술의 만남










중국인들의 국은 無味?

싱거운맛이지만 향이 없어 마시긴 괜찮고 밥도 그런대로 괜찮다.

시간적인 여유가 있어 식사와 휴식을 충분히 하고 가기로 한다.





주변 풍경이 달라지고 있다. 이제 드디어 무공산의 진면목을 보게 되는걸까..

환호성이 들리면 한잔 마시다가 나가보면 되고~






하늘색도 달라지니 기분까지 상쾌해진다.






이번 산행은 모든 짐을 배낭에 담아 이동하는 산행인데

무릎 컨디션이 좋지 않은데도 큰 카메라를 짊어지고 온 후배는 역사학도답게 중국역사에도 해박하다.

차 안에서 강서성,호남성과 연관된 중국 역사를 쫘악 설명해주니 또한 고맙다.









한 친구가 지나온 언덕위로 가더니 우리를 부른다.

선배님들은 담소하고 우리는 부르는데로 언덕위로 마실을 간다.


 








그레고리 배낭을 맨 중국인 여성...산을 참 좋아하나보다.






우리가 걸어왔던 길이 서서히 모습을 보여준다.










바로 옆 구릉에 뛰어 올라가 보기도 하고...














시간이 지날수록 선명해 지는 풍경










이번 산행에 최다참가한 23기 동기들.









그 사이 더 깨끗해진 조망.

이제는 안개속이 아닌 멋진 풍경과 함께 하는 것인가.


 




12시 40분.

1시간반동안 식사와 휴식을 하고 다시 출발이다.






안개속을 걸었던 오전의 그 길이 드러나니 후배는 자꾸 뒤로도 눈길이 가나보다.






때로는 동기생과 때로는 선후배가 함께 얘기하며 걷는 이 시간은

인생에 멋진 한가지 추억을 만들어 가슴에 담는 시간이 아닐까..





사실 이번 산행의 멤버들은 절반이상이 컨디션이 안좋은 상태라

가본적이 없는 미지의 트레킹에 이탈하는 사람이 생길까 걱정도 많았던게 사실이다.



대부분 공통적인 사전 생각은

케이블카로 정상근처에 오른후부터는 초원을 걷는 수준의 산책일거라고 알고 있었다는 사실.



  
















































올해 68세 되신 11기 선배님.

다음날 만난 동갑의 중국인이 깜짝 놀랄정도로 젊은 모습을 간직하고 계신데 산행덕분? ㅎㅎ


 







오후에 발운계 객잔으로 가는 길은 환상적인 길이다.










오르내림이 연속되지만 행복한 산길이다.





혼자걸어도 함께 걸어도 좋은 무공산 산길~





























언덕이 앞에 도사리고 있고...여기가 좋겠어.

쉬어가세...인증샷도 하고~





박사친구를 둔 난 행복한 사람~^^

어제 박사님표 삼겹살에 다들 녹앗었는디,,,ㅋㅋ









왼쪽은 이번 산행을 같이한 "산수국제여행사" 이광식 사장 (010-3801-8538),

오른쪽은 무공산 트레킹을 리딩해준 현지가이드 오성일씨.


이광식사장은 연배도 우리와 비슷하고 중국산행을 세번모두 산수국제여행사와 함께해서 이제 명예 ROTCIAN을 해도 될듯.ㅎㅎ

오성일씨는 아직까지는 잘 알려지지 않은 무공산 한국인 단체 리딩을 해본 경험있는 가이드. 





19기 선배님을 공항에서 만났을때 큰 배낭을 보고 잠시 놀랐다.

3박4일 힘든 여정인데 너무 무리하신거 아닌가...

결국은 너끈히 완주하셨지만 3일차 숲속산길에서는 나뭇가지에 배낭이 자주 걸려 고전하신다.





가벼운 구릉지대 같아 보이지만 실제 걸어보면 힘들어라 ㅎㅎ


















언덕을 올랐으니 또 쉬어가야지.

중국인들 복장은 정말 산책 복장이네.














맘껏 뛰어도 보고, 누워도 보고, 장난도 쳐보고....





세종시에서 유일하게 부부로 참석한 친구.

오랜 군 생활을 마치고 요즘은 백수생활에 과로사 할 정도로 바쁜 몸이라고..








벗은 사람  =  중국인? ㅎㅎ





두해전에 갔던 차마고도 길이 연상되는 능선길을 돌아간다.

마방들이 걷던 차마고도는 협곡을 보며 걷는 느낌이 참 좋았는데

무공산 운중초원은 또 다른 즐거움을 주는 트레킹코스다.

  





오후 2시50분

이제 오늘의 종착지인 발운계객잔이 멀지 않다.

날씨가 오후들어 약간 뜨겁고 오전 8시부터 시작된 산행에 힘도 들어 마지막으로 쉬어간다.





지나온 능선의 산객들

아직 오지 않은 일행들은 멋진 풍경에 취해 늦나보다.









치맥은 아니어도 시원한 맥주와 땅콩은 산행의 피로를 달래는데 제격이다.

산장의 젊은 주인인지 관리인인지 그녀석 땅콩 리필좀 해달라니까 떨어졌단다.

파는 건 있고?  ㅎㅎ






어제와 오늘 걸은 길을 파란점으로 찍어보자.

무공산 산문에서 케이블카를 타고(빨간선)올라 두번째 케이블카직전 잔도를 갔다고 돌아나와

금정이라고 표기된 정상(백학봉)을 지나 조마장 객잔에 묵었고,

오늘은 이곳까지 왔는데 아직도 발운계까지는 1시간은 가야할듯 하다.









햐...저 건너편 오름도 만만치 않겠는데..











멀리 보이는 저 산이 내일 가게 될 명월산이 아닐까..





오후 3시5분

이제 한시간이면 발운계 객잔인데 그곳은 작은 계곡이 있어 알탕도 가능하다고 한다.

룰루랄라 발걸음이 가볍다.


 



나도 카메라맨이라 이런 멋진 장면을 찍으려고 기다렸다 카메라에 담고 간다.





도대체 발운계객잔은 언제 나타나는거여?

왼쪽 능선에 보이는 안테나 같은것이 나타나면 종착역이 가깝다.














무릎 십자인대가 찢어져 완쾌가 되지 않았는데도 트레킹에 참가한 친구,

역시 전산(전문산악인)이라는 칭호를 들을만 한듯.






오후 4시10분.

발운계 객잔에 내려선다.

이곳은 건물이 여러채이고 중요 거점인듯 하다.








먼저 숙소를 배정 받는데 1인실이 많다.

침대가 꽤 큰데 아마 산객이 많을때는 침대 하나에 두명씩 자는지는 모르겠지만

우리 회원들 1인실이 대부분이고 나는 사무총장과 2인실.


창문을 열고 보니 안테나 같은게 보이고 주변 풍경이 조망된다.

옷가지를 챙겨 계곡으로 달려간다.

 




이런 산정에서 알탕을 할수 있다니...

지리산 종주때 산장에서는 맛보지 못하는 행운이다.

몸을 담글수도 있는 정도고 은폐엄폐가 잘 되어 있어 굿이다.





내일은 새벽에 일찍 출발을 하게된다.

아마도 발운계 풍경을 보려면 지금밖에 시간이 없을듯해 식사전에 전망이 좋은곳으로 올라본다. 
















이곳 발운계 객잔도 언젠가는 한국인들로 만원사례가 되지 않을까...




이곳이 발운계 계곡이다.

여기서 구름이 일어난다는데 아침에는 운해가 일까..








올해 임기가 끝나는 회장님 한컷 서비스 해드리고..





지나온 능선도 바라보고...저 높은 곳을 넘어 왔다니~



















술김에 참석하겠다고 애기했다가 끌려왔다지만 정말 좋은 트레킹 이었다는 후배.




식당에는 오골계 백숙이 준비되어 있다.

먹어보니 맛이 정말 좋다...어제 파김치에 이어 오늘은 갓김치가 등장하는데 맛이 기가 막히다.












발운계 운해.

우리를 환영이라도 해 주려는듯 봉황(?)같은 모양의 구름이 눈길을 끈다.




같은 숙소에 묵는 중국인 여성 산객 두명이 잔대뿌리를 제공해주어 먹어본다.




1기 대선배님...좋아하시네요~ ㅋㅋ







발운계 객잔에도 서서히 어둠이 내리고..





여유로운 산정의 휴식이 즐겁기만 하다.




아쉬운 사람은 풍경감상을 하고..




오후 7시반경...

식당은 정리하고 장소를 옮겨 너른 빈방에 자리를 잡고 상대적으로(?) 젊은기수들은 다시 뭉쳤다.

오늘은 박사님표 라면이다. 면을 유난히 좋아하는 친구덕에 맛난 라면과 안주로 기분좋은 시간을 갖는다. 




내일은 산행코스가 산길이라 시간여유도 필요하고 기차시간도 맞춰야 하는관계로 05시 출발이란다. 

아마도 지금까지 보다는 훨씬 힘든 여정이 되지 않을까 걱정도 되지만 rotcian 답게모두 잘 해낼것이다.

비가 점차 거세지고 있다. 내리는 비를 보니 이런비가 낮에 내린다면 산행은 불가할듯 하다,

왜냐면 앞이 안보이니까...

어제,오늘 밤에만 비가 내려 너무나 운이 좋은 시간을 이어가고 있다.

 



  (3편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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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6.09.04 02:38

    첫댓글 걷는 동안에는 힘드셨겠지만, 능선길의 색감이 아주 기가 막힙니다.
    이번 편에서는 아는 꽃이 금방망이(노란꽃) 밖에 없네요.
    잘보았습니다.

  • 16.09.04 11:11

    고산지대에 안개까지 짙게깔려 운치를 더하는군요
    고산지대에 펼쳐지는 독특한 운중초원이 산중의 무릉도원 같네요 ~~
    오골계까지 챙겼으니 추억에 남을 트레킹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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