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다육이 종류

[코끼리ses]

대략.. 다음의 네가지 경우입니다...

1.본래 야생에 사는 "가나다" 라는 식물이 원래 있었고 있고, 그 식물을 사람들이 원예품종으로 개량해서 여러 품종을 개발해서 핑크가나다, 짧은잎가나다 이런거 만들었을때... 이 야생의 가나다를 원종 가나다 라고 부르는 경우...

2.이름을 바로잡기 위한 경우...
기존에 "가나다" 라는 이름으로 어떤 식물이 유통되고 있었는데.. 실은 그 "가나다"라는 이름이 다른 식물의 이름이었을때, 그 본래의 식물을 시장에 선보이면서 이것이 바로 "진짜 가나다" 라는 뜻으로 "원종 가나다" 라고 부르는 경우...

3. 이름을 몰라서....
어떤 새로운 식물을 선보이면서 그 이름을 몰라 그와 비슷하게 생긴 기존의 식물 이름 따와 붙이면서, 그 원래이름 주인인 식물과 구별하기 위해 원종이란 말 붙이는 경우.... 이경우는, 이름을 몰라서 이름을 차용해오는 주제에 원종이란 말을 꿰차고 있으니.. 웃기는 일이지요...

4.가격을 높게 받기 위한 상술의 경우..
이미 기존에 가나다 라는 식물이 널리 유통되고 있는데.... 그 식물과 차이가 전혀 없는 식물을 앞에 원종이라는 말을 붙여서 가격을 올려받는 경우...

위 3번과 4번의 경우는... 주로 외국에서 수입되어진 식물.. 특히 수입 다육들중에 그런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어떤 경우엔 단순한 환경차이로 모양과 색이 다를뿐이어서 국내에서 오래 키우면 결국 기존의 녀석들과 똑같은 것임에도 원종이란 이름이 붙어 가격이 고가인 경우도 종종 있지요.


참고로... 아래 파란글씨는 다음카페 "꽃을사랑하는 사람들" (식사분들은 다 아시는 정평있는 식물 판매 사이트이지요..) 쥔장께서 게시판에 공지한 내용인데요. 최근 다육 판매 행태, 이상고가 현상에 대해 시사하는 바가 많습니다.

1. 비슷한 아이들 간단하게 구분해봐

-벽어연&비조

잎이 통통한건 벽어연, 잎이 조금 길쭉하면 비조

-무을녀&성을녀

잎이 짧고 오동통하면 무을녀, 잎이 도톰하면서 넓고 크면 성을녀

-가재발선인장&게발선인장

잎이 날카로운 느낌이면 가재발, 둥그스럼하면 게발

-여제&상부렴

잎 가장자리의 붉은 빛은 같으나 선명하고 통통한 느낌은 여제, 잎의 색깔이 옅고 조금 좁은 느낌은 상부련

-홍옥&오로라

굽기전의 오로라는 옥색에 끝부분은 핑크색 물이 들어있고, 홍옥은 초록색에 끝 부분은 붉은색 물이 들어있다

구운 후 오로라는 분홍색이며 홍옥은 검붉은색이다.

-부용&금황성

부용은 가지가 매끄럽고 잎이 얇으며 금황성은 가지에 어두운 주황색의 잔털이 있고 짙은 갈색이며 잎은 두텁고 백색의 짧은 털로 덮여 있으며 밝은 녹색이다.

2. 여러가지 이름으로 불리는 다육이들

은장=축전=코노피텀

구슬세덤=방울세덤

염좌=염자=크라슐라

녹영=콩란

화월=칼라염좌

무늬염좌=화월금=은화월

경파=미파=백파

일월금=까라솔

체리톱스=신풍옥

아악무=옥엽

석화기린=기린각

녹탑=부다템플

오베샤=황옥

옵투샤=킴비포르미스

바위솔=와송=기와솔

엘리강스=청라우이

석화=사막의장미

성을녀=성왕자

금접=샹들리에

둥근바위솔=청암련화

자오토=자만도

당인=은반무

녹비단=나비

정야=백련화

몬스트=특엽옥접

오십령옥=광옥

(참고-미소가득 한하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