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규모 맥주 축제가 마침 열렸군요. 9월 마지막날에 무슨 옥토버페스트가 열렸나? 의의했지만.... 한 번 둘러보니 주로 수제 맥주라 호기심... 발동.
핸드폰으로 구도없이 막찍은 스냅이라... 조금 구리니...양해를...
오늘 모임은 아마도 국내에서 수제맥주를 만드는 분들의 연합 비스무리한 곳에서 주관하는 것 같습니다. 20개 정도의 부스가 있는데 다들 독창적인 수제 맥주네요.
무엇보다 친절해서 맘에 들군요.
안주를 파는 곳도 있고.... 이곳은 프랑스 쉐프께서 한 덩어리 구버주는 곳이군요.
병맥과 생맥을 함께 올리는 브루잉 하우스.
구스 아일랜드.
어떻게 알고 왔는지 외국인이 의외로 상당히 많습니다.
분당에서 온 유명한 바바로사 브로이.
진정 위대한 분이신듯...
안내용 부클릿을 기념으로 챙기며 자랑하시는 분.
부스에서 카드 결재도 되지만 ... 현금의 경우 여기서 쿠폰을 구입....
모든 부스의 맥주를 시음할 수 있는(약 250cl의 작은 잔) 쿠폰도 있습니다.
이곳과 안내소의 도우미들의 영어가 능통하더군요.
부산에서 온 갈매기... 반갑습니다.
나타에바 님을 위해 특별히 한 컷.
3-4년 전 해운대의 갈매기(2층집이었던가)의 수제맥주와....자갈치 시장.... 기억이 새롭군요. 늦게나마 감사....드립니다.
각국에서 모여 든 고래님들...
대부분 쿠폰으로 2-3잔씩 드시는군요.
이곳에선 밀맥주 두 잔이면 충분할 듯 합니다.
병맥 2종류와 글라스 두 개를 챙긴 후.... 이만 하산합니다.
시월 중순 쯤.... 우리 연구회도 옥토버 페스트를 열어볼까 해봅니다.
첫댓글 와우 이곳은 어디예요?
한쿡에도 이렇게 맥주 파리를 하네용
오우아
갈매기 맥주 맛은 어떨랑가? ㅎㅎ
가보고 싶다요💃🏼🍻
해운대에서 마셨던 바로 그 맛. 주인장도 이곳에 오셨더군요...
오호~ 역시 맥주는 젊음과 자유스러움 상징. 부풀어 오르는 허연 거품같은 온 몸 의 이완.
캬~하 목구멍에서 터지는 알싸한 맛!
저 맥주 잔 ♤ 맘에 들어.
좋습니다. 시월중순 기다려 집니다.
한 수 배웠습니다
제자들은 모두 공부하느라 진땀 빼는데 . .우리 스승님은 왜 저기가 가계실까??
뭐 하긴요... 씨원한 밀맥주로 바이탈 에너지 한껏 끌어 올리면서 목마를 타고 떠난 숙녀의 옷자락을 이야기하는 신성한 시간입니다만 용용용... 샘 나시죠.
혹시 설마...주말에도 책을 펴는 만행을 ....
공부는 반드시 3시간 이내에 승부를 볼 것이며 휴식은 최소 2시간 및 법정공휴일 철저 준수.. 이거시 항상 지녀아 할 프로의 마음가짐입죠. 용용용..
믿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