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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 Greenland 2020
미국영화, 장르:미스터리, 개봉:2020.11.20.
감독:아니쉬 차간티(Aneesh Chaganty),
주연:사라 폴슨(다이앤역,Sarah Paulson),키에라 앨런(클로이역,Kiera Allen)
관객:284,141명(2021.02.18.기준),
수상:제37회 선댄스영화제 아마존상(나탈리 카사비안)
병원 수술실, 의사들이 태어난 아기에게 심폐소생술을 한다. 다이앤은 병실에서 안타까운 마음으로 기다리고 있다. 잠시 후 의사가 찾아와 다이앤을 데리고 수술로 향한다. 다이앤이 인큐베이터속에 있는 아기를 보고 눈물을 흘리는데 의사들은 아무런 말도 하지 않는다. 17년후, 다이앤은 홈스쿨링 정기모임에 참석중이다. 여자가 다이앤에게 클로이가 대학입학 예정인데 기분이 어떤지 소회를 묻는다. 다이앤은 17년동안 클로이를 케어 했다면서 기분이 좋다고 말한다. 클로이는 6시45분 알람소리에 일어나 샤워를 하고 약을 복용한다. 다이앤이 클로이와 함께 아침을 먹고 스트레칭을 하고 홈스쿨링 수업을 한다. 오후 4시, 테드가 도착하는 시간 클로이가 우편물 확인을 위해 현관문으로 이동한다. 다이앤이 먼저 우편물을 확인하고 대학에서 온 우편물은 없다고 말한다. 다이앤은 오면 바로 전해 줄테니 공부하라고 말한다. 다이앤이 텃밭에서 재배한 토마토로 저녁을 먹는다. 다이앤은 클로이에게 저녁약을 챙겨 먹인후 지하실로 내려와 클로이의 유년시절 동영상을 본다.
다음날, 공부를 하던 클로이는 엄마가 돌아오는 것을 보고 다이앤이 통화를 위해 잠간 밖으로 나간 사이에 클로이는 초콜릿을 숨긴다. 그러다 봉투속에 있는 약통을 발견하고 이름을 확인한다. 약통에는 다이앤 셔면이라고 적혀 있다. 클로이는 엄마인기척을 듣고 돌아가 공부를 한다. 그날밤 잠들기 전 다이앤이 클로이에게 약을 건네는데 낮에 본 약이라는 것을 안 클로이가 먹지 않는다. 다이앤이 당황하며 이유를 묻는데 클로이가 엄마약이라고 말한다. 클로이가 초콜릿을 꺼내려다가 약통을 보았다고 말한다. 다이앤이 영수증에 엄마 이름이 적혀 있을 뿐이라고 말한다. 엄마가 나간뒤 고민하던 클로이가 약을 먹고 잠이든다. 다음날 아침 클로이는 약을 바라보다 먹지 않는다. 클로이는 자신이 만든 로봇손으로 서랍장에 있는 약통을 꺼낸다. 자동차 소리에 엄마가 온것인지 확인하는데 테드가 온 것을 보고 1층으로 내려간다. 클로이가 문을 열려는데 다이앤이 우편물을 챙겨 들어온다. 다이앤이 웃으며 대학에서 온 우편물은 바로 전해주겠다고 말한다. 클로이는 엄마가 자동차 시동도 끄지 않고 우편물부터 확인하는 행동에 의아함을 느낀다. 방으로 돌아온 클로이가 서랍장에서 가져온 약통을 확인한다. 겉면에 자신의 이름이 적혀있는 것을 보고 이상하게 생각한 클로이가 라벨을 조심스럽게 떼어내자 다이앤의 이름이 적혀있는 라벨이 나타난다.
그날 밤 엄마가 약을 가지고 방으로 찾아 온다. 클로이가 약을 먹고 난후 엄마가 나가자 입안에 숨겨둔 약을 꺼내 바라본다. 클로이가 조용히 방을 나와 1층 컴퓨터를 확인하는데 인터넷 연결이 안돼 검색이 불가능하다. 미리 예상했던 다이앤이 어둠속에서 클로이의 모습을 감시하고 있다. 다음날 아침 6시45분, 클로이가 일어나 엄마의 통화소리를 듣고 내려간다. 클로이는 엄마에게 얼마나 걸리는 지 묻는다. 다이앤이 잘 모르겠다고 말하며 인터넷에 관련된 것은 어떻게 알았는지 묻는다. 클로이는 어제밤 엄마가 자고 있을 때 사용했다고 말한다. 프린터 모듈 보드를 고치려고 찾아 보려 했다고 말한다. 클로이는 엄마가 텃밭에 물을 주고 있을 때 전화기를 든다. 클로이가 파스코 약국에 전화해 트리콕신에 대해 알아 봐 달라고 말하는데 다이앤인지 묻는다. 놀란 클로이가 전화를 끊어 버린다. 클로이가 411로 전화해 워싱턴주 시애틀에 있는 약국을 찾으며 창밖을 확인한다. 전화가 연결되면 다음달에 99센트의 요금이 청구된다는 안내메시지에 클로이가 전화를 끊어 버린다. 잠시후 클로이는 다시 전화기를 들고 무작위로 번호를 누른후 인터넷 검색을 부탁한다. 한 남자가 전화를 받자 클로이는 양해를 구하고 구글을 열어 트리콕신을 검색해 달라고 부탁한다. 남자는 트리콕신 검색결과에 대해 클로이에게 자세하게 알려준다. 클로이는 사진도 보고 설명해 달라고 부탁한다. 남자는 트리콕신이 작은 빨간 약이라고 설명하는데 클로이는 당황해 하며 수화기를 떨어뜨리고 알약을 바라본다.
다이앤은 텃밭에서 딴 토마토로 클로이에게 저녁을 만들어 준다. 클로이는 엄마에게 우리가 마지막으로 영화를 보았던게 언제인지 묻는다. 다이앤은 클로이에게 어떤 영화를 보고 싶은지 묻는다. 다음날 극장으로 출발하기전 클로이는 돼지 저금통에 숨겨 두었던 알약을 모두 챙기고 집을 나선다. 극장앞에 도착한뒤 클로이는 파스코 약국을 바라본다. 다이앤은 차에서 내린후 클로이와 함께 극장으로 걸어간다. 영화가 시작되고 클로이는 엄마에게 화장실에 다녀오겠다고 말한후 극장을 나온다. 클로이가 파스코 약국을 향하는데 줄이 너무 많다. 클로이가 앞사람에게 양해를 구하고 베이츠 약사에게 알약을 꺼내 보이며 약이름을 알려 달라고 말한다. 베이츠가 알약을 보며 클로이 이름으로 되어 있다면서 바로 확인가능하다고 말한다. 클로이가 엄마 이름으로 받은 약이라고 하자 베이츠는 알려 줄수 없다고 말한다. 베이츠는 왜 엄마에게 물어 보지 않는지 묻는다. 주변을 둘러 보던 클로이가 게임중인데 다음 단서가 엄마가 복용하는 약에 대한 것이라고 말한다. 베이츠는 자기도 게임을 좋아하지만 고객비밀이라 알려 줄수 없다고 컴퓨터를 확인한다. 컴퓨터를 확인한 베이츠가 개를 위한 약이라고 말한다. 베이츠는 바로 옆 동물병원 약도 약국에서 취급하는데 약 이름은 라도카인이라고 말한다. 베이츠가 라도카인은 근육이완제로 개다리 통증이나 다리 불편을 줄이기 위해 처방하는 약이라고 말한다. 클로이가 놀라면서 라도카인을 사람이 먹으면 어떻게 되는지 묻는다. 그때 다이앤이 클로이를 찾아 약국으로 들어온다. 베이츠는 약을 먹으면 다리가 마비될 수도 있다고 말한다. 클로이는 베이츠의 이야기에 충격을 받는다. 다이앤이 클로이에게 달려와 무슨일인지 묻고 클로이에게 괜찮아 질거라면서 다리에 주사를 놓는다. 클로이가 정신을 잃고 쓰러지고 다이앤은 클로이를 집으로 데려와 침대에 눕힌다.
다이앤은 클로이에게 어떻게 설명할지 고민이다. 다이앤은 메일을 쓰려다 가정용 신경독을 검색한다. 다음날 클로이가 정신을 회복하고 일어나는데 시간은 이미 3시45분을 지났다. 클로이가 일어나 방문을 열려고 하는데 문이 잠겨져 열리지 않는다. 클로이가 엄마를 부르며 이야기 하고 싶다고 말하는데 아무런 인기척이 없다. 클로이는 마당에 차가 없는 것을 확인하고 공구상자에서 도구를 꺼내 잠긴문을 열려고 하지만 밖에서 문을 막아버려 꿈쩍도 하지 않는다. 클로이가 방안을 둘러보고 창밖을 확인한다. 클로이가 혈당을 체크한후 음식을 먹는다. 그다음 전기선을 충분한 길이로 연장하고 인두기를 챙긴다. 클로이는 남은 물을 입안에 넣고 창문을 통해 지붕으로 빠져 나와 엄마방까지 기어서 간다. 클로이가 창문을 열려고 하는데 잠겨져 있다. 클로이가 인두기를 전선에 연결하고 달궈진 인두기로 유리창을 찌른다. 유리에 균열이 생기기 시작하자 클로이가 유리창에 물을 뿌린다. 유리창이 바로 깨지고 클로이는 창문을 통해 방안으로 들어간다. 그순간 천식증상이 나타나며 클로이가 고통을 느낀다. 클로이가 복도로 기어가 자신의 방문을 막은 막대를 치우고 방안으로 들어간다. 호흡기를 찾은 클로이가 재빨리 흡입하고 정상호흡을 회복한다.
클로이가 휠체어를 타고 계단을 내려가려는데 장비가 작동을 하지 않는다. 클로이는 전기시설이 고장난 것을 발견하고 휠체어를 계단으로 밀어 버린다. 망설이던 클로이가 조심스럽게 몸을 굴려 계단아래로 내려 온다. 클로이가 힘겨워 하며 손과발을 움직이는데 발가락이 움직이는 것을 보고 감격한다. 클로이가 다시 일어나 휠체어를 타고 집을 나와 도로로 이동을 한다. 멀리서 차가 오는 것을 확인하고 나무뒤에 숨어서 지켜 보던 클로이가 엄마차가 아니라 테드의 차인 것을 확인하고 도로로 나간다. 테드(팻힐리역)가 놀라 차를 세우자 클로이가 도와 달라고 말한다. 테드는 클로이에게 무슨 일인지 묻는다. 잠시후 테드가 클로이를 차로 이동하는데 다이앤의 차가 다가 온다. 클로이가 엄마차를 보고 놀라자 톰이 클로이를 트럭 앞으로 옮기고 뒤로 걸어간다. 클로이를 본 아이앤이 차를 정차하고 클로이가 괜찮은지 물으며 달려온다. 테드가 클로이에게 가지 못하게 다이앤을 제지한다. 다이앤은 나흘전에 약을 바꿔서 지금은 상태가 않좋다고 말한다. 테드는 클로이의 상태가 않좋다면서 다이앤을 막아선다. 다이앤이 딸이 아프니깐 집으로 데려다 달라고 부탁한다. 테드가 안된다고 하자 다이앤이 병원에 따라 가도 되는지 묻는다. 테드가 그것은 괜찮다고 말한 뒤 클로이에게 병원과 경찰서 중에 어디로 갈것인지 묻는데 클로이는 경찰서로 데려가 달라고 부탁한다. 그동안 다이앤이 트렁크에서 구급상자를 꺼내어 약을 찾는다. 태드가 클로이를 차에 태운 후 천천히 운전하겠다고 말하고 차에서 내린다. 그순간 다이앤이 뒤에서 테드의 목에 주사기를 찌른다. 테드가 고통속에 쓰러지고 클로이는 놀라 거친 숨을 내 쉰다.
클로이는 지하실에서 정신을 회복하고 일어난다. 클로이는 쓰레기 통에 버려진 대학 합격 통지서를 보고 소름이 돋는다. 그 사이에 다이앤은 죽은 테드의 시체를 처리하고 있다. 지하실을 둘러 보던 클로이가 이름이 적힌 상자를 발견하고 다가가는데 휠체어에 쇠사슬이 묶여 있어서 더 이상 가지 못하고 멈추어 선다. 클로이가 바닥을 기어서 상자쪽으로 다가간다. 클로이는 상자속에서 있는 사진에서 어릴 때 뛰어다니는 모습을 발견하고 놀라며 바라본다. 클로이는 종이 사이에서 자신의 이름이 적힌 사망증명서를 발견하는데 태어난지 2시간11분만에 사망한 것으로 기록되어 있다. 그 옆에는 스톡턴 병원에서 납치된 신생아라는 제목의 신문기사가 있다. 클로이는 큰 충격에 소름이 돋는다.
17년전, 다이앤이 아이가 괜찮은지 묻는데 의사들은 대답을 하지 않는다. 2시간 후, 클로이는 죽고 다이앤은 슬픔에 잠겨 눈물을 흘린다. 다이앤이 신생아실의 아기들을 보며 생각한다. 17년후, 클로이는 자신이 그 당시에 유괴되었다는 사실을 알고 충격에 눈물을 흘린다. 다이앤이 지하실로 내려오자 클로이는 두려움에 뒤로 물러선다. 다이앤은 클로이가 상자를 본 것을 알고 가까이 간다. 클로이가 다이앤은 진짜 엄마가 아니라고 말한다. 다이앤은 그들로부터 클로이를 구한것이라고 고함친다. 다이앤은 모든 것이 클로이를 위한 것이었다고 강변한다. 클로이는 다이앤에게 자신이 실제로 아팠는지 묻는데 다이앤은 자기가 좋은 엄마가 아니었는지 되묻는다. 클로이는 자기가 정상으로 걸었는지 묻는다. 다이앤은 클로이가 아파서 병원에 데려가야 했다고 말한다. 다이앤은 모든 것이 클로이를 보호하기 위한 것이었다고 변명한다. 다이앤은 주머니속에 있는 약을 버리며 클로이에게 모든 것을 잊고 다시 시작하자고 말한다. 클로이는 다이앤의 옷소매에 묻은 핏자국을 발견한다. 다이앤이 테드는 무사하고 자고 있다고 어슬픈 변명을 한다. 클로이는 주변에 흩어진 대학합격 통지서와 신문 스크랩을 보며 생각한다. 다이앤은 모두 클로이를 위한 거라면서 손을 잡아 달라고 말한다. 클로이는 나를 위한 것이 아니라 모두 다이앤을 위한 짓이라고 고함친다. 다이앤은 그것은 사실이 아니라면서 일어나 잠겨져 있는 창고문을 연다. 클로이가 두려워 하며 무엇을 하려는 것인지 묻는다. 다이앤은 아무 말 없이 약국에서 구입한 신경독을 냄비에 넣고 섞는다. 클로이는 엄마에게 무엇을 하려는 것이냐면서 더 이상 나쁜짓을 하지 말라고 고함친다.
다이앤이 주사기에 신경독을 흡입시키자 클로이는 죽고 싶지 않다고 창고로 도망치며 문을 잠근다. 다이앤이 문을 두드리며 클로이에게 창고문을 열라고 말한다. 다이앤은 클로이에게 해치려는 것이 아니라면서 잠에서 깨어나면 모든 것을 잊고 다시 시작하게 될 것이라고 말한다. 클로이가 창고 선반위에 있는 유기인산염을 발견하고 잡는다. 다이앤이 창고안에서 들리는 소리를 듣고 열쇠를 찾아 문을 열고 들어간다. 클로이가 다이앤에게는 자기가 필요하다면서 유기인산염을 마셔 버린다. 놀란 다이앤이 과산화수소를 찾는데 클로이가 피를 토하며 쓰러진다. 다이앤이 않된다면서 눈물을 흘린다. 결국 클로이를 병원으로 데려가고 치료를 받게된다. 눈을 뜬 클로이가 병원인 것을 알고 안심을 한다. 클로이는 손가락을 움직여 호출버튼을 누르려 한다. 다이앤은 클로이가 안정을 되찾았으니 집으로 데려가려 한다. 의사(에릭아타베일역)는 청소년이 자살시도를 했기 때문에 고위험 환자로 분류되어 정신건강 평가를 받아야 한다고 말한다. 다이앤이 클로이가 입원한 병실을 들여다 본다. 클로이는 엄마가 온 것을 보고 두려운 나머지 가쁜 숨을 쉰다. 클로이가 손가락을 움직여 버튼을 누른다. 캐미(사라손역)는 클로이에게 무슨 일인지 묻는다. 클로이가 볼펜을 바라보며 눈짓을 한다. 클로이의 생각을 감지하고 크레파스와 노트를 건넨다. 클로이가 노트에 MOM이라고 쓰는데 순간 코드 불루 방송이 나온다. 캐미가 금방 돌아오겠다고 병실을 나간다. 당황한 클로이가 가쁜 숨을 쉰다. 다이앤이 병실을 찾아와 클로이의 몸에 연결된 호스와 장비를 제거하고 병실밖으로 데리고 나간다. 다이앤은 내게는 클로이가 필요하고 클로이에겐 엄마가 필요하다고 말하며 웃는다. 병실로 돌아온 캐미가 클로이가 없어진 것을 보고 환자를 옮긴 것인지 확인한다. 캐미가 침대위에 엄마라고 적혀있는 노트를 발견한다. 다이앤은 병원을 나가면서 숨겨둔 총을 꺼낸다. 경비원들이 상황을 전달받고 입구쪽으로 뛰어 내려간다. 다이앤은 에스컬레이터가 멈춘 것을 발견하고 다른 길을 찾는다. 클로이가 있는 힘을 다해 다리를 내려 휠체어를 막는다. 다이앤이 클로이가 발로 막고 있는 것을 발견하고 바라본다. 클로이는 엄마가 필요하니깐 하지 말라고 말한다. 그 순간 경비원들이 나타나 다이앤에게 총을 겨누며 총을 내려 놓아라고 말한다. 다이앤은 경비원들에게 총을 겨누며 우리는 집으로 돌아갈 거라고 경고한다. 경비원이 다이앤의 팔에 총을 쏘고 다이앤은 에스컬레이터 아래로 추락한다.
7년후, 클로이는 교도소를 찾아간다. 클로이는 두발로 걸어서 보안검색대를 통과한후 다이앤이 있는 룸으로 향한다. 클로이는 다이앤에게 그동안 있었던 일들을 이야기한다. 클로이가 이제 갈때가 되었다면서 입안에 숨겨둔 알약을 꺼낸다.
영화는 끝이 났다. 자식을 잃은 슬픔을 인정하고 싶지 않은 엄마 다이앤의 마음을 이해하면서도 자식을 산부인과 병원에서 잃어버리고 17년동안 딸을 찾아 다녔을 클로이의 친부모님의 심경은 또 어땠을까 하는 마음이 든다. 그리스도인은 영화를 보면서 이삭을 바치려 했던 아브라함의 마음과 심경이 얼마나 아팠을까 다시 생각하게 된다. 요셉을 잃어버린 이삭의 마음은 또 어땠을까? 하는 마음이 저려 온다. 사랑이 때로 굴절될 때 그 사랑에는 누더기같은 흠집만 날 뿐이라는 생각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