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제28차 장흥위씨 화상수련회 첫째날
제28차 장흥위씨 하계수련회가 5일, 대종회 스튜디오실에서 3일간의 일정에 돌입했다.
오후 6시부터 위승렬 대종회장 겸 장학회 이사장의 개강사를 시작으로 위두량 총괄단장이 입교생 소개와 수련회 과정 안내, 이어 교육과목 《장흥위씨 유래》를 위상환 강사가, 《장흥위씨 뿌리를 찾아서》를 위국량 강사가 맡아 진행했다.
장흥위씨 하계수련회는 자라나는 청소년에게 뿌리교육을 시켜, 씨족사에 대한 후손으로서의 긍지와 자부심을 갖게 하는 장흥위씨 문중의 연중 최대 역점사업의 하나이다.
그동안의 하계수련회 개최장소는 여름 방학을 기해, 2박 3일간의 일정으로 조상들이 살아왔던 유물유적지를 탐방하며 교육가능한 본관인 장흥이었다.
그러다 2021년 제25차에서 코로나19 비대면에 따른 본향 탐방이 무산되자 불가피하게 유튜브를 통한 영상수업으로 대체되었고 이후부터 효율성을 찾으려 그동안의 본향 탐방도 격년제 정착을 모색하는 중이다
첫날 대종회관에서는 원활한 교육을 위해 강사와 진행팀, 관전팀이 꾸려졌다. 대종회에서 위순섭 부회장, 위오환 사무국장, 임수영 실장, 위두량 총괄단장, 장학회에서 위가량 총무이사, 씨족문화연구소 진행팀으로 위이환 총무, 강사 위상환 위원, 위국량 위원이 강사로 참여했다.
▶2024년 제28차 장흥위씨 화상수련회 둘째날
연일 찜통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제28차 장흥위씨 화상수련회가 첫날에 이어 오후 6시 대종회관 슈트디오실에서 속개되었다.
둘째날 1교시 과목은 《장흥위씨 유적지 탐방》을 영상시청으로 대체했고, 2교시 과목 《족보공부와 문중예절》은 위이환 강사, 3교시 과목 《문중조직과 커뮤니티》은 위두량 단장이 맡았다.
한편, 이번 하계 화상수련회는 대종회관에 마련된 슈트디오실 운용에 어려움도 있었다. 연 중 역대급 예상 외의 폭염과 겹쳐 강사진들이 더위를 이겨내며 진행되었다.
대종회관 건물이 중앙냉방이식이라 냉방을 오후 6시까지만 제공해주고 오후 6시 이후는 공급이 중단된다. 이를 개선하고자 대종회에는 긴급하게 선풍기 2대를 공수해 선풍기 총4대를 가동하여 강사들의 편의를 제공했다.
▶2024년 제28차 장흥위씨 화상수련회 세쨋날
수련회 마지막 날인 1교시 과목 《문중을 빛낸 선조》은 위상복 씨족문화연구소장이 강사로, 2교시 과목 《문중을 빛낸 현대인물》 은 재경종친회 위성암 총무가 강의했고, 이어 3교시에는 수련회 수강생들의 수강에 대한 소감발표로 채웠다.
종강사는 수련회의 재원을 지원하는 장학회에서 위가량 총무이사가 대표로 나서서 수련생들에게 노고를 치하하고 장흥위문의 동량지재로 커달라는 취지의 당부를 했다.
장흥위씨 수련회 입교 대상자는 장흥위씨 모계 자녀도 자격이 부여되며, 2024년에는 최종 부계손 21명과 모계손 10명, 총31명이 입교하여 전원이 이수했다. 3일간의 수련회를 이수한 학생들에게는 장학금이 지급되었다.
한편, 장흥위씨 하계수련회는 ‘장흥위씨 대종회’가 주최하고 ‘재단법인 장흥위씨 장학회’와 ‘장흥위씨 씨족문화연구소’가 협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