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13회 조직 간부 워크숍 마치고 왔습니다

[제주유족]

대한민국전몰군경유족회는 제13회 조직 간부 워크숍을 10월 31일~11월 1일 양일간 충남 천안시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에서 개최했습니다. 첫날 전국 시·도지부 조직 간부 5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김영수 회장의 모범 조직 간부 표창장 수여에 이어 회장의 대회사, 보훈부 관계자의 격려사 그리고 6·25 전사자 유해 발굴 관련 동영상, 현안 사항에 대하여 회장과 대화, 경상남도지부의 모범 우수사례 발표, 다음날 시·도지부별 배구 시합을 마지막으로 1박 2일 일정을 마무리했습니다. 제주특별자치도지부는 강응봉 지부장, 이영도 사무국장, 오을탁 사무차장, 김소양 사무과장, 최홍도 제주시지회장, 변영근 서귀포시 지회장 등 6명이 참여했습니다.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 안내문과 대강당 앞에 붙여있는 ‘제13회 조직간부 워크숍’ 환영 현수막이 보입니다.

김영수 회장이 격려사를 하고 있습니다

모범 조직간부 표창장 수여 후 수상자들과 본회 임원들이 기념촬영에 임하고 있습니다.

‘꽃으로 떨어지다’  6·25전사자 유해발굴 관련 동영상이 약 50분 동안 진행됐습니다. 6·25전쟁 전사자에 대한 유해발굴을 지속해 마지막 한 분까지 하루빨리 가족과 조국의 품으로 모실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야 합니다. 유해의 신원확인을 위해서는 유해소재 제보, 유가족 시료 채취 등 국민적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국민적 공감대 확산과 참여를 유도해야 할 것입니다. 한국전쟁 당시 전사해 70여년이 지나도록 가족의 품으로 돌아가지 못한 제주출신 6·25 참전용사의 유해 수습도 본격화해야 할 것입니다.

‘현안 사항 및 회장과의 대화의 시간’   김영수 회장이 현안사항에 대하여 질문을 받고 대답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마지막 날 오전에 시·도지부별 배구시합을 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우리 제주도지부는 경기도지부와 원팀이 되어 결승까지 올라갔지만, 인천지부에 패해 애석하게 2등을 했습니다. 그러나 페어플레이로 최선을 다한 모습이 아름답습니다. 제주도지부는 경기도지부의 역투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습니다.

첫날 제13회 조직 간부 워크숍에 참석한 전국 시·도지부 조직간부들이 수련원 대강당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습니다.

[이종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