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찾아가는 발코니 힐링 음악회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 마음에 위로-
발코니 힐링 음악회는 지난해 코로나로 인해 문화 공연을 접한 기회가 줄어든 시민들을 위해 드림월드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한국음악회 의왕시지부, 눈시울 culture company 등 관내 공연 단체가 아파트를 찾아가 시민들이 발코니에서 공연을 감상할 수 있도록 시에서 준비한 음악회다.
코로나 19로 지친 시민들의 마음을 위로하기 위해 지난해 5월 처음 시작한 ‘발코니 힐링 음악회’가 어느새 16회 공연을 기록했다.
또한 지난 20일에는 드림월드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에서 대명 솔채 아파트와 동아 에코빌 아파트를 방문해 뮤지컬 지킬 앤드 하이드 ‘지금, 이 순간’ 하울의 움직이는 성 ‘보헤미안 랩소디’ 등 10곡을 공연했다.
김상돈 의왕시장은 “찾아가는 음악회를 통해 주민들이 발코니에서 박수를 치며 공연을 관람하는 등 코로나로 억눌렸던 문화적 욕구를 마음껏 발산하는 모습을 보여줬다.”라며 시에서는 빠른 백신접종을 통해 코로나에서 벗어나 평범한 일상 속에서 문화 공연을 즐길 수 있는 날이 빨리 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