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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차건강산행 경로를 찾기위해 별내면사무소에서 진달래농원으로 올라 삼겹살로 아침을 하고 서울포천간 고속도로 토끼굴을 지나 국사봉둘레길, 수락산둘레길, 서울둘레길을 만나 동막골 송암사입구에서 도로 따라 당고개역으로 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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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814-9차건강산행 경로를 찾기위해 별내면사무소에서 진달래농원으로 올라 삼겹살로 아침을 하고 토끼굴을 지나 국사봉둘레길, 수락산둘레길, 서울둘레길을 만나 동막골 송암사입
9차건강산행 경로를 찾기위해 별내면사무소에서 진달래농원으로 올라 삼겹살로 아침을 하고 서울포천간 고속도로 토끼굴을 지나 국사봉둘레길, 수락산둘레길, 서울둘레길을 만나 동막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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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 2024-0814(수) 맑음
누가 : 신경수 홀로
어디를 : 국사봉둘레길, 수락산두레길, 서울둘레길, 동막골 송암사입구에서 4호선 당고개역까지
주요경유지
별내면사무소(70) : 남양주시 별내면
진달래 농원(80, 1.1) : 남양주시 별내면
서울~포천고속도로밑 토끼굴(90, 0.3/1.4) : 남양주시 별내면
국사봉(331.3, 1.6/3) : 남양주시 별내면, 별내동
순화궁고개 도로(120, 1.1/4.1) : 남양주시 별내면, 별내동
삼경둔덕봉(290, 1.4/5.5) : 노원구, 별내면, 별내동
덕릉고개 인근(150, 1.7/7.2) : 노원구, 별내동
동막골 송암사입구 도로(80, 0.5/7.7) : 노원구
4호선전철 당고개역(40. 1.1/8.8) : 노원구
얼마나
오록스 : 8.8km 10시간50분
만보기 : 23525보 16.5km 4시간20분 시속3.8km
구간거리 : 8.8km
구간시간 10:50 걸은시간 3:50 걸은시간외 시간 7:00(휴식시간 3:25 식사시간 2:15 잠잔시간 1:20)
걸은시간보다 대략2배나 많은 예외시간이 걸린 이상한 답사산행은 이렇게 마무리가 되었다
남양주시 별내면사무소에서 진달래농원으로 올라 서울포천간 고속도로 토끼굴을 지나 국사봉둘레길, 수락산둘레길, 서울둘레길을 만나 동막골 송암사입구에서 도로 따라 당고개역까지 오록스궤적 총괄
남양주시 별내면사무소에서 진달래농원으로 올라 서울포천간 고속도로 토끼굴을 지나 국사봉둘레길, 수락산둘레길, 서울둘레길을 만나 동막골 송암사입구에서 도로 따라 당고개역까지 오록스궤적1
남양주시 별내면사무소에서 진달래농원으로 올라 서울포천간 고속도로 토끼굴을 지나 국사봉둘레길, 수락산둘레길, 서울둘레길을 만나 동막골 송암사입구에서 도로 따라 당고개역까지 오록스궤적2
얼마나
오록스 : 15.2km
만보기 : 23525보 16.5km 4:20 시속3.8km
집에서 5시40분에
간단히 배낭꾸려 출발하는데
물무게가 장난이 아니다
배낭도 조금 큰 단맥답사용으로 바꾸니
엉덩이가 걸려 보통 불편한 것이 아니다
그래서 울러메고 배낭끈을 바짝 땡기고
내릴때 오른손이 나오기 편하게 늦추면서
진행해야 한다
강매역에서
서울역행 첫전철을
5시40분에 타고
서울역에서 6시10분에 내려
6시20분 당고개 진접행 4호선 전철로 갈아탄다
당고개역 : 7시에 도착
1번출구로 나와 길을 건너
수시로 다니는
마을버스 33-1번 마을버스를 타고
7시10분에 출발했다
나중에 안 사실로 10-5번버스를 타도 된다
터널로 나가 순화궁사거리를 지나
순화궁고개를 넘어 청학리 도시를 지나
남양주시 별내면사무소(70, 8.4) : 7:20 7:35출(15분 휴)
이정목에 좌 용암천 산하교쪽으로 가면 제2구간 중말고갯길 무지랭이약수터까지 7km가는 길이고
우쪽으로 가면 제1구간인 옛사랑길 진접중학교까지 13km가는 길이다
앞으로 답사를 하고픈
광릉숲생물권보전지역둘레길 제2구간 중말고갯길(도정산구간) 안내판
광릉숲생물권보전지역둘레길 안내판
구간별로 자세히 알아보면
광릉숲생물권보전지역둘레길 현황
진접중학교부터 시작하여 시계방향으로 돌며
제1구간 옛사랑길 13km 5:10
진접중학교~서울유치원~내각대교~옛성산~잣고개~에코랜드~별내면사무소
제2구간 중말고갯길 7km 3:10
별내면사무소~산하교~도장산~중말고개~비루고개~무자랭이약수터
제2-1구간 중말고갯길 5.2km 2:10 으로 대신 걸어도 된다
별내면사무소~개울따라 비루고개
제3구간 용암산정상길 3.1km 1:30
무지랭이약수터~용암산~무림리 내루골
제4구간 고모리산성길 5.6km 2:40
무림리내루골~이곡초등학교~비득재
제8구간 고모리길 2.6km 0:50
비득재~직동교~직동삼거리
제7구간 산림욕길 7.7km 3:10
이곡초등학교~직동삼거리~다른 직동교~광릉숲교~능내교생태습지
제6구간(미개설구간) 죽엽산길 7.4km 4:00
비득재~죽엽산~마명1리마을회관
제5구간 왕숙천물내음길 8.4km 4:20
마명1리마을회관~마명교~오두교~생태습지~부평교~진접중학교
총계 9개구간 : 60km 27시간
여기서 2-1구간과 7, 8구간은 내부길로 엄밀히 따진다면
둘레길은 1~2~3~4~6~5구간 6개구간 44.5km 20:50
둘레길은 아니지만
별도로 시간을 내어 2-1구간, 이곡초등학교 7구간~생태습지에서
5구간을 따라 진접중학교까지 답사를 하면 될 성부르다
3개구간 15.5km 6:10
둘레길 완주방법은
완전한 둘레길만을 그린 것이 아니라
접근 탈출이 어려워 중복구간이 생겨서 거리와 시간이 더 늘어날 수 있다
첫쨋날 : 진접중학교 1구간~무지랭이약수터 2구간
20km 약10시간
둘쨋날 : 별내면사무소 2-1구간~2구간 일부1.8km~3구간~비득재 4구간~직동삼거리 8구간
18.3km 약9시간
셋쨋날 비득재 6구간~진접중학교 5구간
15.8km 약9시간
넷쨋날 이곡초등교 7구간~생태습지~5구간 일부 1km~진접중학교
9.4km 약4시간
그때 그대 도로여건 교통여건 등에 따라 경로는 수시로 바뀔수 있다
산하교를 건너(70, 8.6) : 7:40
우쪽 용암천 벗꽃길 안내판으로 가는
벚꽃길로 가지말고
반대편으로 가다가
눈보리꽃은 이미 지고 있고
양평해장국집서 냉모밀 하나 빨두 하나
아침을 하려고 주문을 한 상태에서 규용이와 같이 하려고 전화를 했더니
지금 삼겹살로 아침을 준비하고 있으니 포장해서 가지고 올라오란다
양평해장국집(70, 9) : 7:45 8:00출(15분 휴)
포장하고
커피빼서 들고 길을 건너 경은학교 골목으로 들어가
진달래 농원(80, 9.5) : 8:05 10:20출(2시간15분 휴식)
정성드려 키운 호박잎 깻잎 고추 등 각종 채소에
삼겹살을 구워 빨두와 생맥주로 소맥을 만들어
거하게 아침겸 해장을 하며
포장한 메밀국수는 션하게 입가심으로 먹고
각종 나물과 토마토 노각 늙은호박 등을 챙겨주는데
너무 무겁고 배낭에 들어가지도 않아
오늘만 날인가 다음에 가져간다고 말할수도 없고 해서
어거지로 들어가는대로 넣고 가는데 무게가 장난이 아니고
더군다나 오른손 수술때문에 자유롭게 쓰지도 못하는 반기브스상태라 죽을 맛이지만
내색할 수도 없고 그걸 짊어지고
일단 국사봉 오름길을 규용이와 같이 간다
조금 내려가서 우로 산으로 오르는 포장도로를 따라가면
우쪽으로 진달래농원이 훤하게 보이고
서울~포천고속도로밑 토끼굴(90, 9.8) : 10:30 10:35출(5분휴)
포장도로가 없어지고
풀무성한 농장은 낮은 철대문으로 닫혀있다
전에는 그런 것이 없어 그리로 올랐는데 없던 것이 생겨났다며
나는 그냥 철대문을 넘어 들어가고 규용이는 농장으로 돌아갔다
조금 오르다가 길이 없어지고 지독한 풀밭에서 올라갈수가 없다
그래서 미련없이 빽을 해서 그 낮은 철대문을 넘어
도로따라 조금 더가다 철울타리로 막힌 곳을 들어가 뒤돌아본 서울~포천고속도로 모습
막힌곳을 적당히 오르는데
처음에는 길흔적이 있다가 없어진다
설상가상으로 그런 곳에서 배낭무게를 견디지 못하고 넘어지고야 말았다
오른손이 불편한 상태에서 전화번호부에 맞은 개구락지 신세가 되어
버르작거리며 안간힘을 쓰고
반바지 반팔 샌달 차림으로 오르던 온몸이
각종풀과 나무 돌맹이 흙 모래 등으로 범벅이 되어 기스가 난 상태에서
간신히 일어나는데 성공을 했다
어마어마하게 긴 땅벌집을 지나는데
지금은 버려진 집인데도 옛날 집중공격을 받았던 기억 때문에
모골이 송연해진다
드디어
ㅜ자능선(140, 10.1) : 10:50 11:10출(20분휴)
우로 오르는데
길은 계속 없다
야채비닐봉투 밑에 든 토마토는 익지않은 것만 형태를 유지하고
전부 터져버려 그 형체가 없어지고 있어 버릴수는 없고
무려 20분동안 터진 도마토 먹으며 무게를 줄인다
(20분 휴)
옛날에는 군부대가 있었던 흔적으로
벙커위에 화생방종(200, 10.3) : 11:45 11:50출(5분휴)
드디어 국사봉둘레길인
남양주시 별내면과 별내동의 경계능선인
보도블록이 갈린 작은 헬기장으로 올라섰다
좌우로 가는 ㅜ자길이 국사봉둘레길이다
손에 잡히는 몇넘만 챙긴 겨우살이 몇개 그래도 귀한넘이라 챙긴다
닭백숙할때 다른 약재하고 같이 넣고 끓일 용도로 가져가는 것이다
나중에 아들과 며느리 먹으라고
토종닭에 영지 덕다리 황기 인삼 대추 등을 넣고
백숙을 만들때 같이 넣고 끓였다
300봉(10.6) : 12:25 12:35(10분휴)
좋은 3급 등산로를 따라
우로 국사봉 정상쪽으로 간다
한없이 내려가
240십자안부(11.2) : 12:10 13:30출(1시간20분잠잠)
지독한 졸음에 스러졌는데
무려 1시간20분이나 지나서야 간신히 눈을 떴다
한동안 오르다가
좌로 불암산의 뾰족한 암봉들의 모습이 그리웁고
뒤돌아본 300봉의 부드러운 능선을 마음껏 바라보다
한없는 목책난간줄 각목계단길을 올라서면
너른터 국사봉 정상이다
정상 바로전 이정목에
좌로 내리면 순화궁고개0.83
직 별내야구장0.91 온길 별내저수지4.1
고로 국사봉둘레길은 약6km라고 할수 있을 것이다
바로 앞으로 벙커굴뚝 옆에
오석 정상석이 있다
우쪽으로 천만길 바위벼랑 앞으로 조망이 좋다
뒤돌아본 지나온 한없이 부드러운 능선
국사봉(331.3, 11.4) : 13:50 14:10출(20분휴)
순화궁고개로 내려가다가
가운데가 붉은색이나 자주색으로 그려진
아주 큰 꽃봉우리를 가지고 있는 원추리가 전국토를 잠식하고 있는 이때
조그만 아무런 다른색의 침범이 없는
순수한 노란색 작은 꽃인 토종 원추리가
단1개 달랑 피어있어 반갑기 그지없는데
장차 이일을 어이할꼬
난초로 오인하지 않도록 한다
어릴때는 나물로 먹는 토종 원추리가 멸종되어가고 있으니
우리 후대들은 그 중국산 왕원추리가 토종으로 알고
먹지 못하는 풀로 알것 같아 안타깝기 그지없다
내림능선상 갈림길(240, 11.8) : 14:20
좌로 내려간다
순화궁고개 방호천장이 내려다보이는 절개지절벽 전에
우로 참호 를 건너 뛰어 내려가면
국사봉누리길 안내판을 지나
아직 철거를 하지 않은 여러 업소들을 지나
2차선 도로 순화궁길고개 버스정류장
좌로 청학1교를 건너
오르는 4급길로
계곡 좌쪽 능선으로 오른다
순화궁고개 도로(120, 12.5) : 14:30 15:00출(30분휴)
바람이 없어 죽을 맛이지만
죽을 힘을 다해 수락산둘레길을 오른다
각계에서 터진 도마도 먹으며 쉬다가
(20분 터진 도마도 먹음)
오르며 좌쪽 아래로 내려다보이는
순화궁길고개 방호벽이
미사일이 떨어져도 끄덕없을 것 같이 견고해 보인다
올라가다가 좌로 비켜있는
장의자에 앉아 또 터진 토마토를 먹는다
너러바위둔덕(260, 13.3) :1:55
조망바위
걸상바위
좌로 불암산이 조망이 되며
아파트단지 조망도 좋다
조망바위(270, 13.5) : 16:00 16:10출(10분휴)
좌쪽 뒤로 퇴뫼단맥 끝지점 너머
아스라한 산줄기를 그리움으로 바라본다
너러바위를 지나
삼거리 이정목에
우로 오르면 수락산정상2.42 좌로 내려가면 흥국사0.56
온길 순화궁고개1.27
삼거리 조망처(270, 13.8) : 16:15 16:20출(5분휴)
우로 올라
노원구 별내면 별내동의 삼경바위둔덕봉
이정목에 정상2.28 순화궁고개1.41
흥국사1.71
삼경둔덕봉(290, 13.9) : 16:25 16:40출(15분휴)
아무표시도 없는 좌쪽 각목계단으로 내려가다가
좌쪽 흡사 계곡으로 가는 듯한
목책난간데크계단으로 한없이 내려간다
군부대 철책이 나오고
이후 그 철책은 거의 덕릉고개까지 한없이 이어진다
살짝 오른 170봉(15.4) : 17:20 17:30출(10분휴)
둘레길 이정목 우로간다
덕릉고개 인근(150, 15.6) : 17:40
서울둘레길을 만나고 당고개갈림길쪽으로 가다가
막판 데크계단으로내려가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덕릉교 아래
동막골 송암사입구 도로(80, 16.1) : 17:45 17:50출(5분휴)
덕릉교 밑으로 가면서 나오는
이정목에
당고개역1km이라고 한다
덕릉교 밑으로 나가
2차선도로(60, 16.3) :5:55 6:00출(5분휴)
빛바랜 오랜세월 우리네 시골전방 같은 간판의 구멍가게도 지나고
4호선전철 당고개역(40. 17.2) : 18:10
그후
낙지집에서 고니탕에다 빨두로 하산주를 하면서
1시간을 쉬다가 오후7시10분에 일어나 나오면서
입가심으로 한조각 먹을양으로
각초코릿을 담은 통을 열어보니
얼마나 더웠으면 각초코릿이 다 녹아 조청처럼 한덩어리가 되어있어
젓가락으로 찍어먹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졌다
참 희안한 일도 다 있다
나가서 사거리를 살펴보니
코너에 푸줏간이라는 정육점이 하나 있어
산행이 없이 진달래농장을 찾을 시
대패삼겹살을 구입할때 이용하면 될 것 같다
긴역사를 따라가다
1번출구로 올라가
4호선전철을 오후7시20분에 타고
무려 45분을 달려 이촌역에서 오후8시5분에 내려
15분 기다려 8시20분에 경의중앙선으로 갈아탄다
.
강매역에 21시에 내려
400M를 걸어 집에 도착했다
배낭무게에다 졸립고 아프고
정말 죽을 것 같은 어려운 산행이었다
그래도 아직은 초저녁이라
규용이 녀석이 준 갖은 야채는 잘 마무리를 하는데
청양고추를 다듬는 마눌 손톱밑이 아려서 죽을 맛인 모양이다
작디작지만 의외로 너무 매운 청양고추
장래 어디다 써먹을지 기대되는 대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