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양식 2024.2.10(토) 찬송 456
말씀: 출애굽 2:11-25
제목: 모세를 훈련하신 하나님
묵상하기
1. 모세는 어떤 마음으로 애굽 사람을 쳐 죽였을까요?
2. 모세는 왜 광야로 도망쳤으며, 그후 그는 어떤 삶을 살게 되었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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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애굽 사람을 쳐 죽인 모세
모세는 애굽의 궁중 교육을 통하여 지도자로서의 인간 기초를 쌓을 수 있었습니다. 행7:22절에 스테반에 의하면 모세는 애굽의 모든 지혜를 교육받았습니다. 그러나 그것만으로는 백성들의 지도자가 될 수 없었습니다. 그는 자신의 힘과 폭력을 사용하여 그의 동족 문제를 해결하려는 그의 행동 때문에 고민했습니다. 세월이 흘러서 모세가 장성하여 어른이 되었습니다. 모세는 그때 동족들이 고역에 시달리는 것을 보았습니다. 히11:24-26절에 애굽의 교육이 그의 동족에 대한 동정심을 억제하지 못했습니다. 동족들이 고난 당하는 것을 보니 자기가 고단 당하는 것처럼 마음이 아팠습니다. 동족이 애굽 사람에게 매를 맞는 것을 보고 동족애가 살아났습니다. 12절에 그래서 애굽 사람을 쳐 죽이고 모래에 파묻어 버렸습니다. 그는 마음에 일어나는 의분을 참지 못했습니다. 모세는 동족과 함께 고난 받기로 결단을 했습니다.
2. 모세를 낮추신 하나님
이튿날이었습니다. 동족들이 싸우는 것을 보고 말렸다가 배척을 받고, 바로의 낯을 피해 미디안 광야로 도망을 쳤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그 자신의 뜻 가운데서 모세의 잘못조차도 사용하셔서 그의 동족을 구해내는 일을 위해 준비시키셨습니다. 미디안 광야로 도망간 모세는 일시에 황태자로서의 모든 지위와 부귀영화를 다 잃게 되었습니다. 여기 미디안 땅은 아카바만 동쪽 지역이나 혹은 시나이 반도 동쪽 어느 곳을 말합니다. 창25:2절에 여기에는 그두라가 낳은 유목생활을 하는 아브라함의 후손들이 거주했습니다 18절에 르우엘은 출3:1, 18:1절에 나오는 이두로입니다. 르우엘은 ‘친구’, ‘하나님의 목자’라는 뜻입니다. 르으엘은 딸 십보라를 모세에게 주어 가정을 이루게 했습니다. 모세는 아들의 이름을 ‘게르솜’이라고 했습니다. 게르솜은 '여기서 객이 되었다’는 뜻으로 모세가 그의 아들을 낳은 낯선 땅에서 처가살이 하며 나그네의 삶이 얼마나 고달팠는지 말해 주는 이름입니다. 23절에 모세는 미디안 광야에서 40년간 생활했습니다. 그러므로 바로 왕도 40년 이상 애굽을 통치 했습니다. 애굽역사에서 당시 40년 이상 통치한 왕은 Thutmoses Ⅲ세입니다(12:40,41) 세월이 흘러 애굽 왕이 죽었고 이스라엘 자손은 고된 노동으로 말미암아 탄식하여 부르짖으니 그 고된 노동으로 말미암아 부르짖는 소리가 하나님께 상달되었습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의 탄식 소리를 들으시고 언약을 기억하셨습니다.
적용
하나님께서 당신이 쓰실만한 영적 지도자 한 사람을 세우시기 위해 어떤 연단 과정을 통과 하게 하셨습니까?
먼저, 동족과 함께 고난 받기로 결단을 내리도록 인도하셨습니다. 히브리서 기자는 모세의 결단을 높이 평가합니다. 히11:24-26절에 “ 믿음으로 모세는 장성하여 바로의 공주의 아들이라 칭함을 거절하고 도리어 하나님의 백성과 함께 고난 받기를 잠시 죄악의 낙을 누리는 것보다 더 좋아하고 그리스도를 위하여 받는 능욕을 애굽의 모든 보화보다 더 큰 재물로 여겼으니 이는 상주심을 바라봄이라” 모세는 하나님이 자기 손을 빌어 이스라엘을 구원하신다는 확신을 가지고 큰 결단을 내렸습니다. 행 7:25절에 “그는 그의 형제들이 하나님께서 자기의 손을 통하여 구원해 주시는 것을 깨달으리라고 생각하였으나 그들이 깨닫지 못하였더라” 하나님은 결단의 사람들을 귀히 쓰십니다. 믿음으로 왕의 진미를 거절한 다니엘도 포로기에 귀히 쓰임을 받았습니다.
다음, 광야로 인도하사 자기 의가 온전히 깨어지는 훈련으로 연단하셨습니다. 하나님은 광야 훈련을 통해서 모세의 의가 온전히 깨어지는 훈련을 하셨습니다. 말과 행사에 능한 그를 낮추시고 노예 백성들의 애환이 무엇인지 알게 하셨습니다. 그의 혈기와 자존심이 깨어지고 교만을 죽이시고, 온유하고 겸손한 종, 인내하는 지도자로 키우셨습니다.
기도: 주님! 제가 고난 받기를 싫어했던 것을 회개합니다. 제가 광야훈련을 통과하며 이제 저의 의가 온전히 깨어지고 하나님의 뜻을 온전히 이루 겸손한 종이 되게 인도하여 주옵소서!
One “광야 훈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