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의 가상 칠언 24.7.28
예수님께서는 십자가 6시간 동안 7가지 말씀을 하십니다
예수님께서는 산헤드린 공회 재판과 로마 총독 빌라도 재판을 받으시고 결국 십자가를 지시게합니다
요 19장 17-18절
17절 그들이 예수를 맡으매 예수께서 자기의 십자가를 지시고 해골(히브리 말로 골고다)이라 하는 곳에 나가시니
18절 그들이 거기서 예수를 십자가에 못 박을새 다른 두 사람도 그와 함께 좌우편에 못 박으니 예수는 가운데 있더라
이처럼 요한복음에서는 예수님께서 십자가로 가시는 길에 대해서는 간략하게 서술하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이미 다른 복음서에서 그 내용이 자세히 나와있개 때문이고 요한복음에서는 요한이 알고 있는 증언들과 부활 이후의 예수님에 대해 집중적으로 기록하기 위함이었습니다
요한은 예수님의 십자가 위 명패에 나사렛 예수 유대인의 왕이라고 쓰였다고 증언합니다
요 19장 19-22절
19절 빌라도가 패를 써서 십자가 위에 붙이니 나사렛 예수 유대인의 왕이라 기록되었더라
20절 예수께서 못 박히신 곳이 성에서 가까운 고로 많은 유대인이 이 패를 읽는데 히브리와 로마와 헬라 말로 기록되었더라
21절 유대인의 대제사장들이 빌라도에게 이르되 유대인의 왕이라 쓰지 말고 자칭 유대인의 왕이라 쓰라 하니
22절 빌라도가 대답하되 내가 쓸 것을 썼다 하니라
로마 총독 빌라도가 예수님을 반역죄로 처혀하고 조롱으로 나세렛 예수 유대인의 왕이라고 죄패를 십자가에 붙이게 합니다
이것은 오히려 예수님께서 만왕의 왕이심을 라틴어와 그리고 그 당시 공용어였던 헬라어를 모두 사용하여 당시 유월절을 지키기 위해 모인 디아스포라들은 물론 온 세상에 공포한 것이었습니다
한편 로마 군인들이 십자가에 못 박은 예수님은 헤롯이 예수님을 조롱하기 위해 입혔던 훙포를 재비 뽑아 나누어 가집니다
요19장 23-25절
23절 군인들이 예수를 십자가에 못 박고 그의 옷을 취하여 네 깃에 나눠 각각 한 깃씩 얻고 속옷도 취하니 이 속옷은 호지 아니하고 위에서부터 통으로 짠 것이라
24절 군인들이 서로 말하되 이것을 찢지 말고 누가 얻나 제비 뽑자 하니 이는 성경에 그들이 내 옷을 나누고 내 옷을 제비 뽑나이다 한 것을 응하게 하려 함이러라
25절 군인들은 이 일을 하고
이 일은 구약성경 시편의 성취였습니다
시편 22편 18절 내 겉옷을 나누며 속옷을 제비 뽑나이다
이렇게 로마 군인들이 예수님의 겉옷을 가지고 제비를 뽑으로 십자가 아래에서 와자지껄할 때에 예수님께서는 십자가 위에서 요한에게 예수님의 어머니 마리아를 맡기십니다
요 19장 25-27절
25 예수의 십자가 곁에는 그 어머니와 이모와 글로바의 아내 마리아와 막달라 마리아가 섰는지라
26절 예수께서 자기의 어머니와 사랑하시는 제자가 곁에 서 있는 것을 보시고 자기 어머니께 말씀하시되 여자여 보소서 아들이니이다 하시고
27절 또 그 제자에게 이르시되 보라 네 어머니라 하신대 그 때부터 그 제자가 자기 집에 모시니라
예수님의 이 말씀은 십자가상에서 말씀하신 가상 칠언중 세 번째 말씀이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이처럼 십자가 위에서 일곱 말씀을 하셨는데 그것을 가상칠언이라고 일컫습니다
가상칠언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첫째 아버지 저들의 사하여 주옵소서 자기들이 하는 것을 알지 못함이니이다
눅 23장 34절 이에 예수께서 이르시되 아버지 저들을 사하여 주옵소서 자기들이 하는 것을 알지 못함이니이다 하시더라 그들이 그의 옷을 나눠 제비 뽑을새
(2) 둘째 내가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오늘 네가 나와 함께 낙원에 있으리라
눅 23장43절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오늘 네가 나와 함께 낙원에 있으리라 하시니라
(3) 셋째 여자여 보소서 아들이니이다 하시고 또 그 제자에게 이르시되 보라 네 어머니라
요 19장 26-27절
26절 예수께서 자기의 어머니와 사랑하시는 제자가 곁에 서 있는 것을 보시고 자기 어머니께 말씀하시되 여자여 보소서 아들이니이다 하시고
27절 또 그 제자에게 이르시되 보라 네 어머니라 하신대 그 때부터 그 제자가 자기 집에 모시니라
(4) 넷째 나의 하나님, 나의 하나님 어찌하여 나를 버리셨나이까
마 27장 46절 제구시쯤에 예수께서 크게 소리 질러 이르시되 엘리 엘리 라마 사박다니 하시니 이는 곧 나의 하나님, 나의 하나님, 어찌하여 나를 버리셨나이까 하는 뜻이라
막 15장 34절 제구시에 예수께서 크게 소리 지르시되 엘리 엘리 라마 사박다니 하시니
이를 번역하면 나의 하나님, 나의 하나님
어찌하여 나를 버리셨나이까 하는 뜻이라
이는 예수님께서 시편 22편 다윗의 시를 인용한 말씀이었습니다
시 22편 1절 내 하나님이여 내 하나님이여 어찌 나를 버리셨나이까 어찌 나를 멀리 하여 돕지 아니하시오며 내 신음 소리를 듣지 아니하시나이까
(5) 다섯째 내가 목마르다 하시니
요 19장 28절 그 후에 예수께서 모든 일이 이미 이루어진 줄 아시고 성경을 응하게 하려 하사 이르시되 내가 목마르다 하시니
(6) 여섯째 다 이루었다
이는 율법과 선지자를 완전하기 하기 위해 오신 예수님의 사역을 완성하셨다는 선언이셨습니다
요 19장 30절 예수께서 신 포도주를 받으신 후에 이르시되 다 이루었다 하시고 머리를 숙이니 영혼이 떠나가시니라
(7) 일곱째 아버지 내 영혼을 아버지 손에 부탁하나이다
눅 23장 46절 예수께서 큰 소리로 불러 이르시되 아버지 내 영혼을 아버지 손에 부탁하나이다 하고 이 말씀을 하신 후 숨지시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