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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격 POSTING
WHICH 과 합격? 복수 과 지원 시, 다른 WHICH 과 지원? | 물리학과 |
합격한 학교/장학금 여부/석사 OR 석박사/분야 학교 랭킹 꼭 좀 써주세요 | TOP school 2개 + α : TOP 10 / Full-Funding / 석박사 / 물리학 TOP 10 / Full-Funding / 석박사 / 물리학 Top 20 / Full-Funding / 석박사 / 물리학 |
출신 학교 (대략 SKY, 지방대 but 명문 지방대, 해외 TOP 학교 이런 식으로) | 지방거점국립대 |
GPA (학부 면 학부라고 명시 바랍니다) | 학부 3.7 / 4.0 |
GMAT/GRE | 점수: V 156 (70%) / Q 166 (80%) / W 3.0 (15%) 몇 번 응시? 3번 |
TOEFL/IETLS | 점수: 100 몇 번 응시? 8번 (영어 완전 노베이스로 시작) |
석박사 경우, 논문 몇 개요? PUBLISH 여부 | 아직 없음 (다만 제레미쌤이 expected 논문들도 CV에 적어도 된다 하셔서, to be submitted 라고 하며 3개정도 적었습니다) |
자신이 생각한 자신의 약점/단점은? [유학 지원 측면] | 논문이 없음 학벌 |
직장 경력? | 군대 / Research Assistant |
흙수저? | 어릴적 흙수저 지금은 서민? (소득분위 3~4등급 정도) |
제레미컨설팅 서비스 받으신 것 가능하면 받으신 서비스 별로 후기 써주시면 너무 너무 THANK YOU | "시작이 반이다" 라는 말이 있죠. 유학에 있어서는 제레미컨설팅으로 시작하는것이 유학의 절반은 먹고들어간다고 감히 말씀드릴 수 있을것같습니다. 사기와 같은 유학원들 후기가 많은데, 여러분들도 느꼈다시피 모든 컨설팅 과정, 방법, 그리고 쌤의 방식이 유튜브를 통해 "매우 투명하게" 공개되어있습니다. 저는 그걸 보고 쌤을 신뢰했고, 컨텐츠들이 "상식"에 맞아서 쌤 컨설팅을 받기로 결정했습니다. (아시다시피 상식에 맞지않고 가스라이팅만 해대는 유학원들이 넘쳐납니다..) 그리고 그것은 매우 성공적이었고, 지금 이렇게 합격후기를 쓰고있네요. [시간제 컨설팅, 그리고 글빨 서비스] 제레미 컨설팅의 강점은 강력한 에세이, 강력한 스토리에 있습니다. 쌤이 말하셨죠, 유학은 진짜 마지막 Equalizer라고. '점수 위주'의 한국 제도에서는 평가받지 못한 나의 자질을 제대로 평가받을 수 있고, 보상받을 수 있는 기회입니다. 그래서 제레미컨설팅 최고의 강점은, 바로 personal에 숨겨진, 빛을 보지 못한 강점들을 끄집어내준다는 겁니다. PERSONAL STORY - 혼혈아 / 흙수저 다들 "나는 누구인가?" 이것으로 컨설팅을 시작하죠? 쌤이 주목한 저의 personal의 핵심 키워드는 '혼혈,' '흙수저' 였습니다. 제가 혼혈이라는 점은 극단적인 단일민족사회인 한국에서 그야말로 diversity story 그 자체가 되었습니다. "미국은 diversity를 사랑하는 나라"라고 제레미쌤이 매번 강조하셨던점이 기억에 남습니다. 특히 미국은 diversity를 중시하기 때문에(원서를 제출해보셨거나, 하실때 다들 알겁니다. diversity essay를 요구하는곳이 많아요), 이것이 매우 커다란 강점이 될수있다고 말씀해주셨죠. 한국에서 상당히 차별받는 입장이고, 그렇다보니 어쩔수없이 저의 치부인듯 숨겨야만 했던 저의 '약점'이 둘도없는 '강점'으로 변화하는 순간이었습니다. 이뿐 아니라 흙수저였던 배경들까지 덧붙여지면서 매우 강력한 personal story가 만들어졌고, 그 스토리는 제레미쌤의 글빨서비스를 통해 완성되었습니다. 글빨은 대단했습니다. 지금도 가끔 보면 눈물이 찡할정도로 touching한 스토리, 그리고 뒷받침이 강력한 스토리가 나왔죠. 제레미쌤이 강조하시듯 에피소드를 잘 녹여내는것이 핵심입니다. 글빨서비스에서는 역시 전문가답게 기가막히게 녹여내주셨습니다. SOP / CV - 강한 열정 / 깊은 연구경험 Personal story도 (제레미쌤이 매번 강조하시듯) 중요하지만, STEM에서는 SOP가 중요하다라는 이야기를 주변에서 많이 들어보셨을겁니다. Personal essay만 강할게 아니라, 당연히 SOP도 탄탄해야겠죠. 사실 저는 1년을 미뤘습니다. 제레미쌤의 강한 권고였죠. 당시 저의 첫 SOP와 CV는 부실했습니다. 그것을 보고 쌤은 "칼은 만전의 준비가 되었을 때 뽑아야한다"고 말씀해주셨고, 저 또한 유학에 모든것을 걸고 저만의 "진심펀치"를 날리고 싶었습니다. 며칠을 고민하고보니 결국 1년을 더 미루지 않고 꼭 지금 가야할 이유라고는 "졸업하자마자 늦지않게," 혹은 "남들보다 늦지않게" 라는 전혀 본질적이지 않은 사소한 문제였습니다 (만약 여러분들도 관련문제로 고민중이라면, 한번 진지하게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 본인이 그러한 지극히 '한국적인' 마인드에 갇혀있지는 않은지..) 쌤이 만약 여러분들께 1년 미루자고 말씀하신다면, 많이 힘드시겠지만, 미루는것을 추천드립니다. 5~6년 있을 자리를 고작 1년 아끼겠다고 놓치면 아쉽잖아요? (사실 미룬 1년동안 정말 힘든일들이 많았습니다. 그래서 후회한적도 있지만, 결과적으로는 그것이 성공적인 결과로 이어졌고, 지금 와서는 정말 잘한 선택이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어쨌든 1년 열심히해보자는 생각으로, 또 넉넉한 시간을 가지고 SOP를 다듬었고, 연구 또한 열심히 하면서 탄탄한 CV가 만들어졌습니다. 그렇게 1년의 준비가 더 들어간 SOP는 매우 구체적인 연구분야로 장식되었고, 연구분야에 대한 저의 강한 열정을 그대로 녹여낼 수 있었습니다. [인터뷰서비스] 저는 인터뷰 풀서비스를 받았습니다. 제가 쓴 에세이들을 바탕으로 스크립트를 써보고, masking이라는 기법을 쓰고, 10개 남짓의 질문만으로 왠만한 질문들을 커버할수있도록 하는, 제레미컨설팅의 노하우들이 제대로 녹아있는 서비스죠. 합격에서 인터뷰는 중요합니다. 저도 아직 남은 학교들이 많아 결과를 기다리고 있지만, 현재 합격한 학교는 인터뷰를 거치고나서 합격통지를 받은 경우죠. 그래서 가능하시다면 인터뷰서비스도 받기를 추천드리고싶습니다. 안그래도 유학과정에서 너무 정신없고, 시간도 부족하고, 어떻게 해야할지 모를 때가 정말 많은데, 인터뷰까지 하려면 사람 미칠지경이거든요. 저는 그래서 인터뷰서비스 신청하고 쌤이 하라는대로만 했습니다. 제레미컨설팅 인터뷰 빡셉니다. 근데 그게 실전에서 진가를 발휘해요. 실전을 잘 해내는방법은 실전보다도 어렵게 연습을 하는거거든요. 제레미 서비스가 딱 그렇습니다. 빡세게 인터뷰준비를 했고, 그렇게 첫 실전 인터뷰를 하게 되었을 때 미친듯이 긴장됐지만 생각보다는 쉽게흘러갔습니다. 어느순간부터는 긴장이 많이 풀려있는 내 모습을 볼수있죠. 인터뷰에서는 SHANA쌤에게 special thanks를 드리고싶습니다! [종합] 제레미컨설팅은 진국입니다. 서비스의 품질들이 매우 좋은데, 심지어 가격조차도 비싸지않거나 혹은 오히려 더 저렴하기까지하죠. 저처럼 경제적 형편이 그리 좋지않은 사람들은 유학컨설팅 한번 받기도 매우 부담스럽고 출혈이 큰데, 시행착오를 겪을 경제적 여력이나 시간이 없죠. 그런 의미에서 제레미컨설팅은, 물론 서비스들이 유학컨설팅인만큼 기본적으로 절대 싸지않지만, 정말 해볼만한 투자라고 생각합니다. 워렌버핏이 "가장 좋은 투자종목은 바로 자기자신"이라고 했습니다. 제가 이번에 TOP SCHOOL 풀펀딩 합격을 하고 (여기까지만 해도 5억이죠), 더군다나 이후로 좋은 자리를 얻어 좋은 연봉을 받게 될 것을 생각한다면, 제레미컨설팅에 지불했던 천만원가까운 저의 돈은 더없이 좋은 투자였습니다. |
기타 하실 말 (지원자한테 조언, 덕담 등) | 제가 감히 드리고싶은 조언들이 많기는 하지만, 제레미쌤께서 부탁하셨듯이 저와같은 혼혈아 분들에게 말씀을 우선 남기고싶습니다. 혼혈이신 분들에게 제레미쌤이 그런 말씀을 하셨어요. 제가 "대한민국의 1st generation 혼혈이다" 라고. 생각해보니 그말이 맞더라고요. 대부분의 경우 대한민국 경제의 호황기였던 90년대에 외국분들이 많이 한국으로 들어오기 시작했죠. 저는 90년대생이고, 말그대로 "첫 번째 세대" 였습니다. 그리고 아마 저를 포함한 대부분의 여러분들이 그러하듯, 부모님중 한분이 경제적인 이유, 소위 "Korean Dream"을 찾아 한국으로 들어오셨던 만큼, 기본적인 background가 가난할수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저희는 제한된 기회를 가지고 태어날 수 밖에 없었습니다. 더구나 첫번째 세대라는것의 의미는, 아직 diversity를 받아들일 준비가 되어있지 않은 사회에 말 그대로 내던져지는 것을 의미하죠. 아마 저를 포함한 대다수의 여러분들은 본인의 그러한 "half로써의 identity" 를 숨긴채 지내야만 했을겁니다. 안그래도 가난해서 서러운데, 본인이 가진 절반의 identity를 숨겨야한다니, 참 가혹하죠. 그러나 유학의 꿈은 모두에게 열려있습니다. 특히나 저희에게 있어서는 오히려 전화위복이 됩니다. 한국 사회에서는 숨겨야만했던 약점이, 미국 유학에 있어서는 둘도없는 강점이 됩니다. 미국 유학이라는 큰 꿈을 가지기에는 상황이 매우 여의치 않다는 것을 잘 압니다. 하지만 그 말만큼은 꼭 드리고싶습니다. 가난이 여러분들의 꿈을 앗아가게 두지 마세요. 미국 유학의 꿈이 소위 '서카포' 혹은 '스카이' 학생들만의 전유물이라며 "꿈의 자격"을 따지지 마세요. 자신의 꿈 만큼은 그 누구도 앗아갈 수 없는, 자신의 자유입니다. 그리고 자신을 가지세요. 여러분들의 diversity가 빛을 발하게 만드세요. 시야를 드넓게 가지세요. 여러분들의 약점이 강점이 되는 사회는 분명 존재합니다. 혼혈이 아니신 분들에게 이 글이 언뜻 혼혈아 분들을 위해서만 쓰인것처럼 보일수는 있겠지만, 꼭 그렇지만은 않고 여러분들도 도움이 되는 내용들이 많이 담겨있다고 생각합니다. (아마 이글을 보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혼혈이 아닐거라고 생각합니다) 제레미쌤께서 "우리 한국이 조금 더 diversity에 관대한 사회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님이 혼혈인 점을 강조해달라"고 말씀하셔서 일부러 그렇게 글의 방향성을 정하기도 했습니다. 자칫 "나는 혼혈이 아닌데, diversity는 어떻게하지?" 이러한 걱정이 드실수도 있겠지만, 걱정하지 마세요. 제레미쌤이 여러분들의 숨겨진 diversity를 기가막히게 찾아주실겁니다. 특히 물리학과 여러분들에게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제가 보니까 아직 물리학과 관련 합격 포스팅은 없는것 같더라고요. 어쩌면 제가 제레미쌤의 첫 물리학과 석박사 합격생이 아닐까 싶습니다. 마지막으로 감히 팁을 조금 드리고 이만 글을 줄이고자 합니다. TIPS - Personal Statement 사실 이 부분은 제레미쌤한테 정말 맡기다시피 하시는게 최고인 것 같습니다. 아마 주변에서도 이런식으로 쓰는 사람들도 잘 없을거에요. (제레미쌤이 자칭하시길 "outsider의 방법" 이라고 하죠) 그래서 PS는 제가 남길 팁은 특별히 없고, 그저 제레미쌤 믿고 하라는대로만 하시면 된다는 겁니다. TIPS- SOP STEM, 그중에서도 자연과학분야의 SOP에 있어서는 저희 스스로의 역할이 많이 중요합니다. 저희의 연구 분야를 가장 잘 아는건 바로 저희들 스스로니까요. 저희가 잘 써서 가져가면 제레미쌤이 잘 다듬어주시고, 비로소 좋은 SOP가 만들어집니다. 제레미쌤이 늘 강조하듯, 제발 일찍 시작하세요. 저도 1년 일찍 시작해서, 진짜 1년동안 계속 다듬었습니다. 다행히 시간이 많으니 논문들을 많이 읽어보고, 제가 원하는 분야 교수님들의 website들을 자세히 살펴보며 SOP를 매우 탄탄하게 쓸수있었습니다. 특히나 natural science는 다른 분야에 비해 훨씬 acadmic하게 써야합니다. 그래서 배경지식이 중요하고, 따라서 많은 논문들 및 교수님들 웹사이트들을 뒤져가며 쌓은 배경지식들을 잘 녹여내면 좋은 SOP가 만들어질겁니다. 이렇게 하다보니, 보통 제레미쌤이 SOP 너무 broad하게 쓰지말라고 하시는데, 저는 오히려 너무 narrow하다고 혼나기도 했습니다 ㅎㅎ 그래도 narrow에서 살짝 broad하게 만드는건 그 반대에 비해 훨씬 쉬우며, 훨씬 acadmic한 좋은 SOP가 나옵니다. 그러니까 에세이는 빨리 시작하세요. 가능한 한. TIPS - 인터뷰 연습을 미리 충분히 해놓아야 한다는건 제레미쌤도 많이 강조하시니 더 말할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대신 실전 관련 경험을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STEM의 다른 분야들은 어떤지 모르겠지만, 자연과학, 특히 물리학과는 PPT 준비가 매우 매우 중요했습니다. 인터뷰했던 거의 모든 교수님들이 실험이나 연구에 대해서 질문을 꼭 하셨거든요. 보통은 "네가 했던 실험이나 연구에 대해서 설명해줘라" 라고 아예 인터뷰 처음부터 시작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때 이때다! 하고 제레미쌤과 준비했던 PPT를 보여주면서 인터뷰를 진행했습니다. 여기서 점수가 매우 크게 들어가요. 이렇게까지 준비하는 학생 많지않을거거든요. 교수님들 반응만 봐도 알수있습니다. "Professor, may I share a material that I've prepared for you?" 이렇게 하면 다들 의외라는 반응을 보이면서 "Sure!" 하시거든요. 기억에 남는게 중요하고, 이렇게 하면 교수님들 기억에 또렷이 남겠죠. 생각보다는 personal 질문들이 잘 안들어옵니다. 그래도 여전히 제레미쌤의 10개 질문을 기반으로 스크립트를 잘 외워서 가는것이 인터뷰에서 큰 도움이 됩니다. 저도 아직 결과 기다리고있는 학교들이 많이 남아있는데, 결과가 모두 나오면 조만간 업데이트를 하겠습니다. 여러분들의 성공을 기원합니다! 그리고 제레미 선생님, 정말 감사합니다! |
첫댓글 합격한 TOP 학교는 GRE 안 받아서 제출 안했어요. 그리고 논문이 미완성이었죠.
저는 기쁜 것이: 1) 기초 과학 쪽 합격 (참고로 님이 첫 PHYSICS 고객은 아니지만요 ㅎㅎㅎ), 2) 제 첫 다문화 학생입니다.
800만원 정도로 23개 학교 지원해서 월 STIPEND 만 500만원 받으시게 되었네요. 축하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