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효능
한자어로는 ‘해의(海衣)’·‘자채(紫菜)’라고 한다. 요즈음에는 ‘해태(海苔)’로 널리 쓰이고 있으나 이것은 일본식 표기로, 우리나라에서의 ‘파래’를 가리키는 것이다.
청태, 감태, 해우(海羽), 해의(海衣), 해태(海苔)라고도 부르며, 한국과 일본 사람들에게 인기 있는 음식재료이다.
김의 영양
김에는 단백질이 많이 들어 있는데, 마른 김 5장에 들어 있는 단백질 양이 달걀 1개에 들어 있는 양과 비슷하다. 그러나 품질이 나쁜 김에는 단백질보다 탄수화물이 더 많이 들어 있다. 또한, 필수 아미노산을 비롯하여 비타민도 많이 들어 있으며, 소화도 잘 되기 때문에 아주 좋은 영양식품으로 알려져 있다.
한편, 동맥경화와 고혈압을 일으키는 원인으로 알려진 콜레스테롤을 몸 밖으로 내보내는 성분도 함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나. 영양의 보고입니다. 김에는 비교적 많은 단백질(3.3g)이 함유되어 있으며, 그 외에도 비타민B1(0,08mg) 비타민B2(0.38mg) 비타민B12 비타민C(34mg) 비타민D가 풍부하며 칼슘(490mg) 칼륨(2208mg) 철(4.5mg) 인(474mg)등의 무기질도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다고 합니다. 또한 비타민C는 다른 채소에 비해 잘 파괴되지 않고 안정성이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다고 합니다.
둘. 갑상선 질환에 도움이 됩니다. 김에는 요오드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다고 합니다. 요오드는 갑상선 호르몬의 원료로, 요오드 부족으로 인해 갑상선 질환을 앓는 경우 꾸준한 김 섭취가 도움이 될 수 있다고 합니다. 단, 한국인들의 식문화 특성상 한국인의 요오드 섭취량은 이미 충분한 수준이기 때문에, 요오드가 결핍된 상태가 아니라면 김을 갑상선 질환 치료의 특효약으로 인식해서는 안된다고 합니다. 전문가들도 한국인들이 일상적으로 먹는 양 정도의 요오드 섭취는 문제 없다고 말하지만, 최근 연구 결과에 따르면 요오드 과다 섭취가 오히려 만성 림프구성 갑상선염을 유발할 수 있다고 합니다.
셋. 식이섬유가 풍부합니다. 김 100g에는 같은 양의 양배추의 16배, 귤의30배 이상의 식이섬유가 함유되어 있다고 합니다. 식이섬유는 콜레스테롤과 담즙산의 합성을 막아주고 담즙산과 만나지 못한 콜레스테롤 체외로 배출시켜주는 효능이 있으며, 대장의 발암물질도 흡착, 배출하여 장내 환경을 개선시켜주고 대장암을 예방하는데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넷. 비타민A가 풍부합니다. 김에는 비타민A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서 시력을 보호해주고 눈을 밝게 하는데 도움이 되며 인체에 유해한 활성산소를 배출시켜주어 피부노화와 각종 성인병을 예방하는데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다섯. 면역력 향상에 좋습니다. 국내에서 진행한 연구결과에 의하면, 한국 연안에서 생산되는 김에 몸 안의 면역기능을 높여주는 성분이 함유되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연구결과에 따르면 김을 섭취하면 그렇지 않을때 보다 인체 내에 침입한 병원균 제거와 파괴작용이 최고 4.5배까지 높아지고 면역기능을 높여주는 의약품 감마 인터페론과 만나면 시너지를 일으켜 약의 효능을 50%높여 준다고 합니다. 일본에서도 김에 기 같은 효능이 있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한 바 있다고 합니다.
여섯. 다이어트 식품으로 적합합니다. 김은 칼로리가 낮으며 다이어트시 자칫 결핍될 수 있는 영양소를 골고루 함유하고 있어서 다이어트 보조식품으로 적합하다고 합니다. 또한 식이섬유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서 섭취한 음식물이 지방으로 저장되는 것을 줄이며 변비를 예방하는데에도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단, 나트륨 섭취는 다이어트에 방해가 될 수 있으므로 되도록이면 조미되지 않은 김을 섭취해야 하며, 조미김을 구매할 때는 나트륨 함량을 꼼꼼히 살펴보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이 밖에도 알려져 있는 김의 효능으로는 치매, 건망증 예방, 알콜 분해가 있다고 합니다.
파래김을 섭취하라
파래에는 칼슘, 칼륨, 비타민C등의 영양성분이 김보다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다고 합니다. 또한 파래는 해조류 중에서 항산화 효과가 가장 뛰어나며, 폴리페놀 성분이 풍부하여 각종 세균을 제거하고 치주염을 예방해주기도 하며 빈혈과 고혈압 등에 도움이 되는 성분도 다량 함유되어 있다고 합니다. 따라서 김과 파래를 섞어 만든 파래김을 먹는 것이 건강에 보다 이로울 수 있다고 합니다.
김 고르는 팁, 김 보관 팁
김은 빛깔이 검고 광택이 나며 향기가 진하고 불에 구우면 청록색으로 변하는 것이 좋은 것이라고 합니다. 색이 검고 향이 많이 나는 것이 중요하며, 색이 다소 검지 않더라도 광택이 잘 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또한 김을 물에 넣었을 때 잘 녹는 것이 좋은 김이며, 김을 넣었던 물이 맑을수록 더 좋다고 합니다. 김은 건조하고 서늘한 곳에 보관하는 것이 기본입니다. 습기가 차지 않도록 밀봉하여 냉장보관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실온 보관시에는 직사광선을 피하고 서늘하며 통풍이 잘 되는 곳에 보관해야 합니다. 밀봉하여 냉동실에 보관하면 김의 향과 맛이 오랫동안 보존된다고 합니다. 눅눅해진 김은 전자렌지에 넣고 5~10초정도 돌리면 바삭바삭해지고 맛과 향이 살아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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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엄청 즐겨서 평생을 먹고 있는데
김에는 요오드가 많아서 갑상선에는 안좋다고도~~~ㅎ
맏거나 말거나 이지만~~~
김은 우리 몸에 보약이라기에 언제나 즐겨 먹는 것
김 좋은 정보 고맙습니다.
참기름(들기름),소금을 바르지 않은 맨김에
양념장을 살짝 찍어 먹는것을 좋아한답니다~~ㅎ
김이 몸에 좋은줄은 아는데
잘 안먹게 되서 마음 먹고 먹어봐야 겠어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