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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테크리스토 백작
5번 김도현
1. 행복한 일등 항해사
파라옹 호가 도착하게 되었다. 그 배에는 당테스라는 사람이 있었다. 당테스는 르클레스 선장님이 세상을 떠났다는 말을 자세히 말하여 주었다. 무슨 병으로 죽었는지 말하였다. 그 배에는 회계원인 당그라르 씨가 있었다. 당그라르는 당테스가 선장이 되는 것을 무척 실망하였었다. 나폴레옹은 황제 자리에서 쫓겨나 섬으로 가서 살고 있던 사람이였다. 왜냐하면 러시아에서 패하였기 때문이다. 당테스는 선장으로 임명받게 되었다. 메르세데스와 결혼도 하려고 하자 당테스는 그렇게 좋지 않을 수가 없었다. 그 와중에도 메르세데스와 결혼하고 싶던 사람이 있었다. 그 사람은 바로 페르낭이였다.
2. 끔찍한 음모
당그라르는 아직도 당테스가 선장이 된다는 것을 받아들일 수가 없었다. 5살이나 어린 것인데 선장이 되기 때문이다. 당그라르는 페르낭에게 이상한 편지를 썼다. 그리고 반역죄로 죽이려고 하였다. 당그라르가 카드루스의 하지 말라는 말에 놀라서 그 종이를 버렸는데, 페르낭은 그 기회를 놓치지 않고 바로 주워서 주머니에 넣어 놓고는 갔다. 당테스와 메르세데스가 결혼을 하고 축하하던 중 갑자기 경찰이 와 당테스를 데리고 갔다. 검사는 당테스의 편지를 받고는 놀라서 있다가 당테스를 경위를 따라 방을 나왔다. 검사는 의자에 털썩 앉아서 다행인 듯 있었다.
3. 지하 감방의 억울한 죄수
당테스는 유치장에서 검사의 말을 듣고서 있었다. 당테스는 헌병을 따라서 갔다. 당테스는 어디로 가는지 몰라 계속 물어봐서 결국은 악마의 성으로 가게 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당테스는 자신이 악마의 성으로 가게 된다는 것을 믿을 수가 없었다. 악마의 성은 이프 성채라고 부르기도 하던 곳이였다. 헌병들은 당테스를 억지로 데리고 가서 악마의 성 깊숙한 감방 안으로 갇히고 말았다. 루이 18세는 억울한 죄수를 찾으러 온 적이 있었다. 당테스는 말을 하였으나, 검사가 일부러 당테스를 갇히게 하려고 기록을 바꾸어 냈다. 그래서 당테스는 빠져나가지 못하게 되었다. 4년이 지나게 되고 당테스는 죽을 생각까지 하게 되었다. 그러나 갑자기 이상한 소리가 들려오더니 당테스는 그 곳에 죄인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어서 신경이 되살아나게 되었다. 당테스는 그 곳에 죄인이 있으니 당테스도 그 죄인처럼 돌을 파내기 시작하였다. 그 죄인은 밖으로 나가려고 하였는데 안타깝게도 생각이 틀리고 말았다. 당테스와 노인은 같이 대화를 나누게 되었다. 구멍에서는 노인이 나타났고 이름은 파리아 신부라고 하는 사람이 나왔다. 간수들은 그 사람을 미친 늙은이라고 불렀다. 파리아 신부가 포기하겠다고 하자 당테스는 죽여서라도 빠져나가자고 하였다. 파리아 신부는 사람을 죽이는 짓은 하면 안된다고 하면서 구멍 속으로 다시 들어갔다.
4. 마치광이 신부
파리아 신부는 정말 지혜로운 사람이였다. 혼자서 시계를 만들어 몇 시인지도 알아내게 되었다. 생선뼈로 펜을 만들고, 포도주에 난로의 그을음을 타서 잉크를 만들기도 하였다. 셔츠의 천을 종이처럼 고르게 만드는 기술을 발명하여, ‘이탈리아를 통일하는 제국은 반드시 온다’라는 긴 논문을 쓰고 있던 파리아 신부였다. 파리아 신부는 늙었음에도 불구하고 프랑스 어와 이탈리아 어, 독알어와 영어, 에스파냐 어를 마음대로 말하고, 그리스 어도 읽을 수 있던 사람이였다. 파리아 신부는 당테스의 갇히게 된 이야기를 듣고 나서 고발장을 썼던 사람은 당그라르라고 하였다. 그리고 파리아 신부가 왼손으로 글을 쓰자 글씨체가 비슷하였다. 파리아 신부는 당그라르와 페르낭, 카드루스가 이 일을 공모한 것이라고 말하였다. 그리고 빌포르가 친절하게 하였던 이유는 자신의 출세길을 막는 증거물이 있었기 때문이였다. 빌포르는 그 죄를 당테스에게 뒤집어씌워서 당테스가 감옥에 갇히게 된 것이였다. 당테스는 파리아 신부의 말을 듣고서 파리아 신부의 학문을 다 깨우치게 되었다. 파리아 신부는 옛날의 스파다 귀족의 보물이 있는 곳을 알려주기도 하였다. 당테스는 몽테크리스토 섬으로 가면 보물을 얻을 수 있다는 말을 듣게 되었다. 노인은 점점 쇠약해져 가고 결국은 신부가 죽고 말았다. 당테스는 모든 기회를 이용하라는 파리아 노인의 말을 듣고 그렇게 하리라고 결심하게 되었다.
5. 다시 세상으로
다음 날 간수가 밥을 주는데 파리아 신부를 밤10시에서 11시에 던져버린다는 소리를 듣게 되었다. 당테스는 순간 자기도 죽어버리겠다는 생각을 하기도 하였으나, 복수를 위해서 살아남기로 하였다. 자루 속에 있는 신부를 옮겨 놓고서는 그 자루 속에 당테스가 들어가게 되었다. 당테스는 파도 속으로 들어가게 되었다. 당테스가 떨어진 것을 본 선원들이 살려주기로 하고 살려주었다. 당테스는 선원처럼 속이고 나서 태연하게 거짓말로 선원들을 속였다. 당테스는 자신이 벌써 34세라는 것을 알게 되고 복수심은 더욱 불타오르게 되었다. 몽테크리스토 섬도 많이 볼 수 있었다. 그 때마다 당테스는 주먹을 불끈 쥐었다. 선장은 휴식 시간을 주었다. 그래서 산양을 잡아 보기로 하였다. 당테스는 실수로 미끄러져서 떨어지고 말았다. 당테스는 엄청 아파하였다. 그리고 선원들은 나중에 오겠다면서 갔다. 사실, 당테스는 아프지도 다치지도 않았었다.
6. 확인
밀수선이 수평선 너머로 넘어가자 당테스는 재빠르게 보물이 숨겨진 동굴을 찾아다녔다. 스파다의 유언장에 있는 내용을 따라 갔더니 큰 바위가 있었다. 그 큰 바위는 아무리 해도 무너지지 않았다. 그래서 화약을 사용해 산산조각 내었다. 당테스는 동굴을 보자마자 백지장처럼 창백해졌고 숨도 가빠졌다. 몸이 후들후들 떨리기 시작하였다. 당테스는 제2동굴을 찾기 시작하였다. 당테스는 보물을 찾아내고 말았다. 상자의 첫째 칸에는 금화, 두 번째에는 순금 덩어리가 있었다. 시간이 지나자 밀수선이 나타났다. 당테스는 거짓말로 여기서 살기로 했다고 하고 살기로 하였다. 당테스는 몽테크리스토 백작이라는 여권을 보이고 마르세유로 들어섰다. 당테스는 그 곳에서 카드루스를 만났다. 당테스는 부소니 신부라고 속이고 카드루스에게 접근하였다. 그리고 보물을 미끼로 하여 당그라르와 페르낭의 주소까지 철저하게 알아내기 시작하였다. 당테스는 카드루스에게서 감옥으로 끌려가게 된 이유와 아버지의 죽음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다. 이야기는 참으로 혹독하였다. 당그라르와 페르낭은 노인을 굶어 죽게 만들었다. 그런데 당그라르와 페르낭은 굉장한 위세를 떨치고 살고 있었다. 당그라르는 남작이 되었다. 페르낭은 백작이라는 칭호를 받게 되었다. 부소니 신부로 변장한 당테스는 5만프랑이 되는 다이아몬드를 카드루스에게 주기로 하였다. 그 대신 당테스는 빨간 지갑을 가지게 되었다.
7. 은혜를 갚고
보비르는 감옥 검사관이였던 사람이다. 영국 신사는 모렐 상회가 20만프랑을 갚기 어려운 상황에 처하여 있으니 기한을 연장하여 주려고 하였다. 보비르는 기뻣다. 보비르는 돈을 뺐길 줄 알았다. 그러나 대신 도와주겠다고 하니 좋을 수가 없었다. 그 때 모렐은 아주 어려운 상황에 처하여 있었다. 모렐의 딸 쥘리는 어렵게 살게 되었다. 쥘리의 오빠는 막시밀리앙이었다. 모렐은 돈을 벌지 못하게 되었다. 그래서 모렐은 죽는 길을 갈 수밖에 없었다. 모렐은 막시밀리앙에게 너는 살아야만 한다고 말하였다. 그렇게 말하는데 갑작스럽게 파라옹 후가 돌아오게 되었고, 그와 같이 빚을 다 갚은 영수증이 있었으며, 다이아몬드를 주며 ‘쥘리 양의 결혼 선물’ 이라고 쓰여진 쪽지까지 들어 있었다. 모렐은 믿을 수가 없었지만 배가 돌아오는 것을 보고서 믿게 되었다. 모렐은 혹시 당테스가 이 선물을 보냈을지 생각해 보았으나, 도저히 있을 수 없는 일이였으므로 가만히 고개를 저었다.
8. 몽테크리스토 백작의 등장
10년의 세월이 지나게 되었다. 당테스가 무었을 하고 지내는지 아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알베르와 드브레, 보샹은 즐겁게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다. 몽테크리스토 백작은 막시밀리앙에게 착한 일을 하였다. 그렇게 해서 사람들에게 몽테크리스토 백작이 알려지게 되는 원인이 되었다. 몽테크리스토 백작은 같이 인사를 나누면서 첫인사를 하였다. 부인은 아들을 살려줘서 갑자기 현기증이 난다고 말하였다. 백작은 할 수 없이 일이 있어 나갈 수밖에 없었다. 알베르와 그 친구들은 백작의 모습을 보고 놀라버렸다. 백만장자도 사기 어렵다는 명마와 검소하고도 위엄이 넘치는 모습 때문이었다. 백작은 복수를 위한 치밀한 계획을 세웠었다. 백작은 당그라르와 빌포르도 만날 수 있게 되었다. 드디어 복수가 시작되었다. 빌포르가 묻어 놓은 상자에는 갓난아기가 있었다. 하지만 그 아이는 아주 험하게 자라서 양어머니를 돈 이라는 이유로 죽이는 등 문제아가 되었다. 백작은 이름이 알려져서 북수를 할 인물들도 자주 만날 수 있게 되었다. 백작은 보물상자를 찾아내었다고 말하였다. 그 곳에서는 아기의 백골이 들어 있었다고 말하였다. 빌포르는 자신이 한 일이라는 것을 알기 때문에 천천히 진행을 할 것이라고 말하였다. 빌포르는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면서 당그라르 부인과 만나기로 하였다.
9. 치밀한 복수 준비
파티가 끝났다. 빌포르는 당그라르 부인과 함께 대화를 하였다. 아기의 백골에 대한 이야기였다. 빌포르는 아무리 찾아도 없었던 것이라고 말하였다. 빌포르는 당그라르의 아기가 아직 살아 있을 것이라고 말하였고, 백작의 정체와 코르시카의 행방을 알아내기로 하였다. 당그라르는 백작에게 나타나 재수 없는 일만 일어난다고 말하였다. 사실 그런 사건들은 모두 다 백작이 만들어 놓은 일이였다. 모르세르 집안은 벼락귀족이라고 불리우는 것이였다. 알베르는 백작에게 나타나서 말하였다. 파혼을 한 것이다. 그 일에 대해서 말을 하고 있는데 악기 소리가 났다. 백작은 하이데라는 소녀가 구즈라는 그리스 악기를 연주하고 있다고 말하였다. 알베르에게 하이데랑 만났다는 이야기를 절대로 하지 않는다는 약속과 알리 파샤를 아버지가 모셨다는 것을 말하지 않는 것이 약속이였다. 알베르는 지난 이야기를 해 주라고 말하였다. 하이데는 흐느끼며 공포스러운 이야기를 하였다. 그 이야기를 들으면 소름끼쳤다. 하이데에게 백작은 배반자의 이름은 말하지 말라고 하였다. 그렇게 이야기를 말하였다. 알베르는 끔찍한 이야기를 듣자 움소름끼쳤다. 알베르는 넋이 나간 듯 아무 말도 하지 못하였다.
10. 첫 번째 희생자
백작은 누군가가 백작의 집으로 들어온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백작은 2층 침실에서 권총 두 자루를 허리에 꽂고 기다렸다. 11시 45분이 되자 거실 창문에서 이상한 소리가 났다. 그 소리는 누군가 들어오는 소리였다. 편지의 내용과 같았다. 들어오기 위해서 창문을 자르고 있었다. 한 사람이 소리 없이 들어오게 되었다. 그러나 그 뒤에 다른 녀석이 한 명 더 있었다. 백작은 신부 옷을 입고서 내려왔다. 그 사람은 카드루스였다. 카드루스는 놀랐다. 카드루스는 감옥에서 탈출하였다. 베네데토라는 친구와 같이 온 셈이였다. 베네데토는 자작으로 자랐다. 당그라르에게 알려 주겠다고 하자 카드루스는 표정이 변하며 소리쳤다. 그리고 단도를 꺼내들었다. 그러나 백작이 손목을 비틀었다. 백작은 보냈다. 하지만 그 뒤에서는 카드루스를 노리는 사람이 있었다. 그 사람은 베네데토였다. 베네데토에게 죽어 간다는 증거 서류를 만들고 나서 신부는 죄를 뉘우치라고 말하였다. 신부는 자신의 진정한 모습을 밝혔다. 카드루스는 하얗게 질린 얼굴로 죽고 말았다. 그 후 검찰총장 빌포르와 다른 사람들이 들어 왔다.
11. 벗겨진 가면
그리스의 한 통신이 알리 파샤의 군사 고문으로 있던 프랑스 대령 페르낭이 성주를 배신하고 터키 황제에게 성을 팔아먹은 사실이 새롭게 밝혀졌다는 소식을 전하였다. 다른 사람들보다 배신자 페르낭은 두려워하였다. 페르낭은 모르세르 백작으로 있지만 언제 들킬 지 모르는 상황이기 때문이다. 알베르는 아버지가 페르낭 대령이였다고 말하고 당장 그 기사를 취소하라고 말하였다. 하지만 증거가 있었기 때문에 지울 수가 없었다. 보샹과 알베르는 같이 백작의 집으로 들어갔다. 백작은 두 사람을 맞이하였다. 알베르는 돌아갔다. 왜냐하면 기사에는 지옥적인 말이 있었다. 모르세르가 페르낭이였다는 것이 드러나고 만 것이었다. 모르세르는 자신이 아니라는 증거를 댔다. 하지만 하이데가 배반자라는 증거를 대면서부터 침묵이 흐르기 시작하였다. 하이데는 그 사건이야기를 모두 다 꺼내면서 할 말이 없다고 말하였다. 알베르는 복수를 하겠다고 말하였다. 그래서 백작이 그 복수 상대라고 생각하고 복수를 하려고 하였다. 백작은 결투 장소에서 만나기로 하였다. 그리고 하느님을 나를 믿을 것이라고 하였다.
12. 두 번째 희생자
백작은 권총을 주라고 하고 나가려고 하였다. 하지만 부인이 죽이지는 말라고 하였다. 당테스는 권총을 떨어뜨리고 갔다. 그 부인은 모르세르 부인 같았으나, 메르세데스였다. 당테스는 부인에게는 아무런 죄가 없다고 말하였다. 부인은 제발 죽이지는 말라고 하였다. 아들만은 제발 죽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이였다. 당테스는 살려 주기로 하였다. 당테스는 사고를 대비하기로 하였다. 당테스는 막시밀리앙에게서 권총 솜씨를 보여 주었다. 알베르가 돌아왔다. 알베르는 당테스에게 사과하였다. 복수를 하는 것이 정당함을 알아내었기 때문이었다. 알베르와 그의 어머니는 당테스가 주는 아주 좋은 소식의 편지를 읽으며 기뻐하였다. 당테스가 3천만 프랑을 주기로 하였기 때문이다. 모르세르가 갑자기 왔다. 모르세르는 알베르가 도망친 것이 흥분하였다. 그러나 백작은 알베르가 비겁하지 않았다는 것을 말하였다. 백작은 모르세르에게 옛날 일들을 모두 말하였다. 그리고 친구였던 것까지도 섬세하게 말하였다. 모르세르가 정체를 밝히라고 하자 백작은 선장옷을 입고 나왔다. 모르세르는 도망치려고 하였으나 백작은 모르세르를 권총으로 죽이고 말았다. 이것으로 두 번재 복수가 끝났다.
13. 거듭되는 사건들
외제니의 결혼식이 열리는 날이 왔다. 안드레아는 신랑인데 백만장자 당그라르 남작의 외동딸을 아내로 맞는 날이라 기쁨을 감추지 못하는 모습이였다. 결혼 축하 분위기가 한창 무르익어 갈 무렵이었다. 경관들이 갑자기 와서 안드레아의 손에 수갑을 채웠다. 경관들은 안드레아가 흉악범 베네데토라고 말하고 갔다. 집안은 모두 초상집처럼 변하였다. 그 후 검찰총장의 집에서 또 사람이 죽었다. 벌써 4번째 일이었다. 첫 번째로 죽은 사람은 마르키즈 드 생메랑 후작이었다. 그 후로는 하녀가 죽고 딸이 죽고 모두 죽어가고 있었다. 빌포르는 이것은 분명히 독살이라고 말하였다. 모두 똑같은 흔적을 남기고 죽었기 때문이다. 빌포르는 이것을 비밀로 하라고 말하였다. 몽테크리스토 백작은 막시밀리앙의 모습을 보고 큰 일을 저지를 것 같아 말하였다. 막시밀리앙에게 나쁜 일을 절대로 일으켜서는 안된다는 말을 하였다. 말을 듣지 않자 백작은 막시밀리앙에게도 자신의 모습을 보였다. 백작은 다시는 이런 일을 하려고 해서는 안된다고 말하였다. 막시밀리앙은 자신의 아버지를 살려 준 은인이 백작인 것을 알고 몹시 기뻐하였다. 막시밀리앙은 참고 견디기로 하였다.
14. 악의 심판
베네데토는 포르스 형무소에 갇혀 있었다. 베네데토는 그 전처럼 도와 줄 것이라고 생각하였다. 하지만 아무도 도와주지 않았다. 빌포르는 11시쯤 아내의 방으로 갔다. 빌포르는 무든 것을 다 짐작하고 있었다. 검사가 이름을 묻자 베네데토는 자신의 이름을 지어준 아버지의 이름은 안다고 하였다. 그가 바로 빌포르였다. 버린 아기의 이름이 바로 베네데토였던 것이다. 이 사실을 말하자 증거를 대라고 말하는 사람들이 있었다. 그러자 증거를 말하였다. 빌포르의 닮은 일그러진 얼굴을 말하였다. 빌포르는 그의 말이 사실이라는 것을 증명하였다. 아내는 얼굴이 새파랗게 질려 죽어 있었다. 그 때 백작이 나타났다. 빌포르는 죽음의 귀신처럼 오는 백작이 불쾌하였다. 백작은 빌포르 검사에게 말하였다. 나는 당테스라는 것을 말하였던 것이다. 빌포르는 결국 미쳐버리고 말았다. 막시밀리앙이 복수가 끝났냐고 묻자 차가운 미소를 지으면서 끝났다고 말하였다.
15. 고통과 용서
당그라르는 파리에서 도망쳐 나왔다. 당그라르는 홀딱 망해서 가지고 있는 돈조차도 없는 사람이였다. 501만프랑이 있으나 고아원에 갚으면 알거지가 되고 만다. 이렇게 된 이유로는 몽테크리스토 백작이 뒤에서 망하도록 꾸민 일이었다. 당그라르가 마차를 타고 가는데 이상한 길으로 가는 것을 보고 어디로 가는가 묻더니 명령대로 움직이고 있다고 하였다. 그 곳으로 가니 산적의 동굴이었다. 당그라르가 배가 고파 통닭을 시켰다. 그런데 통닭 하나가 10만 프랑이나 하였다. 빵 한 조각도 10만 프랑이나 하였다. 그러나 그 동굴에서는 사람을 죽이지는 못하도록 되어 있었다. 당그라르가 주인님이 누구냐고 물었다. 그리고 주인님이 왔다. 주인님은 다름아닌 몽테크리스토 백작이였다. 백작은 당그라르 때문에 생긴 과거의 나쁜 기억들을 모두 쏟아내었다. 이프 성채에서 울었던 일들이 예였다. 당그라르는 냇가에 쓰러져 있게 되었다.
16. 사라지는 흰 돛대
막시밀리앙은 백작과 약속한 날에 요트를 타고 몽테크리스토 섬으로 왔다. 백작은 막시밀리앙이 죽어도 미련이 없다고 하자 약속을 지켜 주라고 하였다. 죽고 싶을 때 죽게 해 준다는 약속이였다. 그래서 백작은 지켜주기로 하였다. 막시밀리앙이 깨어났을 때, 죽었다고 들리던 발랑틴이 옆에 있었다. 둘이서는 이야기를 하고 있었다. 백작은 편지의 마지막 부분에 ‘기다려라! 그리고 희망을 가져라.’라는 내용이 담긴 편지를 보냈다. 막시밀리앙은 불안한 마음에 밖을 보았다. 백작이 어디 있냐고 막시밀리앙이 묻자, 수평선의 아주 먼 곳에서 흰 돛대가 보이는 곳에 있다고 하였다. 막시밀리앙은 울음을 그치지 못하였다. 발랑틴은 백작이 말한 내용을 되새겨주었다. 그리고 백작은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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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4. 마치광이 신부가 아니라 미/치광이신부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