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물렀던 청산도, 아쉬운 마음을 접은채
다시 완도를 향하였습니다,
돌아가는 날, 잊지 않고 들러야지 했던.....
완도행 도선을 줄지어 기다리는 차들을 보면서......
휴일오후, 어마무시한 사람들...이 많은 인원이 청산도 어디에서 있었을까.....
수목원을 찾아가는중...마을에서
아~~하, 바로 옆에 큰 개울이 있더니, 아마 다슬기가 많은가 봅니다.
점점...나무향내가 감미롭게 느껴지기 시작하네요,
산과 바다가 어우러진 완도수목원을 향해....
수목원엔 주차비가 입장료보다 비싸, 아래 주차장에 코~~옥! 박아놓고...
경치를 바라보며 걸어올라 가는 기분은 " 도랑치고 가재 잡은듯" ㅎㅎㅎ.(3천원 벌었음)
국내최남단의 위치에 있고, 국내유일의 난대림 자생지.
입장료 (2천원)
수변쉼터
포근한 햇살을 받으며....
생태탐방....왠지 숨을많이 들이쉬어야만 될것 처럼~~ㅋ.
차도와, 아스콘길, 그리고 나무테크로 걷기등....
목련꽃 피는 언덕에서 베르테르의 편질읽노라~~. 한곡조 흥얼거리며.
우리네 생명도 나무와 낙엽 같지 않은가------?
갑자기...손주들이 있었음 좋겠다는 생각이.
인위적으로 꾸며놓질 않아도 괜찮았을 터인데.......,
아열대온실
고란초과의 박쥐란.
오랫동안 바라보면...... 돋보기 안써도 될랑가 ㅎㅎㅎ.
삼척바나나래요...조막손 같은 바나나 보이시죠?
ㅎㅎㅎ 얘는 누가 매니큐어를 발라놨넹.
파초과의 극락조화.
오~~잉! 삭제 안했넹.
스프링쿨러가 다육이들을 샤워시키는중.
크지 않은 온실이지만 아기자기....향기가 참 좋았습니다.
,,,,,, 또?,,,,,,
흡족한 마음으로 눈은 즐기고, 발걸음은 가볍고.
뱀이나 해충이 두렵긴 하지만....아니 가볼소냐~~~~.
봄이 아니면 느껴볼 수 없는 이 아름다움.
쳇~! 사진찍는 곳이 있으면 모해? 사진기사가 없는데 ㅋ.
인적이 없으니 위치확인해놓고....
참 친절도 하셔라~~~*
디카의 서러움...이 참에 확 카메라 바꿀까나? 아니지.......참자.
결국엔 3시간도 못 채우고 돌아옵니다,
이유는 배도 고프고, 구름과자도 먹고싶고.....ㅎ,
나부끼는 시 들을 읽어가며 싯귀의 의미를 되새겨보면서....
4월 4일 부터 시작된 완도여행을 마무리 합니다.
첫댓글 수고 이빠이 하셨슴다.캠핑 정보통 감사합니다....
제친구가 여기근무합니다ㅎ
너무 좋은곳을 더욱 빛나게 해주시는
하하하님 감사하고 고맙습니다..
완도에 사는 저보다 완도를 더 구석구석 가보시고 후기도 정성스럽게 남겨 주시는 하하하님을
군수님께 완도 홍보대사로 추천해야겠습니다^^
이젠 댁에서 푸욱 며칠 쉬셔서 충전하시기를...^^
수고 하셨읍니다
잘보고 잘읽어읍니다
잘보고 잘읽엇읍니다
수고 하셨읍니다
완도에 볼거리 즐길거리가 많군요.....알찬여행정보 감사합니다....행복한 여행 계속하세요...
멋진 풍경에 바로 달려 가고 싶네요 ㅠㅠ
완도 왔다 갔구마이요...혹여 연락함 주시지
힐링 잘하셨지요 함 보고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