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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7년 12월 29일
2002년 월드컵 개최 10개시 확정
월드컵조직위원회가 1997년 12월 29일
서울 힐튼호텔에서 집행위원회와 위원 총회를
잇따라 열고 서울과 6개 광역시를 포함한 10개 도시를 2002년 월드컵 국내 개최도시로 확정 발표했다.
조직위는 최근 국내의 어려운 경제사정에 따라
당초 6-8곳을 개최지로 선정할 예정
이었으나2002년 월드컵이 경제 재도약과
한국의 위상을 더 한층 높일 수 있는 계기
라고 보고 개최도시 숫자를 일본과 같은10
개로 결정했다. 또 수원 전주 서귀포 등
3개 비광역시는 중앙정부가 경기장 건설에
재정지원을 하지 않는 조건으로 선정됐다.
대체적으로 지역 편중을 피했고 재정자립
도가 높은 도시를 위주로 뽑은 만큼
대회 준비에는 별다른 어려움이 없을 것으로
평가했다. 선정된 개최도시는 서울 부산 대구 인천
광주 대전 울산 수원 전주 서귀포 등 10곳이다.
▶2008년 GM·크라이슬러 구제금융 집행
미국의 제너럴모터스(GM)와 크라이슬러에 대한 정부의 구제금융이 2008년 12월 29일부터 집행됐다.
이들 자동차업체와 재무부 사이에 맺어진 합의에 따라 정부는 부실자산구제계획기구(TARP) 기금을 통해 GM과 크라이슬러에 각각 40억달러씩 총 80억달러를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된 자금은 2011년 12월29일까지 3년 시한으로 사용할 수 있지만 내년 2월까지 자체 구조조정 방안을 마련해 정부에 제출하지 않을 경우 조기 회수된다.
TARP는 당초 재무부가 금융권을 지원할 목적으로 의회로부터 승인받은 7000억달러 규모의 구제금융기금이다. 7000억달러중 1차로 3500억달러가 집행중에 있는데, 자동차업계에 1차로 지원되는 134억달러는 여기에 포함된다.
GM과 크라이슬러는 이달 중에 구제금융이 단행되지 않으면 운영자금 부족으로 파산보호 신청이 불가피하다고 주장해왔다.
미국 자동차 업계 ‘빅3’의 경영자.
왼쪽부터 GM의 릭 왜고너 CEO,
전미(全美)자동차노조의 론 게텔핑거 위원장,
포드의 앨런 멀랠리 CEO,
크라이슬러의 로버트 나델리 CEO.
▶ 2003년 싸이클 영웅 암스트롱 "올해의 선수" 2연패
▶1997년 밀란 밀루티노비치
신임 세르비아공화국 대통령 취임
▶1992년 브라질 새 대통령에
이타마르 프랑코 취임
▶1992년 미국 및 러시아, 전략핵무기를
현재의 3분의 1로 감축키로 하는
제2단계 전략무기감축협정 타결
▶1989년 바츨라프 하벨,
체코사상 최초 비공산계 대통령에 취임
▶1986년 영국 정치가 맥밀런 사망
▶1985년 연극배우 추송웅씨 타계
▶1983년 미국, 유네스코 탈퇴 공식 발표
▶1982년 대구 금호호텔 화재. 10명 사망
▶1980년 한국-리비아, 국교수립
▶1980년 정부, 공무원윤리헌장 5개항 선포
▶1979년 서울북방, 수도권 방위벽 준공
▶1977년 한국인권운동협의회 결성
▶1975년 영국, 남녀차별금지법 및 균등보수법 발효
▶1973년 박정희 대통령 개헌운동 즉각중지 담화문 발표
▶1971년 그린벨트(개발제한구역) 부산권 지정
▶1968년 질식성, 독성 또는 기타 가스 및 세균학적 전쟁수단의 전시사용 금지에 관한 의정서, 한국 가입
▶1967년 지리산 우리 나라 최초로 국립공원으로 지정
전라남도, 전라북도, 경상남도 3개 도에 속해 있는 지리산국립공원은 우리나라 20개 국립공원 중 가장 넓은 면적을 가졌으며 1967년 제1호로 지정된 국립공원이다. 금강산, 한라산과 더불어 삼신산(三神山)의 하나로 웅장하면서도 아늑한 산세는 ‘민족의 영산’이라 일컬어질 만하다. 천왕봉을 주봉으로 노고단에 이르는 주능선의 길이가 42㎞에 이르고 산 전체의 둘레는 320㎞에 달하니 그 품의 크기를 상상하기조차 힘들다. 해발고도 1,500m를 넘는 고봉이 20여 개를 헤아리고 그 사이 골짜기마다 아름다운 계곡을 품고 있어 지리산을 찾는 탐방객에게 휴식처가 되고 있으며 수많은 동식물이 서식하고 있다. 화엄사, 쌍계사를 비롯해 실상사, 천은사 등 신라 때 창건된 천 년 고찰이 자리 잡고 있으며 지리산 자락에 기대어 살아가는 많은 마을이 형성되어 있다.
전라북도의 남원, 구례, 경상남도의 하동, 산청, 함양 등에 걸쳐 있는 국립공원 지구마다 자연을 훼손하지 않으면서 수려한 경관을 지키려는 노력이 계속되고 있다. 산 전체가 하나의 보석처럼 아름답지만 그중에서 지리산 십경이라 해서 그 비경을 설명하고 있는데 제1경은 ‘천왕일출’로 고사목이 장관인 천왕봉 정상에서 일출을 보려면 3대가 선행을 쌓아야 한다는 얘기가 있을 정도로 귀한 광경이고, 제2경은 ‘노고운해’로 능선을 휘감아 돌며 파도치는 구름바다가 환상적이며, 해발 1,732m의 반야봉에서 바라보는 ‘반야낙조’가 제3경, 밀림과 고사목 위로 떠오르는 ‘벽소명월’이 제4경이다. 제5경은 세석평전과 장터목 사이 연하봉의 운무를 말하는 ‘연하선경’, 제6경은 청학봉과 백학봉 사이를 떨어져 내리는 ‘불일폭포’, 제7경은 ‘피아골의 단풍’이다. ‘세석평전의 철쭉’과 ‘칠선계곡’이 제8경과 9경이고, 마지막 10경은 지리산의 그림자를 담고 흐르는 ‘섬진강’이다.
▶1965년 국민학교 교원 단일호봉제 실시 발표(66년부터)
▶1958년 미국 현대무용의 개척자 도리스 험프리 사망
▶1958년 박태선 장로 구속기소
▶1956년 라오스, 통일정부수립협정 조인
▶1953년 미국, 주한미군 점차감축을 발
▶1951년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베네룩
스3국 등 6개국 유럽군 창설계획안에 합의
▶1949년 프랑스, 베트남 독립협정 체결
▶1948년 산악인 고상돈 출생
▶1945년 미국 소설가 드라이저 사망
▶1945년 반탁국민총동원중앙위 결성
▶1944년 프랑스 작가 로망로랑 사망
▶1934년 일본, 워싱턴 해군군축조약.
폐기를 미국에 통고
▶1934년 쿠웨이트, 석유채굴권을 미국 영국에 허가
▶1928년 국민정부, 중국을 통일
▶1926년독일 시인 라이너 마리아 릴케 사망
2월 29일 장미의 시인 릴케
“여름은 위대했습니다/ 해시계 위에 당신의 그림자를 눕히고/ 광야로 바람을 보내주시옵소서”
1926년 오늘, 20세기의 큰 시인 라이너 마리아 릴케가 51세로 삶을 마감했다. 그해 가을 자신을 찾아온 이집트 여자 친구를 위해 장미꽃을 꺾다 가시에 찔려 얻은 패혈증이 사인이었다.
그의 묘비에는 ‘장미, 오 순수한 모순이여’라는 시가 새겨졌다. 시적인 죽음이라 아니할 수 없다. 그가 죽은 2년뒤 플레밍이 페니실린을 발견하였으니 애석한 구석이 없지 않다.
그의 시를 통해 인간성에 관한 통찰을 아주 깊고 치밀하게 추구했다. 문학도라면 누구나 그의 문전을 나들었다. 저항시인 윤동주도는 “별 헤는 밤’에서 ‘나는 별 하나에 아름다운 말 한마디씩 불러봅니다/…/프랑시스 잠, 라이너 마리아 릴케 이런 시인의 이름을 불러봅니다.”고 고백하지 않았던가.
릴케는 불우한 어린 시절을 보냈다. 미숙아로 태어난 그는 9세 때 양친이 이혼하는 아픔을 겼었고 아버지의 뜻을 따라 육군사관학교에 입학했으나 적응하지 못하고 1년 만에 중퇴했다. 시인적 감수성이 풍부했던 그는 프라하대학에 들어가 본격적인 문학수업을 받으면서 시인의 길로 들어선다.
그의 문학세계는 2가지 사건을 계기로 한층 깊어졌다. 첫째는 1899년과 1900년 2회에 걸친루 안드레아스 살로메와의 러시아 여행. 14살 연상의 살로메는 바로 니체와 프로이드를 잠못 이루게 했던 여인. 러시아 여행은 그의 영혼의 깊이를 보여주는 계기가 되었다.
파리에서 조각가 로댕의 비서로 일하면서 만난 새로운 예술세계도 그의 지평을 넓혀주는 또다른 계기였다.
그가 만년에 고독하게 생활하면서 쓴 대작 ‘두이노의 비가’ ‘오르페우스에게 부치는 소네트’는 인간 존재의 긍정을 희구하는 작품들이다. 미숙아 릴케를 통해 세상 사람들은 미숙한 자신의 내면을 얼마나 자주 들여다보게 되었던고.
▶1914년 흥사단, 미국에서 1차대회(세크라멘트와 클레멘트)
▶1911년 손문, 남경혁명정부 중화민국임시대총통 선출
▶1911년 독립운동가 이원대 선생 출생
▶1910년 회사령 공포 시행
▶1907년 미국의 경제학자 로버트 위버 출생
▶1894년 영국 여성시인 크리스티나 로제티 사망
▶1890년 미국 9기병대, 인디언보호구역
에 있는 수(Sious)족 인디언 수백명 몰살
수족 인디언 학살 사건 발생
1890년 12월 29일 미국 군대는 여자와 어린이를 포함한 북아메리카 인디언 수족(族) 200여 명을 학살했다. 1848년 캘리포니아에서 금이 발견되자 백인들이 서부를 향해 대규모로 이주했고, 수많은 조약을 통해 인디언의 영토는 점점 줄어들었다. 수족은 완강하게 저항했으나 백인들이 지정한 '보호구역'으로 쫓겨가야 했다. 1880년대말 보호구역 축소로 인해 반아사 상태에 빠진 테톤수족은 백인의 멸망과 풍요로웠던 과거의 재현을 꿈꾸며 예언자 워보카의 말에 따라 고스트 댄스라 불리는 의식을 거행하기로 했다. 새로운 종교적 열광은 백인들에게 경각심을 불러일으키며 결국 연방정부군 개입을 야기했다. 정부군이 고스트 댄스를 저지하자 1890년 12월 28일 인디언들은 제7기병대 추적대에 조용히 투항했다. 그날 밤 무장해제당한 인디언들이 운디드니 강가에서 야영을 하던 중 백인 병사가 소총에 피살되는 사건이 일어났다. 이 사건이 도화선이 되어 정부군은 인디언들을 살육하기 시작했다. 이 학살은 북아메리카에서 백인들이 인디언을 정복하게 되는 결정적인 사건이 되었다.
운디드니 학살
말을 타고 달려온 백인 청년이 깃발을 꽂았다. 그는 땅을 얻었다. 개울가의 그림 같은 집에서 아름다운 아내와 살아가는 환상이 청년의 머릿속에 펼쳐진다. 1992년 개봉된 영화 ‘파 앤드 어웨이(Far and Away)’의 마지막 장면이다. 가난에 짓눌렸던 주인공(톰 크루즈 분)은 서부 개척민에게 160에이커(19만5,870평)의 땅을 사실상 공짜로 내주는 정책(homestead act) 덕분에 아메리칸 드림을 이뤘다.
영화의 이면에는 인디언의 슬픈 역사가 감춰져 있다. 미국 정부는 남의 땅으로 선심을 베풀었다. 백인에게 터전을 앗기고 종족이 죽어나가자 수우족 인디언들은 종교에 빠져들었다. 전통신앙과 기독교 교리가 합쳐진 ‘망령의 춤교(Ghost Dance Religion)’가 ‘들불’처럼 번졌다.
1890년 겨울, 라코타족 350명은 ‘봄이 오면 메시아가 지진을 일으켜 악마(백인)를 몰살시키고 억울하게 죽은 인디언들을 살려낼 것’이라는 믿음 속에서 약속의 땅으로 이동하던 도중 제7기병대와 마주쳤다.
저항하지 않기로 결정한 인디언을 상대로 총기와 도끼는 물론 천막을 세우기 위한 지주 막대기까지 빼앗으려던 미군은 끝내 최신형 호치키스 기관총 4정을 동원, 총탄을 퍼부었다. 라코타족 153명이 즉사하고 부상자 147명도 얼어죽었다.
목적지였던 ‘믿음의 땅’에 도달한 인디언은 남자 4명, 여자와 아이들 47명뿐이었다. 인근 백인들의 예배당 크리스마스 트리 위에는 ‘땅에는 자비, 사람에겐 평화’란 푯말이 걸려 있었다.
학살은 명예였다. 미국 의회는 12월29일 자행된 운디드 니(Wounded Knee) 학살에 참가한 미군 병사 20명에게 명예 메달을 달아줬다. 미국은 인디언의 피를 먹고 자랐다.
▶1885년 한국의 독립운동가 신숙 출생
▶1876년 첼리스트 파블로 카살스 출생
▶1859년 멕시코 초대 대통령 카란사 출생
▶1856년 독립운동가 이범윤 출생
▶1816년 독일 물리화학파의 창시자 루트비히 출생
▶1809년 영국의 정치가 윌리엄 글래드스턴 출생
▶1808년 앤드류 존슨 미국 제17대 대통령 출생
▶1800년 미국의 발명가 찰스 굿이어 출생
(~1860년사망) 미국의 발명가. 코네티컷주의 뉴헤이븐에서 출생하였다. 고무 제조에 대한 여러 가지 연구와 발명으로 오늘날의 고무 공업에 크게 이바지하였다. 금속 상사에서 근무하고 있었으나, 고무와 유황이 작용하여 굳은 고무를 만드는 가황을 발견, 에보나이트를 발명.
▶1636년 청 태종, 한성 입성
▶1170년 캔터베리 대주교 베케트, 왕의 자객에 의해 암살
https://youtu.be/8Ro_qFo7RTU
출처 네이버지식백과,반가운의hi스토리 ,솦트리종려나무,
편집 뜨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