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진보당에서는 지역화폐를 활용하자
8월이 지나면, 어떻게든 결판이 날 거 같은데,
제 생각으로는 통합파가 당을 깨고 나갈 거 같다는.....
남는 사람은, 당황하지 말고 전혀 새로운 일들을 벌려가는 것이 어떨지...
지금, 한국에서는 대전 한밭레츠에서 '두루'라는 지역화페를 사용하고 있는데....
지역화폐에는 여러가지가 있는데, 한밭레츠의 경우에는 지역화폐를 '품앗이' 개념으로 사용하고 있다.
예를 들면, 외부에서 어쩔수 없이 재료를 사거나 부득이 하게 기존의 화폐를 사용해야 하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두루'로 모든 것을 결제 한다는 것이다.
새로운 당에서는, 예를 들어 당비의 일부를 진보신당의 지역화폐 '사랑이(가칭)'로 결제를 하고, 당은 일부의 현금은 기존의 방식대로 사용하고, 일부 당원이 지불한 '사랑이'로 당원들의 업체에서 용역과 서비스를 '사랑이'로 지불하고 사용을 할 수 있고, 중앙당은 진보신당 지역화폐 '사랑이'를 발행할 권한을 갖게 됩니다.
따라서, 연말에 지역화폐 '사랑이'를 현금과 교환할 수 있는 권한도 있습니다.
당원들은 중앙당이 발행한 지역화폐로 중앙당과 같이 당원들의 업체나 개인의 서비스 용역을 사용하거나 교환할 수 있는 겁니다.
세부적으로 많이 부족하지만, 대충 이런 식으로 지역화폐 '사랑이'를 사용한다면, 정치조직으로서의 권력지향적인 대결구조에서 우애의 구조로 변화가 되고, 새로운 삶의 방식의 단서도 표시할 수도 있지요.
지역화폐와 협동조합, 새로운 삶의 방식이자, 가장 현실적인 대안 경제입니다.
대전의 한밭레츠 관계자가 진보신당에 계신 줄 아는데, 많은 자문을 해주시면 가능한 줄 믿고 있습니다.
물론, 초창기 정착하기 까지는 많은 어려움이 있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