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체 여기가 어디야? 노천카페 부럽지 않은 낭만적인 전원주택
답답한 도심을 벗어나 맑은 아침 싱그러움이 가득한
자연을 풍경 삼아 작은 텃밭을 가꾸며 소소한 행복을 누릴 수 있는
전원생활은 누구나 꿈꾸고 싶다.
이제 꿈이 아닌 현실로 전원생활을 준비하시는 분들은
준비과정 중 가장 먼저 주거공간에 대한 고민이 많으시지요.
주거공간도 물론 중요하지만 쾌적한 생활공간으로 만들어주는
정원조경도 너무나 중요한 부분 중에 하나란 사실 아시나요?
그래서 오늘은 자연을 벗삼아 쉼과 힐링을 주는 휴양지 같은 정원들을 소개해드리면서
정원조경에 대해서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첫번째 소개해드릴 곳은 넓은 공간의 주정 확보에 촛점을 둔 전원주택인데요.
수목들을 펜스 쪽으로 붙여 잔디면적은 최대한 넓히고 수목들을 울타리 삼아
정원 느낌을 줄 수 있도록 조성한 것이 특징입니다.
위에 보여드렸던 조경제안서에 맞게 완성된 마당입니다.
한눈에 봐도 넓은 잔디밭과 적절하게 심겨져 있는 소나무, 공작단풍, 모과나무가
사시사철 푸르름과 자연의 색채를 그대로 보여주는 모습으로 조성 되었습니다.
곳곳을 좀더 자세히 살펴보도록 할텐데요.
먼저 집에 들어올 때 가장 먼저 보게 되는 대문 입구입니다.
정원을 연상시키는 마당을 컨셉으로 잡았기 때문에 여러가지 첨경물과
더불어 철제보다는 화려하고 고급스런 목재 대문을 사용하였고,
입구쪽에는 석등과 화분이 아닌 항아리로 수생식물과 초화류 등을 심어
한국의 정서를 고스란히 담아내었습니다.
포인트가 되는 지면패랭이꽃(꽃잔디)이 자칫 밋밋할 수 있는 녹색 공간에
화려하게 활력을 불어넣어주는 것 같습니다.
또 다른 각도에서 바라본 마당 전경인데요.
북미가 원산지인 복숭아과 나무의 일종인 붉고 아름답게 핀 남경도가 포인트를 주고 있습니다.
남경도에 대해서 잠깐 말씀드리면 관상용으로 많이 식재되고 있으며,
봄에는 붉은색, 흰색꽃이 아릅답게 피어나고 열매를 맺기도 하여
마당 분위기를 알아서 바꿔주는 식재입니다.
마당을 전체적으로 둘러보았는데요.
이번에는 마당을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는 테라스를 보여드리고 합니다.
테라스도 마찬가지로 목재데크를 설치하여 마당과 이질감이 들지 않도록 하였고
파라솔을 설치하여, 기분 좋게 상쾌한 공기를 마시며 차 한잔 할 수 있는
분위기 있는 노천카페로 공간을 조성하였습니다.
현관에서 테라스 마당까지 어느각도에서 바라봐도 산과 어울어진 마당은
한폭의 그림과도 같습니다.
또한 집 뒷편 마당에는 전원생활의 소소한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작은 텃밭을 꾸려 직접 채소도 키울 수 있는데요.
넓은 테라스에서 바비큐파티를 하면서 직접 키운 채소로 쌈을 먹으면
맛도 건강도 다 챙길 수 있습니다.
두번째 소개해 드리는 곳은 공원을 연상시키는 넓은 잔디밭과
정자가 어울어진 주택조경입니다.
담장 없이 지어진 주택으로 넓은 잔디밭이 주위 공간과 하나되어
더 넓어 보이는 효과가 있습니다.
또한 테라스도 울타리를 없애고 나무 바닥을 일반적인 주택 테라스보다
좀 더 넓은 면적으로 시공하고 접이식 천막인 어닝을 설치하여,
비가오거나 햇살이 뜨거울땐 천막을 쳐 테라스를 이용하고
평소에는 걷어내어 답답한 느낌이 없이 탁트인 공간으로 활용하실 수 있습니다.
이와 같이 전원주택을 건축하는것도 중요하지만 잘 꾸며놓은 정원조경은
그저 바라보기만 해도 행복감을 느껴 마음의 안정을 찾을 수 있고,
정원에서 식물을 가꾸면서 식물과 교감하거나
텃밭을 일구어 농작물을 수확하는 두가지 기르는 즐거움까지 느끼 실 수 있습니다.
이렇게 정원은 단순히 채워넣는 것이 아니라
주택에 머무르는 집주인의 취향과 취미,
생활방식 등을 고려하여 자연과 정원, 집과 함께 공존 할 수 있는
공간이 되어야 한다는점 잊지마세요!
첫댓글
좋은정보 공유 합니다.
행복한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