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고 남겨둔 자투리 원단들을
모아 모아
마음 먹고 식탁 매트
만들었어요~
원단들이 제각각이라
이어붙이고~
또 잇고~~
해마다 봄이면 계절음식으로
만들어 먹는 진달래화전 ~
올해는 그냥 넘어갈까...생각중이었는데
딸내미한테 뭐 먹고 싶은거 있냐니 ~
진달래화전이 먹고 싶다네요 ㅎㅎ
마침 완성한 식탁 매트에
막 부쳐낸 진달래화전~
세트로 화사한 봄맞이가 되었어요~
꿀 뿌려 한 개씩 입에 넣으면
달콤하고 매끈매끈한 화전이
꿀떡 꿀떡 넘어갑니다~~
이제 벚꽃이 거의 다 졌네요~
떨어지는 꽃잎 받으며
소원 빌면 소원이 이루어진대요~
바세님들~
벚꽃 다 떨어지기전에
꽃잎 받으며 소원 빌어보세요~^^
첫댓글 으와~~~
이것저것 만들다 보면
자꾸만 쌓여가는 자투리천 버리기도 그렇고 쌓여 있으면 쓰레기로 변신 할 수도 있는데 이렇게 고물을 보물로 변신시키는 마법을 하시다니요~~~
ㅎㅎ 고맙습니다 ~ 맞아요 자꾸 쌓여가는 자투리천~ 버리기도 그렇고~ 😂 모처럼 맘 먹고 자투리로 식탁매트 만들어 놓으니 흐뭇하네요~^^
와아~~
봄 식탁에 매트를 더하니
그곳은 마치 신혼 댁 같아영~^^
진달래 화전 못 먹어본 1인
예뻐서 반은 눈으로 먹을듯해요~~^^
좋은 엄마!!딸아이 입맛에
맞춰 정성 맛~
저희 집도 오늘 생파로
다들 모이는데 소희.태희
싸보낼 반찬 만들기
아침에 세시간 북적였어용 ㅎㅎ 마법 같은 손이 발휘합니다~~^^
오늘 날이 너무 좋아요~~
존귀 봄!!주말~~바세 모두 행복 하소서 !!
ㅎㅎ 고맙습니다 ~ 아까워 버리지 못했던 원단으로 식탁매트 만들어 놓으니 흐뭇하네요~ 진달래화전이 특별한 맛은 아니지만 딱 요맘때 잠깐 맛볼수 있는 계절음식이라 쑥버무리랑 봄맞이 음식으로 먹곤 합니다~ 다음에 기회되면 진달래화전 맛 보여 드릴게요~
소희 태희 생파 끝나고 돌아가는 두 손에 엄마 사랑 듬뿍 담겨 가겠습니다 ~^^
@닝닝 어제 해질녘 성저공원 한바퀴 돌며~ 제가 뒷모습 한컷 내가 보기엔 둘이 30대인데 아직도 마냥 고딩같아요~~^^
부지런한 손놀림 덕분에 화사한 식탁보 완성이네요~
쑥버무리에 이어 예쁜 진달래 화전!!!
입안가득 한입먹고 싶다요~~
꽃비 내리면 더위가 찾아오겠지요~
닝닝님 손바닥 담긴 꽃잎처럼
소원 꼭 이루어지길 함께 기도할께요~^^♡♡
덕분에 행복한 오늘입니다~
ㅎㅎ 고맙습니다 ~ 아까워하던 원단들 모아 식탁매트 만들고~ 봄이면 연례행사처럼 쑥버무리랑 진달래화전 부쳐 먹는 재미로 봄을 맞이합니다~ 맛 보다는 눈으로 보는 재미도 한몫 하는 진달래화전입니다~
바람에 흩날리는 벚꽃잎 받으려 이리 뛰고 저리 뛰고~~ㅎㅎ
땅에 떨어져 꽃잎이불 덮은 듯 ~ 핑크 카페트 깔아 놓은듯 화사한 꽃길 걷는 재미도 요맘때 느낄 수 있는 호사 중 하나지요~ ^^
@닝닝 닝닝님 말씀대로 봄의 향연이네요~~^^
팝나무 팝콘처럼 또 이쁘더라구요~~^^
다양한 매트, 화전 멋지게 사시네요.. 바라바리 준비해 싸보내시는 생파 마무리 멋지세요.
조각조각 이어만든 식탁매트가 화전과 어울러져 우선 너무 예쁘고
알록달록하고반질반질 맛도 엄청스리 맛날것 같네요 침만 고이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