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맘때 쯤 ㅡ 겨울에서 봄으로 돌아가는 계절은 아마도 이보다 더 추웠을거야 내 기억으로는. ㅡㅡ
학교다닐때 는 50명중 ~1~2번. 늘 앞줄에 서던 내가 스무살이 넘으면서 매일 땅속으로 빠지는. 꿈을 수없이 꾸더니. 일년에 오센치씩 크면서 내가 23살땐 162센치 까지 키가 커서 엄마는 걱정 아닌 걱정을 하셨던거 같다 여자가 키가 크면 무엇에 쓰려고 하시면서 남들은 이쁘다는데
친구 오빠로부터 고향 친구를 소개 받고 바지만 즐겨입던 겨울, 새봄이라고 또 생전 처음 데이트라고 치마도 입고 그 시절엔 미니 스커트가 유행 하던 시절
살갗에 스치는 감촉은 지금도 잊을 수 없다
인천 숭의동에서 만나 철길 데이트 (그시절은 전철위를 다닐 수 있었다 ) 데이트 한다고 새로 구두도 사고 치마도 입고 어떤 사람일까 두근 거리는 마음으로 똑바로 쳐다 보지도 못하고 철길만 걷는다 숭의동에서 소사 까지 오면서 이런 저런 이야기로 ㅡㅡㅡㅡㅡ
다시 왔던 길을 되돌아 오는데 발에 이상이 생겼다. 아니 신발에 문제가?
철길을 걷다보면 나무위에 철길이 있다. 나무를 밟으면 무엇이따라 올라오는듯ᆢ 얼마후 발을 들어보니 구두창을 고무로 붙혀서 철길 나무를 밟으니, 창이 개 혀바닥 처럼 늘어져 있다 오마이갓 ~~~~ㅎ
도저히 그 신을 신고 숭의동 까지는 오지못할것 같아서 마침 신발가게를 발견하고는 처음보는 남자의 손을 잡고 신발을 고쳐서 집으로 왔던 생각이 납니다
이제 사십년이나 지난일이 챙피하고 부끄러웠던 생각에 잠시 생각에 잠겨봅니다 나이 탓인가! 자꾸 옛날 좋았던 생각이 나는건 혹시 ~~_% 치매의 전조 증상이 아닐까 ㅡㅡ
아침형 인간이 안되기에 내일 아침 출석글이 늦어 질까봐 미리 올려봅니다 새 봄 좋은 일들이 우리 모두에게 일어 날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난 다방이 익숙하지 않아서 밖으로 도는게 좋더라구. 하루도 집에 있으연 큰일 나는줄 알았제
역마살이 꼈다고 했으니 지금은 그 시절이 부럽슈.
그러나 다시 돌아 가라 하면 안갈려 ㅡㅎ
댓글 감사
젊은날의 로멘스가 한줄기 추억의 되어 이렇게 늙어가는 즈음에 가끔씩 떠오른것이
참 웃프고 아련하기도 합니다.나이들면 추억을 먹고 산다고 했지요.
한번쯤 옛추억을 더듬으며 빙그레 웃어보고 싶네요.우리님들 오늘도 즐겁고 행복한 하루되세요.
젊은 날은 좋았는데 뇌 질솬을 앏고 나면서 부터는 다 자신 없슈
감기로 내과 한약방 침맞고. 있슈
친구는 감기 하고는 이별 했는지. ㅡ댓글 감사
신발이 개 혓바닥 처럼....ㅋㅋㅋ
혼자 낄낄대며 웃었네요
웃음이 묻어나는 옛추억입니다~
지금도 그렇지만 그시절에
엄청 세련되셨을듯 해요~
마야언니의 젊은날~
재밌는 에피소드에
저도 살쯔기 떠올려 봅니다
잊지못할 그날들~~ㅎㅎ
언니 예기야.
철도길에서 지나가던 남학생들 삥~~~~ 뜯 던 생각이 새록새록 날꺼여 °°°
그넘들 쎈터해서 나오면 100원에 한대씩... ㅋ
@새무기
쉿~~~!
떠들면 디진다~
ㅋㅋㅋ
@혜지영 방장님이 과거에??? ㅎㅎㅎ
그때를. 생각 하믄 진땀이 나지만 자신 있게 발을 들어 올려 봐라 했던 자존심은 어디서 ㅡㅡㅎ
글을 보니. 소실적
한달 한번씩 바뀌었던 전여친들은 어디서 잘 살고 있는지 궁금하네~~ ㅎ
지금 즈으음 할매가 되었겠찌....?
그때 청춘사업만 안했어도. 땅 부자 되었을껀데....
누구를 만나는가는 팔자여
젊어서 연애 잘 하던 친구들 시집은. 잘가던데
뭐 불만 있슈 ㅡㅎ
이제야 일어나 출석부 봅니다
느림여행 10.000보 이상 걸었더니
힘들어요 감기 조심 하세요~~~
고놈의 감기는 오래가네 일주일. 괜찬던이 기침 코물
병원에 다녀와 널부어저 있슈
푹 쉬면. 좋을듯.
마야친구 출석부 잼나게 읽었네요 ~ ㅎ
그런데 저 미인은 누구래요? ㅎㅎ
2012.12.08
오잉~ 이 분이 누구신가요?
탈렌트인데 도무지 생각이 안 납니다.
멋진 쉼표 형님의 사진 봉사로 미인 하나 만나고 가네요.
그럼 저는 점심 먹으러, 후다닥,,^^
오매나 저 사진은 언제적. ㅡ그 많던사진핸드폰에 저장. 했다가 다 나라가고 ㅡ
언제 적이유
아 ㅡ12년전 이구요
희한하게도 저는 이렇게 소박한 출석부에 감동을 받습니다.
결국 사람이든 글이든 솔직담백이 마음을 움직이나 봅니다.
우리 마야 누이 젊게 사시라고 팔팔한 기운 20 년짜리로 보냅니다.
사진 속 풋풋한 중년처럼 그 고운 정서 오래도록 간직하시길 바랍니다.ㅎ
처음 만났을때
우리 막내 동생이 왔는줄. 알았다우.
건강 하시우
댓글 감사 하구요
울 나이 시절 키 큰
친구들이 적었지요
범, 토끼, 소띠 들은
6.25전쟁이라
인원도 적고
서울인데도 졸업반이
2반, 졸업장도 몇장 ㅎ
각 단체로 찍어서
개인 사진도 없고
국교 모임도 서울은
없는듯해요..
우리보다 윗 세다에 비 하면 다행이지만
육이오 세대라 못 먹고 못 입고 난 아버지 장사로 편하게 자랐다우
댓글 감사 ㅡ
@마야1 나 역시 아버지가
종로에서 사업하셔서
고생도 , 직장도 안다녀보고 살았어요
@서울 교동
울 아버지도. 종로 3_4가사이에. 고향. 이랍니다
직장도. 고생도 모르고 살았는데 ㅡ
@마야1 아!!
나도 3 ,4가에 살았는데 ..종로 교동
국교 졸업했어요
마야씨 반갑네요
한 동네 칭구
어느동에서 살았어요?
만나보구 싶네요..
@서울 교동
애고 머니나 ㅡ울 아버지 고향이고 난 강화가 고향이라우 해방 되면서 우리 아버지랑 작은 아버지가 강화로 이사 하셔 장사하시느라
부유한 어린 시절를 보냈다우 내가 태여난곳은 강화
강화에서 15세 까지 살다 인천이 제이 고향 ㅡㅡ
저녁 노을이 뉘엇뉘엇 지더니 어느덧 깜깜한
밤이 찿아왔네요
마야언니 지금도 아름다우신데 예전엔
모델 이셨네요
미니 스커트의 단아한 아가씨의 모습에
누군들 작업을 안했을까요 ㅎ
진솔한 출석부 넘 좋네요
오늘은 산애님,범일이 님,리즈향 낙안읍성 에서
인증샷 했다쥬 ♡♡♡
수고하셨습니다
안녕히 주무세요 ✨️ 😊
바람 아우님 수고 하셨어요
모든 분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합니다
편안한 밤되세요
지금은 52세에서 한 10년 흘렀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