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카페정보
카페 프로필 이미지
사랑스러운애완조류
 
 
 
카페 게시글
Q&A ,긴급도움 [왕관앵무] 왕관앵무 입질
볼이아빠 추천 0 조회 371 10.08.12 04:59 댓글 7
게시글 본문내용
 
다음검색
댓글
  • 10.08.12 11:49

    첫댓글 입질이 있는 채로 그대로 남은 생을 애조와 함께 보내셔야 한다면 정말 비트박스님 뿐만 아니라 비트박스님댁 애조도 더욱 불행해 질거에요. 입질문제는 참 까다롭다고 들었구요. 저도 썬코 키우고 있는데 (원래 코뉴어종이 말도못하게 입질이 심해요) 암튼 그런데 입질은 단 한순간에 고쳐지지 않더라구요. 서서히 정말 서서히 고쳐질뿐 단번에 고쳐질거라는 생각은 애초에 하시면 안되세요;; 일단 제일 중요한게 아이가 손을 무서워하는것 같네요. 저희집 썬코도 손을 굉장히 싫어 합니다..ㅠㅠ
    우선 아이를 만지시거나 손에 올려놓으려고 하시려면 우선 아이에게 손을 보여주고 만지겠다고 미리 알려주세요. 아이가 알수있도록 말예요~

  • 10.08.12 11:53

    그리고 뒤에서 아이를 잡는건 정말 않좋은 일이랍니다. 아이가 사람을 무서워하게 할수 있는 가장 않좋은 사람의 버릇이죠. 만질때는 항상 앞에서 만져주셔야 합니다. 새들은 야생에서 뒤에서 공격을 당할때가 잇으므로 본능적으로 뒤에서 만지려고 하면 공격하는것인줄 알고 물거나 혹은 거부합니다. 꼭 앞에서 모든일을 하셔야 하구요. 아이가 손에 오는걸 싫어 한다면 손에 올리지 마세요. 강제로 했다가는 아이 성질이 무척이나 안좋아 질 수도 있어요. 만일 손에 올라오려고 하지 않는다면 새장 안에서만 놀아주세요. 꾸준히 애조에게 신뢰를 심어주셔야 되지요. 그리고 혹시 물었을때도 아이를 확 낚아채서 부리를 꽈악 잡고 소리를 지르면

  • 10.08.12 11:56

    서 혼내시면 안되요. 물었을땐 아이를 바라보시고 손으로 부리를 가볍에 톡톡 쳐주시면서 낮은 톤의 목소리로 안돼! 라고 하시던가 아니면 부리를 아주 살짝 잡으시고 약간 흔들어 주면서 낮은 톤의 목소리로 안돼! 하고 혼내셔야 해요. 아가가 호기심에 혹은 애교로 세게 물었을때 주인이 그렇게 화를 내며 자신을 혼내며 소리지른다면 새는 자신을 공격하는 대상으로 인식해 버려요. 그리고 애조와 함께 자주 있어주지 못하신다면 비트박스 님께 애조가 마음을 여는데 걸리는 시간은 더 늘어날 꺼에요. 입질은 시간과의 싸움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정도로 오랜 시간이 필요한것 같아요. 저도 겪어봤고 요즘은 저희 썬코도 많이 개선된 모습을

  • 10.08.12 12:00

    보이고 있거든요.
    제 답변이 별 도움이 못되어 드린것 같은데,,
    죄송스럽구요..ㅠㅠ
    꼭 비트박스님 댁 애조도 얼른 마음의 문을 열었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아참!!
    밥을 물에 말아 먹는것을 애조가 좋아한다고 해도 사람이 먹는 음식을 애조가 지속적으로 먹게된다면 그리 좋지 못하답니다..ㅠㅠ
    그리고 손으로 툭툭 쳤을때 더 덤빈다면,,
    일단 애조를 진정시켜 주시고 눈을 바라보면서 인식 시켜 주셔야 해요.
    난 널 공격하는게 아니라 지금 니가 한 잘못을 채벌해 주려고 하는거야 라는 생각을 애조가 느끼게 해주셔야 해요..
    당연히 처음엔 씨알도 안먹히겟지요..
    저도 썬코 입질로 분양까지 생각해 봣거든요..
    정말 맘이 무겁죠..

  • 10.08.12 12:02

    그래도 아까 제가 말씀 드렸듯이 시간을 많이 애조와 함께 하시면서 서서히 애조에게 신뢰를 주고 입질도 신뢰가 생기면서 부터 서서히 고쳐주셔야 잘 될꺼에요..~
    일단 제일 중요한게 비트박스님이 애조에게 얼마나 신뢰를 주느냐 겠지요? ㅎㅎ
    그다음엔 입질 문제도 오랜시간을 함께하시다 보면 서서히 고쳐질 꺼에요..ㅎㅎ

  • 10.08.12 16:06

    프리지아님 말씀이 다 맞네요 ! ^^* 전 새장 들어가는거 싫어해서 그냥 오픈시켜놨어요, 배고프면 집에 들어가서 밥먹고 나와서 놀고, 잘때 되면 횟대에 가서 자고 그러더라구요, 그리구 무정란낳았을때 품느라 밥도 안먹고 넘 안쓰러워서 몰래 몰래 알 빼고 알없어지고 나면 소리지르고 손가락 물고 그랬는데, 그때 손에 올라오게 해서 가슴쪽으로 데리고 와서 폭 앉고 있다가 내려놓고 그랬어요, 밥도 손으로 직접 먹이구..
    알을 빼앗는게 엄청난 스트레스에요. 관심이 가장 필요해요. 손수 먹이도 주고 , 사랑도 주고.. ^^
    빨리 사랑스런 껌딱지가 되길 빌어요 ! 화이팅 !

  • 작성자 10.08.12 19:41

    우와 프리지아님 긴~~~댓글 감사드려여 ..
    역시 동물이나 사람이나 관계를 개선하려면 시간이 많이 필요하군요..
    3년이란 세월을 지내왔으니 더욱 오래걸리겠네여 차근차근 접근을 시도해봐야겠어여
    김공주님 새도 저희집새랑 똑같네여 ..저희집새도 새장을 안들어갈려고해서 2년정도 새장문열어두고 그냥 자기멋대로 하게 놔뒀는데 밥먹을때빼곤 새장에 절대 안들어가여 ㅋㅋ
    손으로 먹이줘가면서 친해져봐야겠어여
    댓글 감사드려여~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