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브라질 중앙은행에 따르면 2019~2022년 브라질의 신용카드 사용자 수가 30.9% 증가한 것으로 추정됨
- 브라질 중앙은행(Banco Central do Brasil)에 따르면 브라질에서 신용카드 부채를 보유한 개인은 지난 2019년 6월 6,470만 명에서 2022년 6월 8,470만 명으로 2,760만 명 증가했음
- 또한, 소비자에게 신용카드를 발급하는 금융기관이 늘면서 이전보다 고가의 신용카드 옵션을 사용하려는 경향이 두드러지고 있음
- 소비자의 54%는 금융기관 1곳에, 25%는 2곳, 20%는 3~4곳에 부채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남
☐ 중앙은행은 다수 금융기관에서 발급받은 신용카드를 사용하는 소비자들은 추가적인 신용한도를 통해 지출 규모를 늘리는 경향이 있었고, 이는 부채 확대로 이어졌다고 분석했음
- 특히 후불카드 부문에서 새로운 금융기관이 신용카드 시장에 진입한 것이 신용카드 사용 급증의 원인일 수 있음
- 이러한 변화로 인해 브라질 인구의 상당수가 하나 이상의 신용카드에 접근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었음
- 더불어, 지난 4년 사이 신용카드 사용자가 급증한 데에는 결제 서비스 업체와 인터넷 은행도 영향을 미쳤음
☐ 2022년 6월 기준 신용카드 숫자는 1억 9,080만 개로, 2021년 브라질 경제활동인구 1억 740만 명의 거의 2배 수준이었음
- 해당 지표는 브라질 통계청(IBGE)과 브라질 결제시스템(SPB, Brazilian Payment System)이 발표했으며, 중앙은행은 이를 두고 금융 포용성(financial inclusion) 관점에서는 긍정적 변화라고 평가했음
- 금융 포용성이란 다양한 계층의 경제 주체가 금융 기관을 통해 예금, 대출, 결제, 보험 등의 금융 서비스를 안전하고 지속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의미함
- 하지만, 다른 한편으로 중앙은행은 신용카드 시장 성장이 개인 부채 확대로 이어지는 측면에 대해서는 경고했음
출처
Reuters, Mexico Daily Post
원문링크1
원문링크2https://zrr.kr/QfY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