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소보-세르비아, 대통령 첫 회동 성사

[사랑을 품은 이]

"모든 노함과 악의를 버리고 그리스도안에서 서로 용서하라"

코소보-세르비아, 대통령 첫 회동 성사

이르면 내달 말 만날 듯... 의제 조율 중

  

내전의 상처가 깊은 세르비아와 코소보의 대통령이 사상 처음으로 만난다.

이는 경제 발전을 위해 유럽연합(EU) 가입에 적극적인 세르비아가 EU 가입의 전제 조건인 코소보와 화해하려는 데 적극적인 태도를 보인 것으로 풀이된다.

코소보의 대통령 대변인은 코소보 공영방송에 출연, 아티페트 자야가 대통령이 세르비아의 토미슬라브 니콜리치 대통령과 내달 말 또는 3월 초에 회동한다고 밝혔다고 발칸 전문 뉴스 '발칸인사이트'가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니콜리치 세르비아 대통령은 이달 초 자야가 대통령에게 만나자고 먼저 제안했다. 코소보 대통령 자문관은 이와 관련, "만나서 논의할 안건을 두고 양측과 EU가 함께 조율하고 있다"고 전했다.

옛 유고연방에 속한 코소보는 2008년 세르비아로부터 독립을 선포했으나 세르비아는 줄곧 이를 인정하지 않았고 그간 코소보가 참석하는 국제회의에도 일절 참석하지 않았다.

세르비아에 둘러싸인 코소보는 분리 독립 과정에서 세르비아와 내전을 겪어 '인종청소'의 참상을 겪었다. 양측의 관계 정상화는 세르비아가 EU가 내세운 코소보와 화해, 역내 안정 등 조건을 충족하면서 개선되기 시작했다.

세르비아는 경제 성장을 이루기 위해 EU 가입에 열을 올리며 매달리고 있다. 양측은 지난 2011년 초 국경 관리 협약을 맺고 나서 통행 허용, 학위 교차 인정 등에 합의했다.

작년 10월에는 양측 총리가 EU의 중재 아래 벨기에 브뤼셀에서 처음 만나기도 했다. 이 같은 일련의 정상화 조치가 뿌리를 내리면 오는 7월 EU 가입 협상을 시작할 수 있을 것으로 세르비아는 기대하고 있다. (출처:연합뉴스)

너희는 모든 악독과 노함과 분냄과 떠드는 것과 비방하는 것을 모든 악의와 함께 버리고 서로 친절하게 하며 불쌍히 여기며 서로 용서하기를 하나님이 그리스도 안에서 너희를 용서하심과 같이 하라 (에베소서4:31-32)

히스기야가 온 유다에 이같이 행하되 그의 하나님 여호와 보시기에 선과 정의와 진실함으로 행하였으니 그가 행하는 모든 일 곧 하나님의 전에 수종드는 일에나 율법에나 계명에나 그의 하나님을 찾고 한 마음으로 행하여 형통하였더라 (역대하31:20-21)

역사의 주권자 되신 하나님 아버지, 오랜 갈등 가운데 있었던 세르비아와 코소보 간에 화해의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습니다. 무엇으로도 해결 할 수 없어 보였으나, EU에 가입하는 조건이라는 명분이 두 나라 정상 회동을 이끌어 냈습니다. 코소보, 세르비아 모두 현재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순간의 상황을 모면하기 위한 궁여지책의 하나가 되지 않게 하시길 간구합니다. 이것을 허락하신 주님의 크신 경륜을 우리는 다 알 수 없습니다. 주의 말씀을 맡은 이 땅의 교회들이 심령에 할례를 받게 하시는 십자가의 복음을 자랑하며 높이게 하옵소서. 이번 기회를 통해 죄인 된 생명으로 지금껏 서로에게 행했던 악독, 노함, 분냄, 비방, 악의를 버리고 서로 불쌍히 여기며 용서하는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으로 주소서. 또한 두 대통령이 하나님 앞에서 선과 정의와 진실함으로 행하게 하사 그들이 기대하는 경제적 유익과는 비교할 수 없는 그리스도안에서의 참된 평화와 안식을 누리게 하옵소서. “하나님의 나라는 너희 안에 있다!”하신 약속의 말씀을 오늘도 믿는 모든자에게 신실하게 이루시는 주님을 찬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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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제공 : 기도24365 (본부)  prayer@prayer24365.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