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이 몹시 불었습니다.
성당 선교사님이 전화를 하셨습니다.
내일 분양키로 한 강아지를 오늘 분양했으면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이미 주인이 가려진 강아지는 먼저 수컷의 주인인 일구가 먼저 고르고 다음은 제가 수컷을 한마리 분양받았습니다.
암컷은 보람이의 주인에게 분양하게 되었습니다.
우리 집에 온 강아지의 이름을 "일풍"으로 지었습니다.
우리집에 온 풍산개 1호란 뜻으로 그렇게 지었는데 엄마가 보람이어서 그와 관련하여 지을까도 생각 중입니다.
집에 가져와 임시 거쳐를 마련해주고 목줄을 묶어두었습니다.
11시 50분정되 되었을 즈음 번영회장에게서 전화가 왔습니다.
번영회 재무와 함께 점심이나 먹자는 것이었습니다.
보성 국밥집으로 갔는데 이미 네명의 선배들이 자리를 잡고 있었습니다.
그 선배들이 먼저 나가시면서 밥값을 계산하였습니다.
장평으로 와 부성식당에서 한잔 더하자는 것이었습니다.
거기에 들어가니 후배들이 자리를 하고 있었습니다.
집에 와 쉬다가 낮잠을 잤습니다.
어제 장작을 팼더ㅕ니 온 몸이 찌뿌둥해서 한 숨자려했는데 술을 한잔 했더니 잠이 잘왔습니다.
일어나 집안일을 좀 하였습니다.
저녁은 생각이 없어 먹지않고 8시쯤되었는데 노을이 회식이었다며 모시러 오라는 것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