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와께 감사하라. 그는 선하시며 그의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선하심과 인자하심이 영원하신 하나님 아버지.
연약함 많은 저희들을 주에 처소로 이끄시어
경배와 찬양을 드릴 수 있도록 인도해 주시니 감사합니다.
특별히 오늘은 교회의 창립 38주년 기념예배와 추수감사예배로
주일예배를 드릴 수 있도록 인도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지난 38년간 세상에 이득을 구하지 않고 오직 여호와의 말씀만 붙잡고
말씀대로 온전히 설 수 있도록 온누리교회를 붙들어 주신 주님 참 감사합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날까지 오직 주만 바라보고
좌로나 우로나 치우치지 않는 교회가 될 수 있도록 축복하여 주옵소서.
수년간 계속된 코로나 질병으로 믿음 생활에 적잖은 어려움이 있었으나
현재는 대면예배가 다시 활성화되며 모든 활동이 정상화되어 가는 과정을 통해
평상시 베풀어 주신 하나님의 은혜가 얼마나 고귀한 선물이었는지를 깨닫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추수감사주일을 맞이하여 올 한해 우리 각자에게 베풀어 주신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하게 하셔서
여호와 하나님께 진정한 감사와 찬양을 올려드리는 예배가 될 수 있도록 하옵소서.
이 민족 대한민국을 주목하시고 사랑하시는 하나님.
가난과 전쟁으로 소망이 없던 이 민족이 하나님의 은혜로 큰 영적인 축복을 받아
생명을 낳는 수 많은 교회가 이 땅 가운데 세워졌으며
전 세계 선교사를 파송하는 국가가 되었습니다.
또한 정치, 경제, 외교, 사회 각 분야에도 하나님의 도움의 손길로 크나큰 발전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사회 곳곳에는 아직도 물질만능주의와 인본주의가 가득하여
하나님을 두려워하지도 찾지도 않는 풍토가 곳곳에 스며들어 있습니다.
자유와 평등이라는 미명하에 하나님의 창조질서에 역행하는 목소리가 끊임없이 출연하고 있으며
성적, 도덕적 각종 문란한 범죄가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주님. 죄악으로 물들어있는 위기 속 대한민국을 불쌍히 여겨 주시고
돌이킴 없는 교만함으로 하나님의 진노를 불러일으키지 않도록
한국교회의 리더십과 성도님들이 먼저 악에서 떠나 회개하고 돌이키는 변화가 있게 하여 주옵소서.
내년 9월 인천 송도에서 개최될 제 4차 세계 로잔대회를 축복하소서.
이를 계기로 이 민족 가운데 다시 한번 영적 대각성 운동이 일어나기를 소망합니다.
복음과 하나님의 사랑에서 멀리 떨어져 있던 주의 백성들이 다시 돌아오는 역사가 있게 하여 주옵소서.
온누리교회를 사랑하시는 주님.
"주는 나의 주시니 주를 떠나서는 그 어디에도 나의 행복이 없습니다.
이 세상에 있는 고귀한 성도들과 함께 하는 것이 내 기쁨입니다." 라는 고백이
우리 모두 고백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감사의 쌀 나누기 운동 샤르밧 프로젝트를 축복하사
교회의 관심과 사랑이 필요한 성도님과 이웃과 기관에
하나님의 사랑이 나누어지는 마음 따뜻한 시간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이 시간 말씀을 전해 주시는 담임 목사님을 위해 기도합니다.
영욱간에 늘 감동케 하여 주셔서 한시라도
육신의 연약하므로 목회의 어려움이 생기지 않도록 은혜를 내려 주옵소서.
이 시간 하나님의 말씀을 대변하실 때 복음의 비밀을 잘 전달하게 하옵시고
이를 듣고 지켜 행하는 모든 성도님들에게 말씀이 성취되는
놀라운 순종의 축복이 있게 하여 주옵소서.
아르메니아를 위해 기도합니다.
인근 이슬람 국가인 아제르바이잔과의 전쟁으로 나고르노, 카라바오 지역을 점령당해
그곳에 살고 있던 많은 주민과 기독교인들이 최소한의 생필품만 챙기고 탈출을 감행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국민적 손길이 피난민들에게 임하여
이들의 생명이 안전하게 보호받을 수 있도록 은혜를 베풀어 주옵소서.
지금 이 순간도 전 세계 방방곡곡에서 주의 복음을 들고 헌신하시는
선교사님과 그 가정을 하나님의 눈동자같이 지켜 보호하여 주시며
안내와 주차와 봉사로 섬기시는 모든 선한 손길들을 받아 주시고
감사로 올려드리는 주기쁨 찬양팀과 챔버, 그리고 성도의 찬양을 기쁘게 받아 주옵소서.
이 모든 간구를 길과 진리와 생명이 되시는 우리 구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