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설맞이 민속놀이 때 고무신 던지기 놀이를 경험했던 그린반
오늘은 본격적으로 고무신 던지기 놀이를 즐겨봤습니다.
한편 고무신 놀이에 별 관심이 없는 친구도 있었습니다.
꼭 해야만 하는 건 아니니, 각자의 흥미를 존중하여
재미있게 놀면 그게 제일이지요.
요즘 정현이가 가장 애정하는 그림책이랍니다.
고무신을 꼭 던지기만 하지 않고,
색깔 골라 스스로 신어보고,
이리 저리 걸어보고 뛰어보고 춤춰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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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와 정현이는 오늘따라 바닥에서 뒹굴거리며 놀기를 더 좋아했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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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핑크고무신 고집했겠네요 ㅎㅎㅎ 감사합니다😍
정답입니다!!!평소에도 끼적이기 할 때 핑크색 다른 친구 잠깐 빌려주거나 하면 고개를 푹 숙이고 자신이 굉장히 속 상한 상태임을 어필한답니다. 다행히 오늘은 해윤이가 할 때 핑크 두 켤레 노랑 두 켤레 하양 두 켤레 다 있어서 “핑크 신을래”
하고 편안하게 골랐답니다. 그래서 발레도 하고 현대무용도 하고요.
고무신 던지기 재밌어요 ㅎㅎㅎ
고무신을 다 신는 게 아니고 발끝만 넣어서 던지는 방법을 알려주니 엄청 여러번 시도했어요.
고무신 물끄러미 바라보고 서있다가 결국 강아지 인형한테 신겨준건가요?ㅎㅎㅎ
연재는 노랑 신겠다 분홍 신겠다 마음이 오락가락 했어요. 신었는데 신발이 크다고 강아지 신겨달라고 했답니다. 연재 그 다음날 그러니까 오늘 와서 보니까 하얀색 고무신(그게 좀 작아요)계속 신고 다니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