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5년 9월 23일 해양뉴스 브리핑 #
"과거의 일부만 감사의 제목이 된다면 우리의 미래도 그만큼 온전할 수 없다."
- 헨리 나우웬
<< 해운/항만 >>
1. 컨테이너 유럽행 운임이 전주 대비 22.4% 하락하며 한달 만에 다시 500달러 아래로 밀려남
- 컨테이너 성수기 시즌인 7~9월동안 매달초 GRI 시도로 일시적 상승에 그친 후, 수요부족에 의해 다시 하락하는 형태를 보임
2. VLCC(대형 원유 탱커) 중동-극동항로의 16일이 운임이 전날 대비 14포인트 오른 WS(월드 스케일·유조선 운임을 나타내는 지수) 62.5를 기록하며 급상승함
- WS가 60대까지 상승한 것은 7월 말 이래 2개월 반 만으로서, 동절기 에너지 수요를 위한 선박 수요가 강해지면서 10월 예정인 이라크·바스라 선적 카고가 크게 증가한 것이 성장세를 견인함
3. 프랑스 정기선사 CMA CGM이 아시아발 남아프리카행 컨테이너 화물에 대한 운임회복(GRR)을 실시함
- 이번 운임회복은 일본과 동남아, 방글라데시를 포함한 모든 아시아 항만에서 남아프리카(포트루이스, 케이프타운)로 가는 항로에 적용되며, 다음달 9일부터 시행되는 GRR은 20피트 컨테이너(TEU)당 150달러, 40피트 컨테이너(FEU)당 300달러를 부과할 방침임
4. 프랑스 정기선사 CMA CGM이 다음달부터 아시아-중동항로에서 블랭크 세일링(임시 휴항)을 실시함
- BEX에서는 10월2일 다롄 출항 41주차가 서비스가 임시 결항되고, MEX2의 칭다오 출항 10월4일 서비스도 휴항하며, 같은 날 REX2의 상하이-제다흐 노선도 결항됨
- 42주(10월 셋째주)에는 10월11일 샤먼항 입항이 예정돼 있는 MEX1이 휴항, 10월13일 REX3 닝보항 서비스도 결항, 10월23일 다롄항 입항예정이었던 BEX 노선(44주차)도 휴항, 45주차(11월 첫째주)에는 MEX2 11월1일 칭다오 출항 서비스가 임시 결항됨
- 이밖에 MEX2의 11월22일(11월 넷째주) 칭다오 출항 48주차, BEX에서 11월27일(11월 넷째주) 49주차 다롄 기항 서비스도 임시 휴항함
5. KSS해운은 지난 4일 일본 GYXIS사와 2017년부터 7년간 1650억원 규모의 LPG운송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함
- 계약 금액은 2014년 매출액 대비 120% 규모이며, GYXIS사는 연간 400만톤 이상의 LPG를 취급하는 일본의 주요 수입업체임
6. 해양수산부는 9월 25일부터 29일까지 5일 동안「추석연휴 연안여객선 특별수송대책」을 추진함
- 추석연휴기간 약 43만명의 귀성객이 연안여객선을 이용할 것으로 보고, 예비선 16척을 증편하고 기존 여객선의 운항횟수를 늘리는 등 평상시보다 수송능력을 39% 확대하여 154척의 선박이 하루 평균 1,090회를 운항하도록 계획함
7. 밴쿠버항의 8월 컨테이너 취급량이 소폭 증가하며 성장세로 돌아섬
- 캐나다 밴쿠버 항만국은 8월 컨테이너 취급량이 수출입 모두 전년 동월 대비 2% 증가한 26만600TEU를 기록했다고 17일 공표함
<< 해운 운임지수 >>
* KMI 해운관련 통계 종합 Index
- 건화물선 운임지수(일일통계/2015년 09월 21일 기준) => BDI : 978 / BCI : 2096 / BPI : 769 / BSI : 757 / BHSI : 421
- 컨테이너선 운임지수(주간통계/2015년 09월 16일 기준 => Howe Robinson Container Index : 631.0(-2)
<< 물류/기타 >>
1. 폴라에어카고가 지난 8월16일 싱가포르에 신규취항함
- 싱가포르 창이공항에는 미국 신시내티로 향하는 화물기 네트워크가 추가됐으며, 폴라에어카고의 첫 번째 동남아시아 기항지가 됨
- 폴라에어카고는 보잉 747 화물기를 주 1회 운행하며, 신시내티-앵커리지-인천-싱가포르-홍콩을 잇는 서비스를 선보임
2. 실용항공사 진에어는 17일 진에어의 총 16번째 항공기인 B737-800 1대를 신규 도입함
- 이로써 진에어는 B737-800을 14대, 중대형 항공기인 B777-200ER를 2대 운영하게 됨
<< 조선/중공업 및 수주관련 >>
1.현대미포조선은 22일 아시아 소재 선사로부터 자동차운반선(PCTC) 4척을 수주했다고 공시함
- 선박의 인도 예정일은 2019년 6월30일이고, 계약금액은 3677억원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는 매출액 대비 9.3%에 해당하는 규모임
2. 한진중공업 건설부문은 22일 한국남동발전과 삼성물산이 발주한 강릉 안인화력 1,2호기 석탄취급설비 및 탈황성비 공사의 EPC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힘
3. 현대중공업과 현대삼호중공업을 제외한 주요 조선사들이 임금협상을 마무리하고 있음
- 22일 조선업계에 따르면, 대우조선 노조는 이번주 중 협상 잠정안을 찬반투표에 부칠 예정이고, 현대미포조선도 이날 임금협상 잠정합의안을 마련했으며, 한진중공업은 이날 임금협상안 조인식을 가짐
4. 해양수산부는 국내기술로 개발한 극저온용 고망간강이 전 세계적으로 LNG 운반선과 LNG를 연료로 사용하는 선박에 상용화 될 수 있도록 발 벗고 나섬
- 해수부는 지난 9월 14일부터 18일까지 런던 국제해사기구(INO) 본부에서 개최된 '제2차 화물.컨테이너 운송 전문위원회(CCC)'에 참석해 극저온용 고망간강 전 세계 상용화를 위한 논의를 주도했다고 밝힘
<< 해양 금융 >>
1. 현대삼호중공업이 보유한 포스코 주식 130만여주(지분율 1.5%)를 전량 매각해 2200억원가량을 현금화함
- 2007년 취득단가 대비 5000여억원의 손실을 감수하는 것으로 현대중공업그룹의 강력한 구조조정 의지를 읽을 수 있는 결정이란 해석이 나옴
2. 한국투자증권은 한진해운에 대해 유가 하락폭과 비교하면 이익 개선폭이 제한적이라며 투자의견 '중립'을 유지한다고 22일 밝힘
- 윤희도 애널리스트는 "국내 최대선사 한진해운은 올 상반기에 유류비로 전년동기보다 1,800억원 감소한 4,500억원을 쓴 것으로 추정된다"며 "하지만 영업이익은 유류비 절감액의 63%인 2,267억원만큼만 개선될 전망"이라고 지적함
<< 해양관련 법령 >>
특이내용 없음
<< 해양수산부 및 해양유관기관 입찰 및 중요 공지사항 >>
1. 해양수산부 공고 제2015-583호 :「전자어업허가증 정보관리 시스템 개선 연구」사업에 대한 제안요청서의 사전 규격 공고
가. 사업명 : 「전자어업허가증 정보관리 시스템 개선 연구」
나. 발주기관 : 해양수산부
다. 실수요기관 : 해양수산부
라. 배정예산액 : 200백만원(부가세 포함)
마. 사업기간 : 계약일로부터 4개월
바. 의견등록마감일시 : ’15. 9. 30(수). 17:00
사. 담당자(전화번호) : 해양수산부 어업정책과 박순형 주무관(044-200-5521)
<< 해양 재난뉴스 속보 >>
1. 부산해양경비안전서는 지난 18일 영도 청학동 앞 해상에서 벙커A유 25ℓ를 유출하고 도주한 J호(예인선, 64t)를 4일만에 검거했다고 22일 밝힘
2. 남의 그물을 망가뜨리고 달아나다 해경 경비정까지 들이받은 어선 선장이 붙잡힘
- 여수해양경비안전서는 22일 "여수 선적 저인망어선 A호(80t) 선장 H(69)씨를 특수공무집행방해와 선명 및 어선번호판 은폐 등의 혐의로 체포했다"고 밝힘
3. 22일 오후 4시께 부산 동구 허치슨 터미널(5부두) 장치장에 놓여 있던 컨테이너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서 합판 3천700여 장이 담긴 컨테이너 1개를 모두 태운 뒤 2시간 만에 꺼짐
- 이 컨테이너는 인도네시아에서 부산을 거쳐 일본으로 운송예정인 화물로 지난 4일 부산항을 통해 들여와 장치장에서 환적 대기 중인 상태였음
<< 해양 일반 >>
1. 한국머스크 신임 대표이사에 머스크라인 타이완 대표가 임명됨
= 기업경영컨설팅 및 상속/증여 전문가 임영혁(National FP 부산CEO PLAZA 팀장) 드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