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말씀 : 마태복음 26장 69~75절
오늘찬송 : 200장 달고 오묘한 그 말씀
말씀묵상
베드로에게 가장 유명한 순간이 두 가지가 있는데 하나는 천국 열쇠를 받는
마태복음 16장의 내용과 본문의 세 번 예수님을 부인하는 내용입니다.
베드로는 예수님을 떠날 수 없어서 멀찍이 따라갔습니다.
그러나 어떤 행동도 할 수 없었습니다.
구경꾼이 된 그에게 한 여종이 너도 갈릴리 사람과 함께 있었다고 하자 무슨 말을 하는지 모르겠다고 부인합니다.
잠시 후 다른 여종이 또 이 사람은 나사렛 예수와 함께 있었다고 하자
이번에는 맹세하고 부인하면서 나는 그 사람을 알지 못한다고 지난번 보다 더 강하게 부인 했습니다.
조금 후에 곁에 섰던 사람들이 다시 베드로에게 너도 그 도당이라고 하자
이제는 저주하며 맹세하면서 나는 그 사람을 알지 못한다고 했습니다.
한번 부인을 하자 더 큰 부인을 낳고, 더 나아가서는 저주까지 하는 더 큰 죄를 짓게 됩니다.
한번 죄를 지었을 때 거기서 돌아섰으면 좋았을 텐데 끊을 수가 없었습니다.
보라 그때 예수님의 말씀이 생각이 났습니다.
반복된 부인 속에 피폐해질 대로 피폐해진 베드로에게 예순미의 말씀은 다시 돌아올 마지막 기회였던 것입니다.
베드로는 더는 그 자리에 머무르지 않았습니다. 돌아섰습니다.
그리고 밖으로 나와 심히 통곡하였습니다.
자기의 잘못과 연약함 그리고 예수님에 대한 죄책감이 그를 감싸왔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의 말씀이 생각 나는 그 순간이 베드로에게는 축복의 시간이었습니다.
그의 잘못을 용서 받을 기회였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베드로는 그 기회를 놓치지 않고 죄악의 자리에서 탈출하여 다시 믿음의 자리로 돌아왔던 것입니다.
우리는 죄악 된 세상에서 살아갑니다. 때로 내가 의도하지 않았지만 나도 모르는 사이에 죄악에 편승하고 있을 수도 있습니다.
그때 하나님의 말씀, 성경을 생각하기 위하여 날마다 성경을 읽고, 묵상하시기 바랍니다.
가장 와닿는 성경 본문 단어
가장 와닿는 성경 본문 구절
기도 내 생각과 의지로는 할 수 없는 수많은 순간에 하나님의 말씀을 기억하게 하시고 말씀대로 순종하며 살아가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