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에 관한 한 나무에게 배우기로 했다 해마다 어김없이 늘어가는 나이 너무 쉬운 더하기는 그만두고 나무처럼 속에다 새기기로 했다 늘푸른 나무 사이를 걷다가 문득 가지 하나가 어깨를 건드릴 때 가을이 슬쩍 노란 손을 얹어 놓을 때 사랑한다!는 그의 목소리가 심장에 꽂힐 때
오래된 사원 뒤뜰에서 웃어요 하며 나무를 배경으로 순간을 새기고 있을 때 나무는 나이를 내색하지 않고도 어른이며 아직 어려도 그대로 푸르른 희망 나이에 관한 한 나무에게 배우기로 했다 그냥 속에다 새기기로 했다 무엇보다 내년에 더욱 울창해 지기로 했다
첫댓글 출석~
출석~
ㅎㅎ~~^^
즐거웠던 부산원정이네요
출석
출석~~
출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