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지가 잘 개발된 아프리카 내 유명한 나라가 아닌 알려지지 않은 나라들은 조심할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치안도 안좋고 특히 내전을 벌이거나 독재자가 억압하는 나라는 시위도 많이 일어나니까요... 그리고 아프리카 가기 전에 예방 접종 해야 하는 것도 꽤 많은 걸로 알고 있습니다. 말라리아, 풍토병 등등.. 주위 지인도 주사만 3~4대 맞고 가더군요
일단 대부분 여행 제한 국가라서 왠만한 여행자 보험도 안되고 치안이 무척 안좋아서 현지인들도 밤에는 잘 안다닙니다. 얼마전까지 말리 나이지리아는 쿠데타가 빈번한 지역이기도 하구요. 동양인을 별로 안 좋아합니다. 중국인들을 싫어하더라고요. 아랍권 나라에선 여자 얼굴만 봐도 시비걸기 일쑤구요.
저도 튀니지랑 알제리 가봤었는데.... 제가 있을 당시에는 중동의 봄 혁명이 일어나기 직전이라.... 치안이 상당히 좋았습니다... 모두 군사 독제 국가들이여서 북아프리카쪽의 이슬람 문화와 군사정부의 조합으로 밤에도 돌아다니기 상당히 안전할 정도로 좋았으나... 근데도 저희 납치 당할뻔 했었어요.....최근에 가신 분들 들어보면 그 때보다 확실히 안좋아졌다고 하시더라구요.... 하물며 사하라 아래쪽의 나라들은 뭐 무엇을 상상하셔도 그 이상을 느끼실수 있으실 껍니다.... 일단 총기가 엄청 유통되는 나라에 사람 목숨을 그냥 지나가는 동물마냥 보는 반군들이나 약탈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말이죠...
제가 아프리카에서 8년 정도 살았었는데요.. 가봉이면 치안 괜찮은 곳일겁니다.. 국민소득도 다른 아프리카 국가들보다는 높은 편이고요... 가봉 지금 대통령이 전 대통령인 봉고 대통령 아들일 겁니다. 여기 경호실장이 한국분일 겁니다.. 봉고 대통령 때부터... 언어는 불어를 쓰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1.불어권에서 독립이 된 나라들은 불어를 쓰고요... 세네갈,베냉,토고,코트디부아르,콩고,가봉,기니코나크리등... 영어권에서 독립이 된 나라들은 영어를 쓰겠지요.. 케냐,우간다,남아공,나이지리아,가나,보츠아나,탄자니아,에티오피아등등..아랍어는 북아프리카(하얀 아프리카)권에서 쓸듯 합니다.(모로코,알제리-불어,이집트,튀니지등)..스와힐리어는 에티오피아나 이런 곳에서 쓰는듯 하고요.. 앙골라는 포르투갈어 쓰고요.영어, 불어 되시면 어디 가서든 문제는 없을 겁니다. 2. 치안이 안 좋다는 얘기는 있는데... 남아공, 나이지리아 빼고는 사람 사는데 다 똑같지 않을까 싶습니다.
첫댓글 아프리카 정말 무섭데던데 ㄷㄷ
관광지가 잘 개발된 아프리카 내 유명한 나라가 아닌 알려지지 않은 나라들은 조심할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치안도 안좋고 특히 내전을 벌이거나 독재자가 억압하는 나라는 시위도 많이 일어나니까요... 그리고 아프리카 가기 전에 예방 접종 해야 하는 것도 꽤 많은 걸로 알고 있습니다. 말라리아, 풍토병 등등.. 주위 지인도 주사만 3~4대 맞고 가더군요
삭제된 댓글 입니다.
빠리 아니면 프랑크푸르트 둘중 하나일건데 아마 1박정도는 하셔야 할것 같네요.
아프리카 여행이 엄청나게 위험하다고만...
알제리 수단 나이지리아 말리 가봤는데 관광은 상상도 못합니다ㅡㅡ 아프리카 무서워요. 업무 호텔 업무 호텔 반복...
어떤점이??
일단 대부분 여행 제한 국가라서 왠만한 여행자 보험도 안되고 치안이 무척 안좋아서 현지인들도 밤에는 잘 안다닙니다. 얼마전까지 말리 나이지리아는 쿠데타가 빈번한 지역이기도 하구요. 동양인을 별로 안 좋아합니다. 중국인들을 싫어하더라고요. 아랍권 나라에선 여자 얼굴만 봐도 시비걸기 일쑤구요.
저도 튀니지랑 알제리 가봤었는데.... 제가 있을 당시에는 중동의 봄 혁명이 일어나기 직전이라.... 치안이 상당히 좋았습니다... 모두 군사 독제 국가들이여서 북아프리카쪽의 이슬람 문화와 군사정부의 조합으로 밤에도 돌아다니기 상당히 안전할 정도로 좋았으나... 근데도 저희 납치 당할뻔 했었어요.....최근에 가신 분들 들어보면 그 때보다 확실히 안좋아졌다고 하시더라구요.... 하물며 사하라 아래쪽의 나라들은 뭐 무엇을 상상하셔도 그 이상을 느끼실수 있으실 껍니다.... 일단 총기가 엄청 유통되는 나라에 사람 목숨을 그냥 지나가는 동물마냥 보는 반군들이나 약탈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말이죠...
아프리카 콩고에서 일하구 있는 1인 입니다.
차량 이용해서 다니고, 늦은 밤에만 안다닌다면 괜찮긴 합니다. 긴장 좀 하구 다니셔야해서 피곤함은 있을거에요.
말라리아 등 질병에 대해서도 걱정이 있으실텐데, 굳이 이것저것 예방접종 받고 이러실 필욘 없어요. 한국에선 황열병 예방접종만 하심 될꺼에요. 혹여나 걸리더라도 말라리아의 경우엔 현지약 먹으면 나으니깐요. 감기랑 비슷하시다고 보면 되요ㅎ
아마 프랑스,벨기에,케냐,터키,남아공 등지에 연결노선이 있을 듯 합니다. 비행시간이 길어서 한 번 정도 경유해서 가시는게 편하실거에요:)
인식이 나쁘진 않아요. 여기 중국인이나 일본인이 나라에 해준게 많아서요ㅎㅎㅎ
주거지는 상태에 비해 가격이 비싼편이구요. 수도쪽은 그나마 물문제나 전기는 괜찮아요. 물론 끊기기도 하지만요ㅜㅜㅋ
음식은 현지음식보단 우리 입맛엔 서양음식이 맛더라구요. 한정적이지만 꽤 괜찮은 레스토랑들이 있구요.
불어권 나라에선 불어만 하실 줄 알면 의사소통엔 문제없어요ㅎ
케냐 나이로비...는 아프리카의 뉴욕이라고...1년간 있었던 친구가 그러더라구요:)
도움이 되셨으면 하는 바람에 몇 자 적었어요ㅡ 아프리카 정보는 유명국가 아니고서야 없더라구요ㅜㅜ
전 현지 한국 업체에서 일하고 있어요.
해외 지사는 아니구요ㅎㅎㅎ
+) 양순이는 별명이에요ㅎㅎ
제가 아프리카에서 8년 정도 살았었는데요.. 가봉이면 치안 괜찮은 곳일겁니다.. 국민소득도 다른 아프리카 국가들보다는 높은 편이고요... 가봉 지금 대통령이 전 대통령인 봉고 대통령 아들일 겁니다. 여기 경호실장이 한국분일 겁니다.. 봉고 대통령 때부터... 언어는 불어를 쓰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1.불어권에서 독립이 된 나라들은 불어를 쓰고요... 세네갈,베냉,토고,코트디부아르,콩고,가봉,기니코나크리등... 영어권에서 독립이 된 나라들은 영어를 쓰겠지요.. 케냐,우간다,남아공,나이지리아,가나,보츠아나,탄자니아,에티오피아등등..아랍어는 북아프리카(하얀 아프리카)권에서 쓸듯 합니다.(모로코,알제리-불어,이집트,튀니지등)..스와힐리어는 에티오피아나 이런 곳에서 쓰는듯 하고요.. 앙골라는 포르투갈어 쓰고요.영어, 불어 되시면 어디 가서든 문제는 없을 겁니다.
2. 치안이 안 좋다는 얘기는 있는데... 남아공, 나이지리아 빼고는 사람 사는데 다 똑같지 않을까 싶습니다.
제 지인들은 남아공, 나이지리아 에서도 잘 지내고 있으니... 어디든 지내기 나름일듯 싶습니다.. 밤에 조금만 조심하면 지내는 데 문제는 없을듯 합니다.. 저는 서부아프리카 쪽에서 오래 있어서 사실 케냐는 잘은 모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