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작품 다 김종학 PD님과 송지나 작가님의 작품입니다.
여명의 눈동자는 1991년 10월 7일 첫 방송으로 1992년 1월 16일까지 MBC에서 방영됐습니다.
한국 드라마 최초 해외 로케 작품이자
기존 드라마와는 다른 시각으로 근현대사를 다룬 작품이었어요
여명의 눈동자 덕분에 사람들 편견속에서 숨죽여 지냈던
위안부 할머니들과 흔히 말하는 빨치산, 빨갱이들에 대해 좀 더 알게 됐던 계기가 되었구여
더불어 일제시대의 일본인뿐만 아니라 친인파들의 잔인함에 대해서까지....
모래시계는 1995년 SBS에서 방영됐습니다.
귀가시계로 불릴 정도로 사회적 파장이 컸습니다.
민주화 시대가 되면서 과거 현대사를 드라마로 조명할 수 있는 시대적 배경이 이 드라마를 탄생시킬 수 있었다고 봅니다.
그 전까지는 다룰 수 없었던 5.18 광주민주화운동, 운동권, 정경유착 등 우리나라 현대사의 뒷 이야기 성장신화에 숨겨졌있던 이야기를 다뤘습니다.
그 중에서도 5.18 광주민주화운동을 다뤘던 회는 사회적 파장을 일으켰었죠.
하지만 김종학 피디는 드라마에서 5.18 광주민주화운동의 1/100도 안되게 그렸다고 이야기 했었죠.....
최재성, 채시라, 박상원 주연 여명의 눈동자
여명의 눈동자 마지막 장면...
박상원, 고현정, 최민수 주연 모래시계
강우석(박상원) 윤혜린(고현정) 박태수(최민수)
혜린이 역에 고현정
카지노 대부 딸로 남부러울거 없이 자랐지만 대학에 입학하면서 사회에 눈을 뜨게 됐죠.
정치깡패 태수와 혜린이는 연인사이...
이미지가 너무 작네요.
혜린이 보디가드 재희, 이정재 여기에서 보디가드 역으로 확 떠버림
그 유명한 나 떨고 있니?
낮에 올라왔던 여명의 눈동자 게시물 보고서 생각이 나서 올려요~~~~
모래시계 V S여명의 눈동자라고 했지만
두 작품 모두 우리나라 드라마 역사에서 중요한 자리를 차지한다고 봅니다.
분명 우리나라 드라마가 한류바람을 타고서 스케일도 커지고, 해외로케는 당연한 것이 되어버리고,
연기자들은 회당 천만원씩 받는 시대가 되었지만
아직도 저 두 드라마를 따라오는 작품을 만나보지는 못했네요...
연출,대본,배우, 연기 등등등 뭐 하나 버릴 수 없는 작품입니다.
뭐 저는 굳이 고르자면 개인적으로 여명의 눈동자를 더 감명깊게 봤던거 갔네요^^;;
위안부, 생체실험, 빨치산 이야기들이 어린 저에게는 큰 충격이였거든요...
이번에 김종학 피디님과 송지나 작가님이 태왕사신기로 만나셨는데...
기대해봅니다^^
첫댓글 여명의 눈동자
최고최고 아직까지 두 드라마 만한 드라마 못봤어요 여명의 눈동자나 모래시계 둘다 좋아하지만 저도 역시나 여명의 눈동자가 더 좋더라구요^^ 이야기 하나하나가 너무 좋았어요
요즘같은때 여명의 눈동자 방영해줘야 한다고 생각해요~ 어린애들한테 그시대상황도 알려주고.. 나초딩때까지만 해도 일제시대드라마 많았는데...
여명의 눈동자...낵아 최재성에 제대로 빠져버렸었는데.. 그 유치하다던 외인구단에서도 최재성 옵하는 반짝반짝 빛나고 있었....넘흐 멋져...
잊을 수 없는 여명의 눈동자 ost..띠리리리~띠리리리 띠리리..리리리~띠리리리리리리~완전 완소.
여명의 눈동자 너무 슬펐는데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그러고보니 박상원씨 저때 참 멋지다고 생각했다규. 장하림 끝까지 여옥이 생각해주고 ㅠㅠ
여명의 눈동자 ㅠㅠ 내가 초6때 아무 지식없이도 그냥그냥 봤지만 그 임팩트는 정말...후에 근현대사 배우면서 여명의 눈동자 내용이네? 이러면서 수업들었던 기억이 있어요...글구 모래시계는 정말 정치권에서 압력많이 넣었던 드라마였어요..그래서 죽어야될 사람이 아닌데 작가한테 압력넣어서 박상원씨 선배검산가 누가 급사라졌었죠...
또 모래시계에서 정의를 파헤치는 검사를 맡은 박상원씨 롤모델이 홍준표 의원이잖아요..솔직히 그래서 홍의원이 국회의원 된거거든요...그 정의감으로 정치활동 잘하겠지 하는 마음으로...근데 이분 이뭐병 될줄은 정말 몰랐어요;;;;;;;;
발연기하고 인기좀 끌었다고 출연료 대폭 인상하는 사람들은 저 열악하고 정세가 도와주지 않는 상황에서도 저런 열연을, 명작을 만든 사람들을 보고 배워야해요...(내가 이래서 대장금이후로 드라마를 끊었지....)
여명의 눈동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여명의 눈동자!
어우 나 송지나 작가너무 존경하고 이분드라마 너무 좋아한다구...모래시계랑 카이스트....근데 이번에 태왕복사기는 진짜 아니라규...
여명의 눈동자^^
여명의 눈동자 마지막 장면만 봤는데 느무느무 충격적이여서...
여명의 눈동자 정말 감동이었어요. 정말 명작
여명의 눈동자 ....마루타 장면이 안잊혀져서 ㅠㅠㅠㅠㅠㅠㅠㅠ 서양사람들도 막 당한던데 ㅠㅠㅠㅠㅠㅠㅠ
여명의눈동자할때 어렸었는데도 진짜 대단했었는데 그 키스신하고 뱀까먹고 막 우와 기억난다 박상원 무슨 차 타고 다니며 아 기억난다 최고죠 최고
저도 여명의 눈동자가 더 마음에 남네요.
저두 여명의 눈동자. 마지막에 정말 마이 울었다규. 이땐 채시라가 세상에서 젤 이쁜줄 알았음.
여명의 눈동자 생애 최고 ㄷㄷㄷ
여명의 눈동자 최고!둘다 넘 좋았음 그 시대를 살아간 소시민들의 아픔을 너무 잘 그렸음
여명의 눈동자 얼마전에 다운받아 봤는데 정말 대단. 모래시계보다 훨씬 뼈아프더군요. 죽은 사람은 물론 산사람이 짊어지고 가야할 역사의 그 질곡들... 그에 반해 우리는 참 편하게 살고 있는데 우리 할머니때만 해도 일제치하, 민족끼리 총칼을 들이대는 전쟁, 독재, 광주학살등... 암울한 시기를 힘들게 살아왔다는... 정말 그래서 마지막대사가 더 가슴에 찡했어요. 전 이 두개의 드라마 만으로도 김종학 피디 존경해요. 시대물을 그리는데 있어서 역사적인 검증과 의식, 철학면에서는 최고라는....
진짜 가슴아프죠.. 그런분들 덕에 잘 살고 있는 우리들은 그런분들을 지금 모른척하고 살고있다는게 더 가슴아파요.. 아무튼 그 드라마는 정말 많은걸 가르쳐준 드라마인듯..
여명의 눈동자.. ㅠㅠ
근데...베드 님들이...여명의 눈동자...를 기억하신다는게 신기........해요.... 베드 님들 다들 20대 아니신가??? 아주 어릴때 초등학교때나 혹은 그 이전에 보셨을텐데...어떻게 다들 기억하세요? 신기신기... 난.... 여명의 눈동자... 초등학교 저학년때 본 건 같긴 같은데;; 기억 정말 하나도 안나요... (아마 어린이때라..근 현대사를 완벽히 이해하지도 못했겠지만;)
초등학교 4학년때 나왔는데 아직도 기억이 생생해요...
모래시계 = 귀가시계
여명의눈동자가 천배만배 훌륭하오.
여명의 눈동자.. 초딩때 마지막회 보고 식구들 있는데서도 엉엉~통곡을 했었던 기억이..
여명의 눈동자가 최고!! 저거보고 있음 뒷꼴이 확확 땡기면서 찡한뭔가가 막올라오면서..진짜 편하게 볼수있는 드라마는 아니였어..보고나면 여운이 얼마나 많이 남던지..언제봐도 완소!!
솔직히 여명의눈동자가 지존이죠 ^^;;;
난 모래시계.. 둘다 최고 완소 드라마.
여명의눈동자 정말.....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