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ports.media.daum.net/sports/soccer/newsview?newsId=20170214090546693
[풋볼리스트] 한준 기자
"대한민국은 제 아버지가 태어나신 나라입니다. 종종 아버지께서는 제가 어렸을 때부터 본인과 대한민국과 맺어온 인연에 대해
말해주시곤 하셨죠. 그것이 저 역시 한국인이라는 생각을 갖고 자라도록 해준 것 같아요. 한국은 한 인간으로, 그리고 축구 선수로 제
정체성에 아주 큰 일부분을 담당하고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한국 대표 선수가 될 수 있다는 가능성에 대해선 상상도
해보지 않았어요. 한국 축구가 저를 알아봐주고 관심이 있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아요. 아버지께서 한국 대표가 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이야기해주시면서 저 역시 한국 대표가 되고 싶다는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FIFA 규정에 따르면 선수들은 자신의 부모님이
태어난 나라를 대표하여 뛸 수 있다고 합니다."
네덜란드 U-16 대표선수로 뛴 적도 있군요.
첫댓글 여기 오면 처음부터 다시 시작해야 하는데.. 상처받기도 쉽고.. 축협이 처음부터 눈여본 것도 아니고 유럽 나가는 김에 둘러보는 것 같은데.. 아무튼 옆에서 바람 넣는다고 급하게 결정하지 말고 잘 생각하길..
네덜란드 국대냐...대한민국 국대냐...
걍 네덜란드에서 뛰기를...
ㅠ 군대가야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