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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솔 문학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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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수필창작 A.B 교실 원고 엄마의 탕수육
봄봄이 추천 0 조회 18 22.11.15 20:55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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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2.11.16 08:19

    첫댓글 내게 음식은 곧 추억이고 버티는 방법이었고, 내가 가족에게 주는 사랑이며 내 결혼 생활을 지탱해준 한 방법이란 생각이 든다.
    재료를 썰고 , 볶고 끓이면서 내 안에 쌓였던 화가 저절로 풀어지는 일종의 스트레스 해소 방법이이었던 것같다.
    이제는 카스테라를 만들지 않고도 적당히 행복하고 웃는 날이 많은 나이가 되었다.
    이 나이 들어 아직도 밥하기가 그닥 귀찮거나 싫지 않은 것은 참 다행이고 감사한 일이다.
    그래도 가끔씩 ,주방에서 헤어나 간단한 칼국수로 때우고 싶은, 오늘이 꼭 그런 날이다.

  • 작성자 22.11.16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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