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cDonald’s new promotion is offering chance to win “tarot card reading”
( OPINION ) 오컬트 관행이 주류 문화에 얼마나 만연해 있는지 궁금하다면, 햄버거를 주문할 때 타로점을 보아준다고 홍보하는 맥도날드의 가장 최근 마케팅 전략을 살펴보기 바란다.
맥도날드의 새로운 판촉 전략을 소개한 USA 투데이의 한 기사에는 “맥도날드가 이번 주 수성의 천문 및 점성학적 변화를 판독할 타로 카드를 준비하고 있다”라는 제목이 붙여 놓았다.
맥도날드 앱을 사용하여 중간 사이즈 크기의 감자 튀김을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무료 McDouble 또는 McChicken과 타로 점을 볼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맥도날드는 점성술사요 전문적으로 타로점을 보는 Madam Adam과 제휴하여 담청된 고객에게 타로점을 봐주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당첨"되기 원하는 고객은 Adam의 Instagram 또는 TikTok을 찾아가 자신의 별자리와 이름을 남겨놓아야 한다.
현재 Adam의 sns에는 타로점을 보기 위해 신청한 사람들의 별자리와 이름이 가득차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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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나님의 최종적인 심판을 선언하는 요한계시록 22장 15절에서는 “개들과 점술가들과 음행하는 자들과 살인자들과 우상 숭배자들과 및 거짓말을 좋아하며 지어내는 자는 다 성 밖에 있으리라” 선언하고 있다.
별자리와 생년월일을 이용해서 인간의 운명을 살피는 점술이 하나님이 가증히 여기시는 행위요 이를 행하는 자들은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으로 얻지 못한다 선언한 것이다. 형식상으로는 별자리와 생년월을 통해 인간의 운명을 살피는 행위이지만, 그 뒤에는 이런 행위를 통해 사람들을 미혹하는 어둠의 영이 역사한다는 사실을 아셨기에 하나님이 이런 가증한 행위를 금하시고, 이를 행하는 자들은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으로 얻을 수 없다 하신 것이다.
문제는 미혹의 영이 강하게 역사하는 세기말에 다가갈수록 이런 사술에 관심을 갖고 이를 행하는 자들이 많아지고 있다는 사실인데, 어느 유명한 점집에 교회를 다니는 권사, 집사가 찾아와 사주를 보고 갔다는 소식쯤은 이제 놀라운 소식도 아닌 일상적인 일이 되어 버릴만큼 한국교회도 사술의 죄에서 자유롭지 못하다.
이런 시대적인 흐름에 편승해 세계적인 기업인 맥도날드마저 햄버거를 사면 타로점을 봐준다는 기가막힌 판촉상품을 내놓은 것인데, 그러나 그리스도인을 자처하는 자라 할지라도 이런 가증한 일을 버리지 않는다면 지옥불의 심판을 피할 수 없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한다.
“또 내게 말씀하시되 이루었도다 나는 알파와 오메가요 처음과 마지막이라 내가 생명수 샘물을 목마른 자에게 값없이 주리니, 이기는 자는 이것들을 상속으로 받으리라 나는 그의 하나님이 되고 그는 내 아들이 되리라. 그러나 두려워하는 자들과 믿지 아니하는 자들과 흉악한 자들과 살인자들과 음행하는 자들과 점술가들과 우상 숭배자들과 거짓말하는 모든 자들은 불과 유황으로 타는 못에 던져지리니 이것이 둘째 사망이라”(요한계시록 21장 6-8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