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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3월 20일 금요일
전주,김제,완주군의
'모악산'을 다녀와서~
1박2일, 1일차 이야기
오전 9시 38분...
'기흥 휴게소'에서~
아침식사 하기!
마림바님은 소고기 국밥,
저는 나주 곰탕!
오전 11시 59분...
완주군
'구이 주차장' 도착
농심님!
논스톱 운전하시느냐고
고생 많으셨습니다.ㅎ
완주군
모악산 관리사무소
들머리:
모악산관광단지
모악산 주요안내도
산행코스:
선녀폭포-대원사-수왕사-무제봉-정상-
남봉-신선바위-천룡사-사랑바위-구이주차장
모악산
내고장 모악산은 산이 아니외다.
어머니외다.
저혼자 떨쳐 높지않고
험하지 않고
먼데사람들마저
어서오라 어서오라
내자식으로 품에 안은 어머니외다.
여기 고스락 정상에 올라
거룩한 숨내쉬며
저 아래바람진 골마다
온갖 풀과 나무 어진 짐승들 한 핏줄이외다.
세세생생
함께 살아가는 사람과도 한 핏줄이외다.
이다지도 이다지도
내 고장 모악산은 천년의 사랑이외다.
오 내마음 여기두어
고은 시
우측,
상학능선 가는 등로
선녀폭포와 사랑바위
먼 옛날 이곳 선녀폭포에서는
보름달이 뜨면
선녀들이 내려와 목욕을 즐기며,
수왕사 약수를 마시고,
모악산의 신선대에서
신선들과 어울리곤 하였는데,
어느 날 폭포곁을 지나던 나무꾼이
선녀들의 아리따운 자태에 넋을 잃고,
그 모습을 잊지 못해 병을 얻고 말았다.
선녀들의 모습을 한번 만 더 보고
죽는 게 소원이었던 나무꾼은
보름달이 뜨자 폭포를 찾아와
선녀들을 지켜보던 중,
뜻밖에 한 선녀와 눈이 마주치게 되었다.
이들 두 남녀가 대원사 백자골 숲에서
사랑을 속삭이며
입 맞추는 순간 난데없이
뇌성벽력이 요란하게 울렸고
두 남녀는 점점 돌로 굳어지고 말았다.
돌이 된 두 남녀의 모습이
마치 떨어질 줄 모르고
열열한 사랑을 속삭이는 듯하다 해서
"사랑바위"라 부르며,
여기에 지성을 드리면
사랑이 이루어진다고 전해진다.
완주군
전주김씨시조묘(김태서묘) 가는 등로.
김일성
'가족의 묘'가 이곳에 있다고 합니다.ㅎ
좌측,
천일암 가는 길
우측,
대원사,수왕사 가는 등로
꽃무릇 식재지
대한불교 조계종 대원사 연혁
대원사(완주군 구이면 원기리 997번지)는
삼국유사 권제3[보장봉로 보덕이암]조에
660년(백제 의자왕20)에 열반종
개산조 보덕스님의 제자
대원,일승,심정 등의 고승이
창건하였다고 기록되어 있다.
1130년(인종 8)
원명국사장엄스님(1090~1141)이 중창하고
이어서 1374년(공민왕23)에
나옹 혜근스님(1320~1376)이 중창하였으며
고려시대 예술적인 작품으로
경이로운 용각 부도탑[지방문화재71호]이 있다.
조선시대에 들어서1415(태종15)년에
중창의 기록이 있으며
그 뒤 1597년(선조30)의 정유재란 때
대부분 건물이 불타 없어졌으나,
1606년(선조39)
진묵스님(1562~1633)이 다시 중창하였고,
명부전(1688년)은 육도중생,
이승과 저승에 고통 받는
중생까지도 구제해주는 지상보살님을 주존으로
무독귀왕,도명존자, 다수의 시왕과 판관.
인왕상 등 사후 선악의 업을 살펴 집행하고
관여하는 보물급 전각이다.
대웅전 삼존불[지방문화재215호]은
한 가지 소원을 이루어 준다는
부처님으로 전형적인
1650년대 조선 최고 양식을 반영한
당대 중요한 예술적 종교적 가치로서
신앙의 보물이다.
그 후 1733년(영조9)
동명,천조스님이 중창하였고,
1886년(고종23)에는
금곡,인오 스님과 함수산 거사가
대웅전과 명부전을 개보수 하였으며
칠성각을 새로 짓고,
산 내 암자인 내원암에 있던 염불당을
이곳으로 옮겨 오고 칠성탱화를 조성하였다.
근대에 들어와서
1943년 영호,봉주,덕운,재묵 스님이
대웅전을 보수하고 경내의 석축을 쌓았고
1951년 한국전쟁의 와중에서 빨치산 토벌을
이유로 작전상 염불당,요사,행랑 여러 부속건물을
소각하여 전소되었으며
1990년대에 월우,진용스님이 요사를 짓고
심검당과 범종각도 새로 지었다.
2001년 이후 명부전을 중창하고
대웅전 수미단과 어간문을 교체하고
신중목탱화를 봉안하고 해체된
고려시대 5층 석탑을 복원하였으며,
관촌 제6탄약창 군법당 장영사를 신축 기증하고,
적묵당과 향적당을 짓고,
삼성각을 이전하여
나한전으로 개칭해 주존과 16나한을 모셨다.
등반객을 위한 해우소를 건립하고
4곳의 담장과 도량을 정비하여
2017년 원래 자리에 삼성각을 중건하고
기존 칠성탱화와 독성,산왕 탱화를 봉안하여
제 10차 중창불사가 마무리되어 가고 있다.
대원사의 가람배치는
현문,범종각,명부전,적묵당,대웅전,모악당,
나한전,삼성각,심검당,공양간과 향적당,
소화당,부도전,사리탑,
고려시대 5층 석탑,조선시대 5층 석탑과
해우소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모악산 대원사는
동쪽 중턱
어머니 품속같은 형태에 자리잡고 있으며
천하대복지 명당으로
어머니 절,효의 절,한가지 소원을 이루는 절로,
전국 각지에서 예를 갖추고
1400여년 동안 끊이지 않게 찾아오는
유서 깊은 기도처이며
매년 1월1일 희망과 평화를 기원하는
[새해 촛불기원 해맞이 타종제]와
4월 둘째 주 일요일에 열리는
[모악산 진달래 화전축제]는
어린이,학생,일반인이 참여하는
국민토종축제로 승화되어
20여회째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다.
진묵대사
조선 중기 고승인
진묵대사 일옥(1562~1633)은
만경현 불거촌에서 태어났다.
7세때 전주의 봉서사에서 출가한
그는 불경을 한 번 읽으면 곧 암송하고
내용을 통달하였으므로 따로
스승을 두지 않았다고 한다.
특히 [능엄경]을 즐겨 읽었고
좌선삼매에 빠져 끼니를 잊는 것이
한두 번이 아니었으며,
선정의 높은 경지에서 유유자적하시며
중생을 제도 하였다.
법력이 높았던 그를 유학자들은
'비록 승려이지만 유림의 행동을 하였다'는
평을 하며 진도인이라 부른 것처럼
폭 넓게 학문에 전념하였다.
[성리대전]을 빌려 동구 밖에 나가기 전에
다 외웠다거나 신이한 풍수지리학과
공중을 날아다녔다는 등의 기행,
이적으로 석가의 소화신으로 추앙받았다.
암울했던 시대에 대한 고뇌가
기인으로서 진묵조사의 행적이었다.
선의 경지에서는 당대에 같이 살았던
서산대사와 버금가는
선지식이라 할 수 있다.
대웅전
모악당
나한전
약수 한 모금씩 하고~
대웅전
모악산 대원사 대웅전 삼존불
유형문화재 제215호
대원사(완주군 구이면 원기리 997번지)는
삼국유사 권제3[보장봉로 보덕이암]조에
660년(백제 의자왕20)에 열반종
개산조 보덕스님의 제자
대원,일승,심정 등의 고승이
창건하였다고 기록되어 있다.
어깨에 비스듬히 걸쳐 덮은 옷자락과
모두 전형적인 조선후기 불상양식을
반영한 중요한 작품으로 예술성이 뛰어나며
형태와 착의법이 거의 유사하다.
왼쪽 아미타부처님은
서방정토에 머물면서 중생을 극락으로
이끄시는데 48대원의 서원을 심상에 담아
경이롭고 신이에 차며,
중앙의 석가모니부처님 미소는
표정이 신비로움으로 가득차고
무릎 밑으로 놓인 수인은
악을 항복하게 하는 불보살의 덕을 표현한
모습으로 왼손을 무릎 위에 두고
오른손은 내리어 중생을 향하는 모습이
자비로움으로 가득하고
한 가지 소원을 이루어 주시는 부처님이시다.
오른쪽 약사부처님은
신통함을 갖추고 중생의 병을 치료하고
수명을 연장해 주는 의왕의 부처님으로
마음의 안락과 위없는 깨달음을
이루도록 하는 서원을 담고 있다.
착의 법은 어깨에 수직으로 한 가닥 가슴까지
늘어져 U자형을 이루고
나머지 법의 자락이
어깨에 비스듬히 걸쳐 덮은 옷자락과
무릎 위의 소매 자락을 엎은 법의로서 단아하다.
당대 최고 스님들이 조성하여 모시었다.
삼존불(아미타불,석가모니불,약사불)로 모셔져 있으며
1600년대 회감 보해스님 계보의 맥을 이은
당대 최고 스님들이 조성하여 모시었다.
대원사 용각부도와 목각사자상
유형문화재 제17호,민속자료 제9호
문화재71호 지정된 용각부도 높이는
187센치로 탑의 모양을 하고 있으며
대석은 땅에 묻혀 있다.
옥신의 위 아래 부분 끝에는
띠모양을 양각하였다.
그리고
아래 부분 끝에 띠 모양의 무늬 위에는
겹입으로 된 18개의 연꽃을 들게 하였으며
가운데 중앙에는 두 마리 용이
구름 속에 살아 있는 모습처럼 느껴지고
서로 탑신을 감고 있는 모습을 조각하였는데
그 우아한 솜씨는 고려시대 최고의
예술성으로 평가받고 있다.
대원사 주위에는 용각부도와 함께
6기의 부도가 모셔 있으며
대운전 북 남편에 2기와
그 아래 4기가 따로 있으며
형식과 크기 등이 다르다.
대웅전 목각 사자상은
경전을 올려놓을 수 있게 만들어져 있는
지방민속자료 제9호로 지정되어 있었으나
1988년 12월 1일 도난 당하여
1989년 완주군청에서 1년만에 속성으로
문화재지정을 해제하여
1999년 10월 27일
(이영옥 서울 종로구 가회동 11-32
송천당화랑 경영,후에 수성화랑)
이 소유하고 있는 바,
시효를 주장하고 이영옥은
이현수(서울 종로구 인사동 194-4
하나로 빌딩 504호)에게 팔았다고 하여
환수하지 못하고 있다.
도난 당한 대원사 목각사자상은
대원사로 돌아와야 할 것이다.
대원사 용각부도
전라북도 유형문화재 제71호
이 부도탑은
조각 솜씨로 보아
고려 시대에 만든 것으로 보인다.
전체 높이는 132cm이며,
연꽃을 새긴 받침부 위에 배가 볼룩한
원통형 몸체를 얹었다.
이 몸체에는 큼직한 용 두마리와 띠 모양 무늬,
연꽃무늬,구름무늬 등을 조각하였다.
몸체위에는 거칠게 다듬은
지붕을 얹어 놓았다.
지붕 위에 다시 작은 돌 조각들을 쌓았는데,
이것은 원래의 것이 아니다.
용 모양을 비롯한
여러 장식을 높게 돋을 새김하여
박력과 생동감을 느끼게 한다.
대원사 목조삼세불 좌상
전라북도 유형문화재 제215호
삼세불은
과거,현재,미래를 상징하는
세 부처를 조합한 불상이다.
대원사 목조삼세불 좌상은
정면에서 바라봤을때
중앙에 석가모니불상
(석가모니 형상을 한 불상),
왼쪽에 아미타불상
(서방 극락정토의 주인이 되는 부처의 상)
그리고
오른쪽에 약사여래불상
(중생의 질병을 고쳐 주는
약사신상의 대상이 되는 부처의 상)이
배치되어 있다.
조각승인 영철의 작품들과 매우 흡사하다.
높이가 130cm이며
양옆의 불상은 116cm이다.
목조불로는 대형인데
몸에 비해 머리가 약간 크다.
조각 수법과
수인(모든 부처와 보살의 서원을 나타내는 손의 모양)이
17세기 중반에 활동한
조각승인 영철의 작품들과 매우 흡사하다.
위와 같은 특징들은
조선 후기의 불상 양식을 이해하는데
귀중한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명부전
적묵당
고려시대 5층 석탑
범종각
뒤돌아서~
고즈넉한 산사를
다시 한번 담아봅니다.ㅎ
오후 1시 1분...
'쉼터'에서~
'도상거리'는
절반이지만
이제부터 급경사 구간이 시작됩니다.ㅎ
오후 1시 5분...
즐거운 점심시간!
컵라면과
햄버거 하나씩!
오후 1시 38분...
수왕사 입구 도착!
수왕사
수왕사를 본래는
"물왕이절" 혹은 "무량이절"이라 하였는데
한자이름이 이루어 지면서 "수왕사"라고 했다.
수왕사는
680년(신라 문무왕 20년)에 보덕화상이
수도장으로 쓰기 위하여 창건한 것을
1125년(고려 인종 3년)에
숙종대왕의 제2왕자인
원명국사께서 중창하였다.
그후 1597년(선조30년) 정유재란 때
소실된 것을 1604년(선조37년)에
진묵대사께서 중건 하였으며
1951년 1월 10일 6.25당시
공비토벌 작전으로 소실된 것을
1953년에 천석진사가 다시 지었다.
수왕사 경내
'수왕사'에서 조망한
경각산과 구이 저수지
경각산과 모악산의
사랑이야기를 아시나요?
먼 옛날
완주군 구이면에서
경각산(남)이 모악산(여)에게
청혼을 하였습니다.
그들의 아름다운 결혼으로 인해
구이면에는
생명의 근원,풍요의 상징인
구이저수지 물이 넘쳐흐르게 되었답니다.
이곳에서 사랑을 고백해 보세요
그 사랑이 꼭 이루어진답니다.
*경각산:고래의 물 형상을 가진 산으로
예로부터 남성을 의미
*모악산:어미가 어린아이를 안고 있는
형태의 바위가 있는 산으로 여성을 의미
물맛 좋은 수왕사 약수!
한 모금씩 마십니다. ㅎ
오후 1시 48분...
모악산 정상,구이(대원사)방면,
상학능선,중인리 계곡
사거리 마루금 도착!
모악
국가지정번호
다마
6280
4867
모악
국가지점번호
다마
6263
4848
모악
국가지점번호
다마
6262
4842
모악산 정상.
오후 1시 59분...
'무제봉' 정상 도착!
무제봉 인증샷!
모악산 탐방로 안내도
오후 2시 13분...
모악산 정상에 있는
전망데크 도착!
전주시내.
완주군 구이면.
모악산 정상석 인증샷!
해발 793.5m
한 동안 일반인에게 개방했던
'모악산 정상석'은
코로나19 때문에 지금은
출입금지!
그래서
이곳에서 인증샷 남기고~ ㅎ
모악산 정상 인증샷!
'
추억'을 남기는 트레킹 - 무아투어
'금산사'를 조망합니다.
무릎보호대 착용하기!
'남봉(제3헬기장)'에서~
해발 775m
모악
국가지점번호
다마
6259
4784
남봉 인증샷!
전망데크
'전망데크'에서~
'금평저수지'를 배경으로~
'모악산 정상과 남봉'
'신선바위'에서~
신선바위(신선대)
두 신선이 구이저수지를 내려다
보고 있는 형상을 하고 있는 이 바위는
옛날에 신선들이 내려와 노닐던 곳이라고 한다.
선녀들이 선녀폭포에서
맑은 물에 목욕을 하고,
신선대에서 신선들과 어울리곤 하였다고 하며,
또한
옥황상제의 공주가 내려 왔다가
신선들이 산천을 즐기는 모습이
너무나 보기 좋아 같이 대자연의 율려와
풍류를 즐기고 갔다는 전설이 있다.
이 바위는 맑고 신령한 기운 속에서
깊은 명상을 할 수 있는 장소로 알려져 있다.
일지동굴
옛날에는 호랑이가 이 동굴에 살았다고 한다.
맑고 신령스러운 기운이 서려 있어
깊은 명상을 할 수 있는
명상수행처로 알려져 있다.
*현재의 동굴은
바위 암벽의 안전성이 검증되지 않았으니
들어가지 마세요.
천일암 가는 등로
오후 3시 31분...
'천일암'에서~
좌선대
이 바위는
위에 앉아 좌선하면서
오랫동안 명상을 할 수 있는 곳으로 알려져 있으며,
맑고 신령한 기운 속에서
깊은 명상을 할 수 있는 장소로 알려져 있다.
불광전
천일암에서 바라본 풍경
불광선인
천부경의 역사
역사서에 의하면 천부경은
9천여년 전, 한국(B.C.7197~B.C.3898)에서
구전되다가 신시 배달국(B.C.3898~B.C.2333)에서
녹도문으로 기록되었고
단군조선(B.C.2333~B.C.238),
북부여,열국시대,삼국시대를 지나
남북국시대 말기 신라의 대학자인
고운 최치원 선생에 의해
81자의 한자로 번역되어
현재까지 전해지게 되었다.
천부경의 의미
천부경에 담긴 정신과 철학은
한 민족의 문화의 핵심이며 정수이다.
천부경은
'모든 것은 하나에서 시작하여
하나로 돌아 가되 그 하나는
시작도 끝도 없으며,
사람안에 하늘과 땅과 사람이 모두 들어 있다'는
가르침을 담고 있다.
천부경은
핵심부를 숫자로만 기술하여
인간적인 요소를 철저히 배제한,
극도로 응축된 사상서이며,
81자로 이루어진 짧은 글 안에
우주의 생성,진화,완성의 원리를 지니고 있다.
천부경에는
대립과 경쟁의 이원론적인 세계관을
극복할 수 있는 천지인
삼원의 조화와 상생의 철학이 담겨 있다.
천신바위
천신바위
기 받는 곳
본성광명 천부경
이 바위에 손을 대고 있으면
기 에너지를 받을 수 있다고 한다.
본성광명 천부경이란
천부경의 이치로 사람안에 있는
본래의 밝은 마음을 회복하는 것을 뜻한다.
기를 받는 농심님!
사랑바위
사랑바위의 전설
먼 옛날에 보름달이 뜨는 밤이면
하늘에서 선녀들이 내려와
선녀폭포에서 목욕을 즐기고
수왕사 약수를 마시고
신선바위에서 신선들과 어울리곤 하였다.
어느 날 선녀폭포 옆을 지나던 나무꾼이
우연히 선녀들의 아리따운 자태를
보게 되었고 그 모습을 잊지 못해
병을 얻고 말았다.
선녀들의 모습을 한번만 더 보고
죽는 게 소원이었던 나무꾼은
보름달이 뜨자 폭포를 찾아와
선녀들을 지켜보던 중 뜻밖에 한 선녀와
눈이 마주치게 되었다.
이들 두 남녀가 다른 선녀들의 눈을 피해
산 위족으로 올라와 사랑을 속삭이며
입 맞추는 순간
난데없이 뇌성벽력이 요란하게 울렸고
두 남녀는 점점 돌로 굳어지고 말았다.
돌이 된 두 남녀의 모습은
입을 맞춘 채 서로 떨어질 줄 모르고
열렬한 사랑을 속삭이고 있어
이 바위를 "사랑바위"라 부르며
여기에 지성을 드리면
사랑이 이루어진다고 전해진다.
완주군
입지바위
입지바위
세우는 곳이라는 의미가 있다.
영원히 변하지 않는,
올바른 깨달음의 뜻을 세운다는 뜻이다.
이곳은 모악산을 방문하는
사람들이 올바른 깨달음의 뜻을
세우는 곳이라는 의미가 있다.
족욕하기!
엄청, 차요!
5분 버티기!
내발이, 내발이 아니네!
ㅎㅎ
세심곡 천수암
세심곡 천수암
세심곡은 마음을 닦는 계곡,
천수암은
하늘의 물이 내려오는 바위라는 의미이다.
이곳 물에 얼굴을 비추면
물에 마음이 비춰 보인다는
전설이 내려오고 있다.
모악산 정상,천일암,구이주차장
가는 이정목
우아일체의 계곡
우아일체의 계곡
우아일체란
우주와 내가 하나 된다는 뜻으로,
한 민족의 전통심신 수련법의
최고의 경지를 말한다.
이곳은 자연과 하나 되는
명상을 하기 좋은 곳이다.
비룡폭포
비룡폭포
비룡은 용이 나는 모습,
승천하는 모습을 말하며,
용은 곧 기 에너지를 상징한다.
이곳은 승천하는 용과
같은 강한 기운을 받을 수 있는 곳이다.
우리나라 산천에는
용과 관련된 명칭을 가진 폭포가 많이 있는데,
이는 우리민족이 예로부터
전통 심신수련법을 통해
기를 활용하여 심신을 연마하고
계발하는 문화 속에 살아 왔기 때문이다.
선도의 계곡
선도의 계곡
모악산의 천일암까지 이어지는 골짜기로
예전에는 동쪽 골짜기라는 의미로
동골,또는 동곡이라고 불리었으나,
현대에는
'선도문화가 부활한 골짜기'라는
의미로 '선도의 계곡'이라불리고 있다.
선도는
한민족의 고유 문화,전통문화를 말하는데
인간이 복본하여
원래의 모습을 되찾고
인간성을 회복하는 문화이며
그 핵심은 홍익정신이다.
선도의 계곡은 누구나 쉽게
명상에 들 수 있는 좋은 명상처가
많이 있는 계곡으로 유명하다.
대원사,천일암,구이주차장 가는
이정목 도착!
천일암-황금도장
단학,국학,뇌교육,
지구시민운동의 발원지
'산벚꽃'이 만개 했습니다.
오후 4시 40분...
하산 완료!
오후 5시 30분...
금산사 입구
주차장 도착!
하산식!
막걸리 한잔하기!
더덕구이.
'건강'을 위하여~ㅎ
두부김치.
파전
미스터트롯 '영탁'
막걸리 한잔
황소처럼 일만하셔도
살림살이는 마냥 그 자리
하루가 참 짧게 지나가네요.
농심님은
휴가까지 내고~ ㅎ
운전하시느냐고 수고 많았습니다.
마림바님은
병원 가는 날인데,
함께 했습니다.ㅎ
더 좋은 내일을 기약하며~
잠자리에 듭니다.ㅎㅎ
'추억'을 남기는 트레킹 - 무아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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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세분이서
저의고향을다녀오셨네요
금산사
벗꽃이아직만개전인가봐요
시간내어즐산하시는모습
보기좋아요
함산할날을기대합니다
예.
후리지아님.
요즘 시국이 사회적거리를 둬야되는데도 불구하고 산행이 좋아 멀리까지 사전 신고없이 고향 다녀와서 죄송합니다..ㅋ
시간 되실때 함산 하실날 기대합니다~~
후리지아님!
김제평야를 닮아서~
마음이 넓은 것 같습니다.ㅋ
"김제"는 인심도 좋아요.ㅎ
금산사 벚꽃은
4월초부터 만개 할것 같은데
벚꽃 피는 봄날!
고향에 한번 다녀오세요. ^*~
농심님!
갈때~올때~
운전하시느냐고 "하산주"도 못하고
많이 미안합니다.
덕분에 편하게 잘 다녀 왔습니다.ㅎ
또, 시간나면 "함산"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