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 오면.P - 김윤아 작사.작곡:김윤아
봄이 오면 하얗게 핀 꽃 들녘으로
당신과 나 단 둘이 봄 맞으러 가야지
바구니엔 앵두와 풀꽃 가득 담아
하얗고 붉은 향기 가득, 봄 맞으러 가야지
봄이 오면 연두 빛 고운 숲 속으로
어리고 단 비 마시러, 봄 맞으러 가야지.
풀 무덤에 새까만 앙금 모두 묻고,
마음엔 한껏 꽃 피워, 봄 맞으러 가야지.
봄바람 부는 흰 꽃 들녘에 시름을 벗고
다정한 당신을 가만히 안으면
마음엔 온통 봄이, 봄이 흐드러지고
들녘은 활짝 피어나네.
봄이 오면 봄바람 부는 연못으로
당신과 나 단 둘이 노 저으러 가야지.
나룻배에 가는 겨우르 오는 봄 싣고
노래하는 당신과 나, 봄 맞으러 가야지.
봄이 오면
봄이 오면
봄이 오면
봄이 오면
봄이 오면
봄이 오면.G - 김윤아 작사.작곡:김윤아
※ 맑고 청아한 목소리가 매력적인 김윤아(자우림)의 2집 유리가면( 2004년 3월 6일 발매)에 수록된 곡입니다.
이야기하듯 담담한 톤으로 부른 이 노래는 기타버전도 좋지만 저는 피아노곡이 더 끌립니다.
얼마전 히든싱어에 출연한 자우림의 김윤아씨가
충격 고백을 했었는데요.
그것은 바로 안면마비로 인한 가수생활 은퇴였다고 합니다.
프로그램에서 참가자가 인터뷰 중 김윤아씨의 은퇴설에
대해 응원에 메시지를 전했고 이내 눈물을 보였다고.... 하네요
<마음 고생이 심했을 김윤아 >
김윤아씨는 “사람이 면역력이 약해지면 감기로도 신경이 손상 된다”
라며 “왼쪽 얼굴이 움직여지지 않았고 웃으면 괴물이 되는 것”
같았다며 안면 마비가 왔었던 때를 회상했었죠...
이처럼 안면마비는 한 사람의 인생을 좌지우지 할 정도로
큰 병증이지만 얼마든지 회복이 가능한 병입니다.
신경이 제대로 회복되지 않으면 얼굴 등에 감각이
돌아오지 못하는 부위가 생길 수 있는데 이 경우
한방에서는 마비된 부위에 경혈을 자극해 정상적으로
회복 시킬 수 있다고 합니다.
다만 이 안면마비는 시간과의 싸움이라고도 하는데요.
너무 늦게 병원을 찾거나 증상이 악화된 경우에는
회복이 불가능할 때도 있다고 합니다.
따라서 치료시기를 놓치지 않게 증상이 나타나는
것 같다 싶으면 바로 병원을 찾는게 좋겠죠~
※ 이방송 저도 보았는데...
은퇴까지 생각했었단 얘기에 정말 눈물나더라구요
앞으로 건강관리 잘하셔서 꾸준히 활동하시는 모습 보고싶은 1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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