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거리
줄거리
10대 소년인 켈빈은 프로 농구선수가 되는 것이 꿈이지만 그의 작은 키와 어줍잖은
실력은 그로 하여금 이러한 꿈이 그야말로 꿈에 지나지 않음을 깨닫게 할 뿐이다.
그러던 어느날, 케빈은 우연히 위대한 '대머리' 농구스타가 신었다는 전설이 전해지고 'M.J.'라고 새겨져있는 마법의 농구화(그래서 제목이 '마이클 (조단)처럼'이다)를
구입하게 되고, 이후부터 놀라운 농구실력을 발휘하게 된다. 결국 그는 한 NBA 팀을 우승으로까지 이끌게 되는데...
영화해설
MJ이니셜이 새겨진 신기한 운동화의 힘으로 NBA 스타플레이어가 되어 맹활약하는
14살 고아소년의 이야기. 15세의 나이로 힙합 스타 자리에 오른 릴 바우 워우(Lil'
Bow Wow: 소년 랩퍼 릴 바우 워우는 본명이 새드 모스로서 최근 자신의 예명에서
'릴'을 뺀 '바우 워우'로 불리운다)가 주연을 맡은 가족용 스포츠 코믹 환상극으로
알렌 아이버슨을 비롯해 수많은 미국프로농구 스타들이 카메오로 대거 등장하는 이
영화의 연출은 <리플리>의 속편인 <리플리 언더 그라운드(Ripley Under Ground)>를 촬영 중인 존 슐츠 감독이 담당하였다. 미국 개봉시 첫주 1,218만불의 수입을 거두어 3위에 올랐다.
미국 개봉시 대부분의 평론가들은 대부분 창의성이 부족하다는 점을 지적하면서도,
열광적인 수준은 아니지만 그런데로 우호적인 반응을 나타내었다. 시카고 선 타임즈의 로저 에버트는 "이 영화는 '한 켤레의 운동화가 한 소년을 NBA 스타로 만들 수
있다'라는 중심 아이디어를 십분 활용함으로써 구성상 독창성이 부족한 단점을 극복하였다."고 손을 들어주었으며, 시카고 트리뷴의 로렌 킹 역시 "'라이크 마이크'는
독창성의 관점에서 보면 결코 성공적인 영화가 아니다. 하지만 이 영화는 만족스러운 접근법과 주요관객층인 도시소년들이 좋아 할 만한 역할 모델 및 낙천주의를 제공함으로써 성공을 거두고 있다."고 평했고, LA 타임즈의 케빈 토마스는 "확실한 감동작이다. 생생하면서 재미있고, 동기를 부여하는 동시에 감정을 고조시킨다!"이라고 높은 점수를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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