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관절인공관절,고관절수술] 40대 이하는 "대퇴골두무혈성괴사" 조심하세요!
흔히 고관절인공관절수술이라면 노인들을 떠올린다. 나이가 들수록 퇴행성 관절염을 앓는 환자가 증가하기 때문이다. 실제로 지난 5년간 고관절인공관절수술잘하는곳 웰튼병원에서 인공관절수술 받은 환자를 조사한 결과 무릎인공관절수술 받은 환자의 평균 연령대는 71.4세였다.
하지만 노인성 골절에 의한 고관절인공관절 수술을 제외한 고관절 인공관절수술은 평균 43.4세로 젊은층에서 시행됐다. 특히 고관절인공관절수술 대상자는 젊은층에서 계속 증가하고 있다. 웰튼병원 송상호 병원자에게 고관절 질환의 원인과 치료, 예방법에 대해 들어봤다.
양반다리 등 할때 통증 오면 의심해봐야....
인공관절수술 통증 적고 일상복귀 빨라....
◈ 고관절이란 무엇이며, 어떤 경우 의심을 해야하나?
고관절은 골반과 허벅다리 뼈를 잇는 엉덩이 부위의 관절로서, 골반의 관골구와 탁구공 모양의 대퇴골두로 이뤄져 있다.
고관절 질환은 관절념, 대퇴골두무혈성괴사, 비구이형성증, 대퇴골 경부 골절 등이 있으며, 관절 부위의 통증과 운동 제한, 한쪽 다리가 짧아져 다리를 절게 되는 등 일상 생활의 불편함을 가져오게 된다.
특히 서혜부 주위의 통증이 있고, 앉았다 일어날 때 힘이 들고, 양반 다리를 하거나 다리를 안쪽으로 꼬는 자세를 할 때 통증이 있다. 이럴 경우 허리 디스크로 오인하기 쉬운데 일단 관절의 회전이 되지 않으면 고관절 질환을 의심해봐야 한다.
◈ 고관절 질환의 대표주자 대퇴골두무혈성괴사란?
젊은 사람에서 많이 오는 대퇴골두무혈성괴사는 과도한 음주와 스테로이드제 복용이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술을 많이 마시면 혈관 내 지방이 쌓이게 되고 심하면 대퇴골두에 혈액이 통하지 않게 되고, 시간이 길어지면 결국 뼈가 썩게 된다.
초기에는 별다른 증상이 없거나 가끔 서혜부 통증이 오는 정도이지만 괴사가 진행되면서 통증이 심하고 움직이기 어려워진다.
특히 땅을 디딜때 통증이 심해져 쩔뚝거리게 된다. 초기에 엑스레이를 찍어도 나타나지 않는 경우가 많아 그냥 지나는 겨우가 많으데, 이때는 MRI를 통해 진단할 수 있다.
초기치료는 괴사된 대퇴골두의 감압을 시켜주는 다발성 천공술이나 회전 절골술을 시행할 수 있으나, 골두의 괴사 부위가 심할경우는 인공관절수술을 받아야 한다.
◈ 고관절인공관절수술법에는 어떤게 있나?
고관절인공관절수술에는 대퇴골두 표면 치환술과 인공관절치환술이 있다.
대퇴골두표면치환술은 대퇴골두와 비구의 표면만을 금속 관절염으로 씌워주는 방법으로 뼈를 많은 부분 보존할 수 있고, 운동범위가 넓다는 장점이 있다. 하지만 금속 알레르기 반응이 있는 사람은 주의를 요한다.
인공관절수술은 고관절을 인공관절로 교체해 주는 수술로 수술 후 통증이 없고, 짧아진 다리 길이를 똑같이 맞추어 줄수 있어 보행이나 생활을 정상으로 할 수 있도록 해준다.
과거에 비해 세라믹 재질의 발달로 인공 관절의 수명이 30년 이상으로 증가됐고, 수술 기술의 발전으로 최소 절개 수술을 통해 근육과 인대 손상을 최소화해 회복 및 일상생활복귀를 빠르게 했으며, 수술 후 탈구의 가능성이 크게 줄었다.
또한 수술실 환경의 개전으로 수술실 무균 시스템으로 감염의 가능성을 최소화 할 수 있게 되었다.